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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상세페이지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 관심 13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1,800 ~ 3,000원
전권
정가
13,800원
판매가
13,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12.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76785
ECN
-
소장하기
  • 0 0원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외전)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외전)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5.9만 자
    • 1,800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4권 (완결)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4권 (완결)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7만 자
    • 3,000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3권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3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2권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2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1권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1권
    • 등록일 2019.12.16.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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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 동양판타지, 차원이동, 키잡물
* 키워드 : 헌신공, 명랑수, 허당수
* 주인공 (공) : 도호(導狐). 사신의 명을 받아 자연을 지키고 있는 구미호. 한밤중 돌연 하늘에서 떨어진 시드를 주워 그를 거두게 된다.
* 주인공 (수) : 메시아 블러드. 순수 흡혈귀 블러드가의 마지막 후손으로, 일명 시드. 인간들에게 쫓기다 도호의 세상으로 차원 이동 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귀엽고 당찬 연하수의 거침없는 대시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평생을 빌어 얻은 단 하나의 소중한 반려.
흡혈도령(吸血道令) 이야기

작품 정보

*키워드 : 동양풍, 판타지물,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사랑꾼공, 순정공, 어른공, 여우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순정수, 상처수, 귀염수, 흡혈귀수, 차원이동, 인외존재, 키잡물, 달달물, 성장물, 3인칭시점

3000년을 홀로 살아온 구미호, 도호.
제게도 함께할 짝이 생기길 빌던 어느 밤,
난데없이 하늘에서 웬 꼬맹이가 떨어졌다!

“저기, 하나만 부탁해도 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들어주도록 하지. 말해 봐.”
“1년만 내 먹이가 되어 주면 안 될까?”

첫 만남부터 덥석 그를 깨문 이의 정체는
다른 차원에서 건너온 어린 흡혈귀, 시드.
맹랑하게도 1년만 제 먹이가 되어 달라며
당돌한 부탁을 해 온 그는 저를 구해 주고,
피를 나눠 준 도호에게 홀랑 반하더니
제 반려가 되어 달라고 대시하는데……?

“엄마가 그랬는데, 아빠랑은 죽기 전에도,
죽고 난 뒤에도 계속 함께라고 했거든.
도호, 나도 계속 도호 옆에 있고 싶으니까 같이 반려 할래?”


▶잠깐 맛보기

“시드.”

“응?”

“저번에 네가 1년간 피를 달라고 했는데, 그 후에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그게…… 음, 알았어, 도호한테만 가르쳐 줄게.”

시드는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도호가 선물해 준 목걸이에 매달아 둔 반지와 쪽지를 옷 안에서 꺼냈다. 그리고 쑥스러워하는 표정으로 말을 이어 나갔다.

“엄마가 마지막 쪽지에 남겨 놨어. 1년 뒤에는 나 혼자서도 뭐든지 잘할 수 있을 테니 걱정 말라고. 그래서…….”

“그래서?”

“1년 동안 도호가 피를 주고 나면 나중에 내가 빨리 커서 도호를 먹여 살려 주려고 했어. 도호는 내 먹이니까, 책임지고 잘 돌봐 주기로 약속했잖아.”

말하면서도 수줍었는지 시드가 목걸이를 내려놓고 얼굴을 붉히며 머리 뒤를 슥슥 긁었다. 저번에도 저 말에 묘한 감정을 느낀 도호였지만 이렇게 또 다른 방향에서 듣게 되니 가슴 한구석이 아려 왔다. 1년 뒤에도 곁에 있어 주길 소망하긴 했지만 이렇게 정면에서 듣게 되니 기분이 묘했다.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얼마나 더, 시드가 곁에서 살아 있어 줄지 걱정이 되었다. 지금도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키우고 있는데 곁에 있어 주기로 한 시드가 생명이 다해 죽기라도 한다면 분명 가슴이 무너져서 몇 년은 죽은 듯 지내며 울지도 모른다.

“왜 그래, 도호? 어디 아파?”

“……아니, 아무것도.”

시드가 걱정스러워하는 표정으로 얼굴을 매만져 주었다. 그 손길이 약이 되기라도 한 듯 도호가 눈을 감자 시드가 슬그머니 품에서 나와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작은 품에 도호의 얼굴을 꽉 끌어안아 팔 안에 가두고 마치 부모가 아이에게 하듯 머리 뒤를 쓰다듬어 주었다.

“엄마도 내가 아파서 못 자고 있으면 항상 이렇게 해 줬어. 도호는 내 거니까 이제부터는 내가 안아 줄게.”

“……시드.”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나랑 같이 살자.”

순수하게 웃는 시드의 절대적인 호의와 애정에 도호는 결국 더 말을 잇지 못하고 작은 품에 얼굴을 기대었다.

작가 프로필

아스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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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부족함이 많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부디 즐겁게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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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구매자 별점
9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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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드나 그슨대 애기들 성장과정이 귀엽네요

    tlw***
    2021.12.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ij***
    2021.08.09
  • 연작 다 보다가 사놓고 묵혀놓은거 폈습니다.. 이시간에 책 다보고는 울줄이야ㅠㅠㅠ 리진이때문에 울컥했다가 참아냈는데 검둥이가 날 울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 이씨.. 시드 얼른커서 언제나저제나 도호가 잡아먹나 하면서 즐겁게 읽고있는데 마지막가서 울리기 있나요?ㅜㅜ 흑흑... 그래도 귀여운시드가 도호랑 알콩달콩하니 지내는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던 키워서 잡아먹기... 키잡의 묘미기도 하지만 숨넘어가는 순간이기도 하죠ㅋㅋ 저처럼 이거 언제 키워 잡아먹나 하시는분들 계실까봐ㅎ 말하자면... 있기는 있어요. 쪼오~~~~~~~기에;

    you***
    2020.10.16
  • 히히히히히ㅣ 역시 시리즈물 너무 죠아... 자까님의 신부시리즈 너무 행복해... 재탕 여러 번했지만 다음 편 사신의 신부 달려야지... 히히

    zhz***
    2020.09.18
  • 이거슨15세아임니꺼-??ㅠㅠ

    rhd***
    2020.07.09
  • 외전이 너무 부족해요..!!

    qpq***
    2020.05.11
  • 저는 상당히 별롭니다. 소꼽장난에 별로 긴장감도 없는 수의 과거를 해결하는데 완결까지 소비하더니 외전에 대충이어주고 끝나네요. 전권구매해서 끝까지 읽느라 괴로웠어요.

    cat***
    2020.03.08
  • 다른사이트에서 무료로보고도 생각나서 전권구매해서봐요 달달하고 서브없어서 너무좋아요

    tpd***
    2020.01.27
  • 음...... 음............. 그냥......... 재미없어요.. 뭘 말하고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전권 구매 안한게 다행...

    bom***
    2019.12.20
  • 왜...이렇게 안읽히는지 모르겠네요...유치한거 좋아하는 편이지만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평면적이고...개성도 매력도 잘 모르겠고...

    ram***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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