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4.17 출간
- EPUB
- 약 14.4만 자
- 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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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BL 가이드
* 키워드 : 다정공, 집착공, 재벌공, 문란수, 속물수
* 주인공 (공) : 박길현(배우자), 박경민(첫째 아들), 박정민(둘째 아들), 박강민(셋째 아들), 김민우(딸의 약혼자), 지원구(애인).
* 주인공 (수) : 강하진. 귀한 오메가로 태어나 좋아하는 섹스를 즐기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던 중, 박길현 회장의 제안으로 그와 결혼한다. 그렇지만 결혼 후 얌전해질 거라 여겼다면 오산, 그는 여전히 자유를 지향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수 빼고 다 속 터지는 대환장쇼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연애도 자유, 섹스도 자유. 모든 게 자유가 아닌가.
작품 정보
바야흐로 오메가가 귀한 시절,
오메가로 발현한 강하진의 사전에
‘정착’이라는 단어 따윈 존재치 않는다.
하여 귀한 한 몸 잘 활용해
복잡한 세상 편히 살 법을 깨달아 가던 중
파트너였던 박길현 회장이 결혼을 제안해
하진은 고민 끝에 승낙하기로 한다.
하지만 제 버릇 남 못 준다 하던가.
길현이 자릴 비운 새 히트사이클이 오자
하진은 본능을 주체 못 하고
길현의 첫째 아들을 홀라당 유혹한다.
그리고 그리 시작된 그들 가족 관계는
점점 복잡한 형국으로 치달아 가는데……?
“누리시던 걸 그대로 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릴 테니, 아버지도 협조하시면 되겠네요. ……저희를 모두 책임지시면 되는 일이에요.”
▶잠깐 맛보기
열기는 쉽게 가라앉을 것이 아니었다. 간지러워지는 걸 보니 옷을 벗고 손가락으로라도 구멍을 쑤셔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어쩐지 좆이 아닌 걸 넣기 싫어지는 마음에 미적거렸다. 너무 축축해서 바지를 벗은 그는 이불만 덮고 엉덩이를 침대에 비벼 댔다.
빠르게 해소할수록 좋다는 걸 알아서 그런지 하진은 손가락보단 더 굵고 긴 것이 안을 푹푹 쑤셔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구멍과 내벽이 덜덜 떨렸다.
생각만으로도 안이 떨리는데……. 그냥 하고 싶었다. 아무나 불러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파가 필요했다.
쾅.
그런 하진의 생각을 단숨에 끊어 낸 건 커다란 소리를 내며 열린 방문이었다.
“씨발, 이따위 페로몬을 뿌려 대면서……!”
뭐 때문인지 화가 나서 저벅저벅 들어온 경민은 누가 봐도 저를 원하는 눈을 하고 있었다. 타오를 듯 강렬한 경민의 시선은 부담스럽기는커녕 반가웠다. 원하는 대로 히트사이클을 끝내 줄 알파가 왔으니 반갑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하, 씨발……. 진짜, 누굴 호로 자식으로 만들려고!”
“싫으면, 하지, 말라니까.”
하진은 넘어온 알파를 거절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예의 삼아 말해 봤다. 그래 봤자. 불룩한 앞섶은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 하는 알파의 욕구를 대변하고 있었다. 하진은 말 대신 이불을 젖히고 다리를 벌렸다.
작가 프로필
- 비품실 (소소)
- 비서실 (소소)
- 알파의 장난감 (소소)
- 기사 조나단 (소소)
- 첩실도령 (소소)
- 강압적 관계 (소소)
- 개정판 | 슬레이브 (소소)
- 완벽한 조교 (소소)
- 후회 (소소)
- 길들인 짐승 (소소)
- 휘영청 (소소)
- 이름의 무게 (소소)
- 비디오방 알바생 (소소)
- 유목민의 비첩 (소소)
- 개정판 | 장난감 (소소)
- A와 B의 관계(외전증보판) (소소)
- 자비(慈妃) (소소)
- 공물 (러블루, 시씨)
- 슬기로운 회사 생활 (소소)
- 배드 엔딩 게임에 들어와 버렸다 (소소)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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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사랑받는 이야기..좋습니다(ᵔ-ᵔ)
21s***2023.06.26뭐 엄청 잘만들어진 소설이라기 보단 가볍게 쭉 읽을수 있는 소설이예용 전 재밌게 질 봤어용
hui***2022.05.01그냥 아무 생각 없이 정독하게 되네요 ㄷ. 자꾸 눈물도 나고 행복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dla***2022.04.04씬 보려고 샀다가 회장님 때문에 눈물흘림ㅜㅜㅠ 찐사랑 아님?? 하진이 마인드 최고구요ㅎㅎ 다같살 좋네요! 다만 전 씬은 약한편 같았어요!
ny4***2021.08.05박길현 회장님 넘사벽!!!!! 알오물 중에서 최고의 알파이심. 다정다감한 집착과 소유욕 그리고 찐사 ♡.♡ if 버전으로 회장님이 계속 살아있는 버전 나왔으면 좋겠음.
law***2021.07.23왕햄토스트 나름 재밌어요. 성격이 그렇게 나쁜그런것도 아니고 행복하고 근데 회장님부분에서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운 외전이라도 나오면 좋겠어요 안정의 세같살이라 너무 좋아요.
fld***2021.06.12왕햄토스트 재밋네요.공들을 휘두르는 수 나름 취향이라 재밋었어요.
myk***2021.04.24문체가 제 취향이 아닌 것 같아요. 이야기가 부드럽게 흘러가지 않고 뚝뚝 끊기는 느낌... 그냥 하진은 그랬다. 그래서 길현도 그랬다. 이런식으로 문장 나열만 한 것 같아서 읽기 불편해요.
lem***2020.11.11작가님 빨리 2권이 급해요ㅠㅜㅜㅜ 작가님 제 리뷰가 보이시나요?? 흑흑
xow***2020.09.30다음작도 이렇게 길게 이쁘게 써주세요
shi***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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