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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상세페이지

폭우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4,500원
판매가
4,500원
출간 정보
  • 2019.1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3만 자
  •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74880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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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동거, 금단의 관계, 잔잔물
* 키워드 : 미인공, 집착공, 연하공, 연상수, 상처수, 예민수
* 주인공 (공) : 김형인. 어느 날 이승주의 집 앞에 아무렇게나 쓰러져 있었던 잘생긴 어린애. 이후 집에 멋대로 눌러앉지만 정체가 뭔지는 불명확하다.
* 주인공 (수) : 이승주. 백수처럼 보이는 건물주. 귀찮은 일은 싫어하는데도 왜인지 김형인에겐 모질게 굴지 못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과거 상처로 인해 예민하고 까칠한 수가 어린 대형견공의 매력에 흔들리는 것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죄송해요. ……키스하고 싶었어요.”
폭우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동거,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호구공, 집착공, 연하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까칠수, 단정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예민수, 일상물, 잔잔물, 3인칭시점

이름 김형인, 나이는 스물.
폭우처럼 들이닥친 그 남자와의 이야기.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자신의 집 앞에 쓰러진 한 남자를 주워 온 이승주. 처음엔 그저 잘 닦고 잘 재워 놓기만 할 생각이었다. 다음 날이면 알아서 떠나 있겠거니 여겼다. 하지만 그 녀석―김형인은 어쩐 일인지 자연스럽게 눌러앉아 버리고, 정신 차리고 나니 이승주는 그와 몸을 섞는 관계까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원래부터 함께 살았던 것처럼 점점 익숙해져 가던 찰나, 김형인의 의미 모를 수상한 행동들에 이승주는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괜찮아요. 정말로 내가 당신을 떠나려고 하면, 날 죽여도 돼요. ……그러니 울지 마세요.”


▶잠깐 맛보기

“그래도, ……가지 마세요.”

애처로운 눈초리에, 애처로운 목소리다. 어지간한 사람이라면 그 미모에 홀려서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말 것이다.
이승주는 피식 웃었다. 아무리 상대가 미모의 소유자라고 해도 이유 없이 밖에 나가지 말라는 말에 넘어갈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았다.

“말했잖아? 남자 낚으러 간다고.”

“…….”

“아니면 네가 대신 상대해 줄래?”

이승주는 김형인에게 다가가 아래쪽에서 눈을 들여다보며 물었다. 스스로 듣기에도 무척이나 빈정대는 말투였다. 하지만 이죽대는 표정을 지울 수 없었다. 속이 뒤틀리는 기분이었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김형인은 그런 이승주의 얼굴을 내려다보다가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대신해도 된다면. ……그러고 싶어요.”

“하하.”

멀쩡한 인간 갈 데가 없다고 해서 거둬 주었더니 자신이 아주 쉽게 보이는 모양이다. 이승주는 입술을 일그러트리며 웃었다.

“‘대신한다.’라.”

김형인은 그 속을 알 수 없는 검은 눈으로 이승주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 시선이 더욱 거슬렸다. 이승주는 히죽 웃고는 김형인의 멱살을 쥐었다.

“뭐, 네가 그러고 싶다면야. 받아 주지 못할 것도 없지.”

이승주는 김형인의 멱살을 잡아당겨 입술을 부딪쳤다.

작가 프로필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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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9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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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 전혀 내취향이 아닌데도 계속읽게되고 내가 아무리 동인이지만 절대로 요납할수없는 내용이지만 읽으면서 그럴수밖에 없구나하는 당위성을 찾으려는 글이 있다 폭우가 내게는 그런 작품이다

    sae***
    2022.10.22
  • 씬도 별로고 문체도 별로 스토리도 별로 배덕감도 별로.

    ******
    2021.04.09
  • 저에게는 약간 피폐물이라고 느껴졌어요. 처음부터 공의정체가 예상되는 올드한 스토리지만 이게 또 저는 좋았어요.단권인데도 괜찮았어요.서로에게 아픈상처고 절대로 만나면 안될사이지만...서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모습 좋아요.배덕감 좋고 쌍방 집착 좋았어요.

    tjs***
    2021.02.14
  • 문체가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두 사람의 과거와 관계성은 정말 좋았고 분위기가 잘 살아있었다고 느꼈습니다. 해피엔딩이지만 어딘가 석연찮은 느낌이 좋아요.(해피 맞아요)

    jdh***
    2020.12.17
  • 이렇게 배덕하고 질척한 쌍방집착진짜 끝내주네요.

    ika***
    2020.07.13
  • 오~ 좋아요!! 산뜻하게 한권으로 다 보여주는데 부족함이 없어요~ 똑같은 두사람..죽을때까지 사랑하는거예요..떠나면 죽여버리기 ㅋㅋ

    aka***
    2020.05.04
  • 분위기도 좋았고 둘 사이 배덕감도 좋았어요!!

    amy***
    2020.04.10
  • 폭우란 제목이 무척 잘 어울리는 글이였어요 단편이라 술술 읽혀 잼나게 읽었어요 외전 한권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rey***
    2020.02.26
  • 키워드는 좋은데..무미건조해요..캐릭이 안살아요ㅜㅜ

    kas***
    2020.02.18
  • 단권으로 이라서 읽기 좋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cho***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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