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8.19 출간
- EPUB
- 약 9.4만 자
- 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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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키워드 : 개아가공, 황태자공, 절륜공, 미인수, 임신수, 얼빠수
* 주인공 (공) : 루이스 밀턴. 미스칼 제국의 황태자. 강한 힘을 가진 알파에, 미움마저 사르르 녹여 버릴 미모의 소유자.
* 주인공 (수) : 아드리안 조셉(정연우). 대한민국의 흔하디흔한 외로운 대학생. 술 마시고 깨어나니 웬 백작가의 귀한 막내아들인 데다 황태자의 약혼자라는, 금수저가 되어 있었다.
* 이럴 때 보세요 : 수가 바람둥이를 길들여 인생 역전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엉덩이 맞는 게 좋은가 봐?”
작품 정보
대한민국의 흔한 흙수저 대학생인 정연우.
술이 떡이 되고 난 다음 날 눈뜨니
미스칼 제국 백작가의 막내아들이라는
금수저, 아드리안 조셉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몸의 원래 주인이 이미 약혼한 데다
그 상대인 황태자는 좆같은 인성의 소유자였다.
쓰러진 그를 1년 동안 찾지 않았을 뿐 아니라
전엔 밤일을 가르칠 웬 여자를 보내왔다는 것이다.
하여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드리안은
황태자 루이스에게 대차게 파혼을 통보하지만
왜인지 상대는 적극 대시를 해 오는데……?
“이제 너랑 내가 붙어먹지 못할 이유는 뭔데?
고상한 척하느라 고생 많았을 텐데. 내 앞에서는 안 그래도 돼.
그럼 어디, 내 것도 그렇게 맛있게 빠는지 볼까?”
‘이런, 미친…….’
안 돼, 안 된다고!
이런 인성 팔아먹은 황태자와는 무조건 파혼이다!
▶잠깐 맛보기
“오늘 날 골로 보낼 형수네.”
“알면서 왜 말 안 했어?”
“오랜만에 봤으니 놀리려고 했는데……. 시동생도 못 알아보고 꼬시는 게 재미있었고.”
“또.”
“그날 네 냄새가 아주 먹음직스러웠거든. 뭐, 그리고 내 기억과 다르게 네가 좀 재미있었고.”
“하……. 그렇단 말이지.”
“그리고 내가 이기면 넌 자유가 아니라 나한테 다리 벌려야지.”
개새끼 동생이 개새끼지. 다른 생각을 한 자신이 멍청한 놈이었다. 그는 그래도 두 사람 모두 떡이 되는 꼴을 보고 싶었다. 둘 다 전력으로 싸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생각하다 무릎을 꿇었다.
“무…… 슨!”
아드리안의 하얀 손이 리암의 전투복을 벗겨 냈다. 바지만 벗겨 내서 좆을 꺼내 든 그는 한 손으로도 버겁게 잡힌 좆을 입 안으로 꾹 밀어 넣었다.
네가 안 싸고 버티나 어디 보자.
그런 마음으로 좆을 빨아 대느라 막사 안으로 들어온 사람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하, 가관이군.”
그는 루이스의 목소리에도 좆을 빨았다. 오히려 거친 숨을 내쉬던 리암이 놀라 고개를 들었다.
“형, 님.”
“그만하고 나와!”
루이스가 화를 참지 못하고 큰소리를 쳤다. 아드리안은 루이스와 리암 둘 중에 한 명만 화나도 충분했으니 괜찮았다.
아드리안은 멍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는 리암의 앞에서 혀를 내밀어 입술을 핥았다. 입가에 묻은 번들거리는 액들이 모두 없어지자 그는 말했다.
“다리 벌리기는. 네가 다리 벌리겠네.”
누군가에게 박히는 걸 말하는 게 아니라, 리암이 지금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걸 표현해 준 것일 뿐이었다. 하지만 리암의 얼굴을 타들어 갈 듯 붉어져 있었다.
“잘해 봐요. 대공. 대공의 승리를 빌어요. 그래야 내가 파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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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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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아요....전개 빠른건 단편이니까 당연한거고 티키타카쩌는 둘의 모습에 달달 육아외전이 팔요합니다!!!
har***2021.12.01재미있어요. 짧고 스토리도 왠만큼 있구
boy***2021.10.12중간까진 진짜 저건 아니라고 소리쳤는데 급 결혼에;; 그래도 뭐 잘 맞다는데 어쩌겠어요 ㅎㅎ; 좋은 사랑 하기를~
del***2021.10.01그냥... 그냥 머리 비우고 보면 넘겨질 소설... 복잡한거 보기 싫을때 시간 죽이고 싶을때 휙휙 넘겨 보면 나름 귀여워서 참나...ㅋㅋ 하면서 넘기게 됩니다 다만 생각이란걸 하기 시작하면 수가 말하고 행동할때마다 아 잠깐..;하고 멈칫하게 되니까 생각 비우고 애들 구경하듯 즐기세요S2
jhy***2021.02.25오..... 킬탐용...
duv***2021.02.04이분 글이 오싹한 느낌이 있는데 이글은 그런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나름 상대방에게 만족한다니.
myj***2020.10.27아 내 삼천원.. 글솜씨 바닥..
******2020.10.11***수인데 매력이 없...ㅠㅠ 서로 ㅈㅣ랄하다가 공이 강제로 ㅇㄹ시키는데 속으로 욕하는데 공이 턱 쓰다듬었다고 수가 자기도 모르게 눈웃음을 쳤다는 게 대체 뭔 소리인지........ㅎㅎ 개연성 그냥 흐린눈하도 킬링타임용으로 보면 될 듯...
hiy***2020.09.19개취죠. 전 재밋게 봤어요. 다들 뭐 삼천원에 원수 졌어요? 그리 없이 사시는지. 삼천원이 아깝다는 리뷰까지 달 정도는 아닙니다. 가벼운 킬링타임용으론 좋아요.
kit***2020.09.09헐...이 순한맛에...엘이넘치다니!
kuk***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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