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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지색 - 제왕의 연인 상세페이지

경국지색 - 제왕의 연인

  • 관심 2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9.04.2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0.5만 자
  •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7285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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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지색 - 제왕의 연인

작품 정보

* 키워드 : 동양풍, 시대물, 애증, 금단의 관계,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냉혈공, 집착공, 미인수, 상처수, 오해/착각, 왕족/귀족, 시리어스물, 키잡물, 3인칭시점

특이한 체질로 인해 장차 나라를 망하게 할 테니 이대로 사살하는 게 낫다는 예언을 받은 황자 여소는 결국 어미가 머물던 화련궁에 유폐되어 자라나게 된다. 그럼에도 여소는 이복형인 태자 여경이 시시때때로 찾아와 아껴 주었기에 늘 행복했다. 하지만 지독하게 열병을 앓고 있던 어느 날, 여소는 경악을 금할 수 없었다. 그건 바로 믿었던 여경이 낯선 남자를 제 침소에 밀어 넣고선 그에게 자신을 범하라 명했기 때문이었는데…….

“너는 그 사내의 양물을 받아 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반드시 죽을 터이니라.”

▶잠깐 맛보기
“싫습니다, 형님. 싫습, 으흑, 제발, 형님.”

여소가 태자에게 애원했다. 그런 여소를 쳐다보는 태자의 눈은 미세한 흔들림조차 없었다. 서릿발처럼 차가운 눈이었다.

“네 아랫도리나 보고 싫다는 말을 지껄이려무나.”

“혀, 형님…….”

그 말대로 여소의 것이 위로 일어서 있었다. 수음조차 제대로 해 본 적 없는 몸이었다. 사내가 제 안을 쑤실 때마다 등줄기로 찌릿한 감각이 느껴지긴 했지만 이리될 줄은 몰랐다. 제 뜻과는 상관없이 멋대로 움직이는 그것을 태자가 쳐다보니 수치심에 죽고만 싶었다.

“입은 싫다 하면서 아래는 빨리 품어 달라 들썩거리고 있지 않으냐.”

“아, 아닙, 니다. 이건…….”

사내는 깔짝거리며 조금씩 문지르던 것을 단번에 밀어 넣을 기세다.

“형님, 하, 형, 싫, 싫어!”

“뭣들 하느냐. 황자를 기둥에 묶어라!”

“아, 아아아, 안 돼!”

여소는 내장이 뒤집어지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다.

작가 프로필

b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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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구매자 별점
10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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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상 궁중물에서는 여자가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보면서도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공인 태자보다 태자비가 더 현명하고 쿨하고 멋집니다. 애초부터 공을 보고 제 남자였다면 좋았을걸 이라고 생각하지만 거기까지만 생각하고 쿨하게 포기합니다. 공에게도 조리있게 반박하며 자신의 것이 아닌것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 멋진 여자의 모습이라 공수보다 태자비에게 반했던 소설이네요 ㅋㅋ

    cha***
    2020.05.20
  • 1. 소재는 흥미로움 2. 전개에 인과관계나 상관성이 매우 부족/ 내용은 급발진, 급정지 3. 결론이 궁금해서 계속 읽음. 술술 읽히는 필력이나, 인물감정이나 상황전개가 아무말 대잔치 수준임. 4. 요약하자면... 태의가 양심만 좀 있었어도... 죽은놈"들"만 불쌍하지! 수는 누구를 위해 눈물을 흘리나! 태자와 태자비는 초초 오픈 마인드 어메리칸 스타일! 전쟁 협상이 제일 쉬웠어요!

    hid***
    2019.09.02
  • 씬이,,안 야해요ㅠㅠㅠㅠㅠ

    kim***
    2019.08.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m0***
    2019.05.22
  • 썸딜때 키워드가 완전 취향이라 구매해보았습니다~ 7권이상 장편에 치이고 있던터라 중간에 머리식힐겸 봤는데 일단 제가 요즘 가장 높게 치고 중요시하는 가독성은 좋아서 술술 읽혔다는데 5점을 드립니다ㅎㅎ 내용은 단권에 워낙 짧다보니 깊이가 없고 어디서 본듯 익숙하면서도 또 나름 새롭고 신선한 설정으로 마지막 갈등해결 부분과 주인공이 이어지고 난 후의 달달함이 부족하여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도 전 나쁘지 않았고 나름 재밌고 깔끔하게 잘 읽었습니다 ^^

    pal***
    2019.05.06
  • 내용이 더있었음 좋겠어요..단권이다보니 감정선이 진행되는게 조금 아쉬워요~~외전 필요해요..작가님!!!!!

    kob***
    2019.04.29
  • 재밌습니다. 공수 이어진 뒤 달달한 외전이 짧아서 아쉽네요. 태자 공이 자기 감정을 제대로 알 지 못할 때도 수에게 집착과 소유욕을 보이고 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태자에 대한 연심을 알 수 있어요. 설정이 흥미있고 씬도 좋습니다. 야화 재밌게 보신 분들은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mom***
    2019.04.28
  • 단권이 아니었음 좋았을거 같아요 소재도 괜찮았는데 과거 얘기 + 몹부터 공123 다 나와야하니 페이지가 부족해서 못살린 감정선이 아쉽습니다( 2권이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킬타용

    min***
    2019.04.26
  • 리뷰에 많이 써있듯이 수가 메인공을 왜 사랑하게됬는지 조금 쌩뚱맞은 마지막 60 페이지정도만 빼면 나머지는 재밌습니다. 심심할때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게 읽을만해서 3점입니다.

    o3o***
    2019.04.26
  • 외전없나요ㅠ태의가 쫌더 일찍알려줘으면 서로 애태우지않안을테데ㅠ

    you***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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