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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주의자들 상세페이지

질서주의자들

  • 관심 146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200원
전권
정가
14,300원
판매가
14,3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8.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7456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질서주의자들 (외전) : 천국은 그들의 것
    질서주의자들 (외전) : 천국은 그들의 것
    • 등록일 2019.08.14.
    • 글자수 약 4.9만 자
    • 1,500

  • 질서주의자들 4권 (완결)
    질서주의자들 4권 (완결)
    • 등록일 2019.08.14.
    • 글자수 약 10.1만 자
    • 3,200

  • 질서주의자들 3권
    질서주의자들 3권
    • 등록일 2019.08.14.
    • 글자수 약 12.1만 자
    • 3,200

  • 질서주의자들 2권
    질서주의자들 2권
    • 등록일 2019.08.14.
    • 글자수 약 11.2만 자
    • 3,200

  • 질서주의자들 1권
    질서주의자들 1권
    • 등록일 2019.08.14.
    • 글자수 약 12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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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첫사랑, 재회물, 사내연애, 전문직물
* 키워드 : 미인공, 복흑공, 연하공, 다정수, 상처수, 얼빠수
* 주인공 (공) : 기세완. 한국대병원 법의관 사무소의 법의관. 어릴 적 사경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걸 계기로, 오로지 사경을 다시 만나기 위해 법의관이 되었다.
* 주인공 (수) : 김사경. 한국대병원 법의관 사무소의 연구사. 부모님 세대의 악연으로 얽힌 세완이 다시 자신의 앞에 나타나자 도망치고자 하지만 쉽지 않다.
* 이럴 때 보세요 : 어릴 적 수에게 덕통사고 당한 연하공이 야릇한 복심을 품고 되돌아온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나는 너랑 같아. 우린 일종의 운명 공동체라고.
질서주의자들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애증,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미인공, 강공, 집착공, 복흑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절륜공, 존댓말공, 직진공, 미인수, 다정수, 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사내연애, 전문직물, 시리어스물, 3인칭시점

그럭저럭 바른 생활을 영위하고 있던
한국대병원 법의관 사무소의 연구사 김사경.
그리고 젊고 능력 있는 법의관으로서
그의 앞에 나타난 아주 곤란한 존재, 기세완.

오래전 자살 기도 했던 세완을
사경이 구해 준 것을 계기로 하여
인상적인 일화 하나를 만들긴 했어도
부모님 세대의 복잡다단한 악연으로 인해
결코 편한 존재는 못 됐던 두 사람이었다.

한데 세완이 급기야는 같은 팀에 배정되고
도무지 의미 모를 야릇한 행위와 함께
자신을 적극적으로 유혹해 오자
사경은 오래 머문 직장마저 떠나려 하는데…….

“김 선생님, 저 얼마 전에 토끼 잃어버릴 뻔한 거 아세요?
내가 찍어 놓은 토끼가 자꾸 집을 나가려고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훨씬 속상하더군요.
……그래서 앞으론 잘, 지키려고요.”


▶잠깐 맛보기

“듣고 있어요. 왜 전화했어요?”

- 연구실에 가 보니 아직 출근 전이신 것 같아서 개인 연락처로 전화드려요. 지금 바로 와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부검은 오후 2시에 한 건으로 아는데요.”

- 그게, 혹시 뉴스 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신년 음악회 케이스가 우리 연구소로 왔어요.

사경의 목소리를 안주 삼아, 세완의 커다란 손이 속옷 안으로 쑥 침입했다. 그는 어깨와 귀 사이에 휴대폰을 끼우고 두 손의 곧은 손가락으로 성기를 감싸 쥐었다. 그러고는 그대로 얇은 천 위에 성기를 끌어 올려 바깥공기와 맨살이 마찰하게 만들었다.
상대의 나지막한 음성을 듣기만 하는데도 이미 곤두서기 시작한 성기가 아주 빠르게 선단부터 기둥까지 뻣뻣하게 변해 갔다. 이윽고 꽉 한 손에 전체를 틀어잡았을 땐 핏줄까지 빠듯하게 서 있을 정도로 발기했다.

“아…… 그래요?”

흥분감이 고조된 세완의 말투가 점점 나른해져 갔다. 워낙 미묘한 변화였던 데다 그가 내뱉은 말이 짧아서 사경은 아직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았다.

- 유족들이 드디어 수락했나 봐요. 영장 떨어져서 현재 보관소에 시신 와 있습니다. 냉동되어 있어서 부검 가능한 상태로 만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 언제쯤 도착하실까요?

“음, 곧 갈게요. 한 30분 정도면 될 거예요.”

- 부검 준비해 놓고 있겠습니다. 그럼 끊…….

“잠깐.”

꽤 거칠게 성기를 손아귀에 틀어쥐고 앞뒤로 퍽퍽 흔들고 있던 그가 아슬아슬하게 귓가에 고정되어 있던 휴대폰을 고쳐 쥐었다. 영문을 모르는 사경의 숨소리가 파도 소리처럼 아득하게 파고들자 사정감이 차올랐다. 마침내 그가 결국 눈썹 사이를 확 구겼다.

“숨 쉬어 봐.”

- 네?

“천천히 숨을 쉬어 보라고, 계속.”

- 무슨 말씀이신지. 기 선생님?

“목소리가 듣기 좋아요. 알아요?”

- …….

“하, 이 정도면 됐어요. 곧 봐요.”

작가 프로필

테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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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99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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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하누작가님 공 취향 진짜 소나무셨구나 .. 테하누표 강압집착변태공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 7살 연하가 기어오르는거 괜찮고, 작가님 타작품들 잘 읽었고, 터널비전 온 듯이 수만 보는 능력강압변태공 좋아한다? 일단 1권 구매ㄱㄱ 솔직히 리뷰들 말이 맞기도 하고 공이 호불호 갈릴 것 같긴 해요 ㅎㅎ; 그리고 지수 캐릭터 너무 오지랖 넓게 구는거 좀 거슬리고 얘랑 공 관계도 거슬리긴 함 …

    qda***
    2025.05.03
  • 개인메모.1권구매×대여0

    roc***
    2025.04.02
  • 테하누님.왜매번.취향아닌공수들로.제취향을개조하시나요.

    min***
    2025.01.29
  • 테하누님 작품을 노모럴로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과거작품을 뒤늦게 보고있다보니 비교가 되긴 하네요. 그래도 재밌게 읽었어요! 오히려 더 날 것의 느낌임...외전이 더 있었으면 싶다가도 현재의 테하누님 필력으로 외전이 이어지면 어색할 것 같음.

    the***
    2025.01.05
  • 읽는 내내 세완이가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정신병자임… 내가 읽은 벨소 공 중에 제일 정신병자… 그래도 재밌게 읽었습니당

    jyl***
    2024.11.27
  • 이뻐요 표지 키워드 굿 입니다

    tou***
    2024.06.03
  • 기세완 미친놈....

    ele***
    2024.05.28
  • 기세완 이 미친놈 ㅋㅋㅋㅋㅋ 아ㅜ너무 재밌어요

    nam***
    2024.05.11
  • 와 연하공 안 보는데도 기세완 이런 미친놈... 너무 좋네요...

    spr***
    2024.05.02
  • 결심했읍니다 작가님이 썼다 하면 리뷰고 뭐고 신경 안 쓰고 냅다 읽어버리기로… 테하누가 쓰는 전문직물(?) 노잼일리가 업다

    rri***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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