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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데려가 주세요 상세페이지

나도 데려가 주세요

  • 관심 89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300원
전권
정가
10,400원
판매가
10,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7.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81123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도 데려가 주세요 (외전)
    나도 데려가 주세요 (외전)
    • 등록일 2021.02.08.
    • 글자수 약 2.2만 자
    • 500

  • 나도 데려가 주세요 3권 (완결)
    나도 데려가 주세요 3권 (완결)
    • 등록일 2020.07.01.
    • 글자수 약 12만 자
    • 3,300

  • 나도 데려가 주세요 2권
    나도 데려가 주세요 2권
    • 등록일 2020.07.01.
    • 글자수 약 12.7만 자
    • 3,300

  • 나도 데려가 주세요 1권
    나도 데려가 주세요 1권
    • 등록일 2021.02.08.
    • 글자수 약 1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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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구원물, 힐링물
* 키워드 :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순진수, 해맑수
* 주인공 (공) : 차해원. 경민의 이웃집에 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멋지고 착하고 친절한 의사 선생님.
* 주인공 (수) : 이경민. 어렸을 적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 당시의 기억을 잃어버렸다. 그래도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해맑음을 유지 중.
* 이럴 때 보세요 : 마음씨 따뜻한 공에게 무한 사랑받는 귀염수가 보고 싶을 때, 마음속 안식처가 필요할 때
* 공감 글귀 :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좋았지만 이유를 모르겠어서 답답했다. 형은 내가 그렇게 좋은 걸까? 시도 때도 없이 사랑하게…….
나도 데려가 주세요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순정수, 상처수, 얼빠수, 해맑수, 구원물,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수시점

어렸을 적 모종의 사건을 겪은 뒤
머릿속 기억의 함을 잠가 버린
마음이 아픈 천사, 경민.

심장 이상으로 인해
얼마 못 산다는 얘길 듣긴 했어도
때 묻지 않은 어른이 된 그는
할머니와 평범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한데 해원이 이웃집에 나타나자
일상에 즐거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경민 씨, 대답해 봐요. 왜 자기 싫은데?”
“그림 그리려고요. 얼굴 그림요. 자세히 자꾸 보, 보려고요.”

바로 착하고 멋진 해원을 스케치북에 그리고 싶어진 것!
왜냐하면…… 내가 그린 건 나를 좋아해 주니까.

“원래 귀여운데, 점점 똑똑해지고
섹시하기까지 하면…… 나는 어떡하지?”

가슴에도 몸에도 온통 차해원뿐이길 바라니까.

그러니 어디든 혼자 가지 말고,
나도 데려가 주세요.


▶잠깐 맛보기

남자가 잡고 있던 손을 놓았다.

“조심히 가요.”

어서 가라는 듯 나를 향해 친절하게 손을 흔들었지만 나는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서서 손톱을 깨물며 머뭇거렸다.
그는 잠시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나를 보다가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왜 그래요?”

“그, 그기 아니고요.”

남자가 나를 집으로 데려가야 할 이유 같은 건 없었다. 이렇게 밥을 사 줘야 할 이유도.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할머니의 말이 떠올랐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 갈게요오.”

그래서 서운한 마음을 누르고 몸을 돌렸다.
남자의 얼굴을 보면 더 가기가 싫을까 봐 남자의 얼굴을 보지 않고 걸음을 빨리 걸었다. 마음은 뒤돌아보고 싶었는데 그러면 남자한테 달려가고 싶을까 봐 그러지도 못했다.
남자는 나를 보고 있을까?
내가 저를 두고 가고 있는 걸 보고 있을까?
왜 나를 그의 방으로 데려가 주지 않는 걸까? 평소에는 거기서 잘만 놀았는데 오늘은 왜 밖에서 밥을 사 준 거지?
답을 알 수 없는 물음표들이 머릿속에 마구마구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궁금했지만 물어볼 수 없는 질문들이 쌓여 갈 때마다 명치에 걸린 고구마가 탁탁 가슴을 쳐 댔다.

“경민 씨, 잠시만.”

반가운 남자의 목소리가 내 발목을 잡았다. 크고 단단한 팔이 내 어깨를 감싸 왔다. 나를 내려다보는 얼굴에서 안타까움이 묻어 나왔다.

“혼자 가게 두려고 했는데 뒷모습이 왜 그렇게 쓸쓸해요.”

남자의 얼굴에서 안타까움이 사라지고 어느새 미소가 번졌다.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손길이 무척이나 다정하고 따듯했다.

“마음 아파서 못 보내겠네. 같이 갑시다.”

남자가 웃으면서 말하는데 코가 시큰거렸다. 같이 가자는 말이 너무 좋은데, 좋으면 웃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날 것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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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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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과 수가 빠져드는 감정이 이해가 잘 안되서 뒤에 몰입감이 많이 죽어요. 서로 애틋한건 잘 읽혀요. 사투리도 정겹고 좋은데 고등학교 검정고시 칠 정도인데 앙대, 안 그짓말 할때는.. 캐릭터 설정인데도 조금 의아하긴해요 가볍게 읽기 좋아요

    har***
    2025.04.27
  • 1권 보다가 하차합니다.. 수가 기억을 잃은거지 퇴행한건 아니지않나 ...

    ros***
    2025.01.1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en***
    2025.01.13
  • 이런 보물같은 벨을 내가 기어코 찾아냈써요 한달에 리디에 20넘게 쓰는데 이렇게 와닿는책 찾기 힘든데 요즘 살짝 벨테기 오려는지 심드렁하게 새로운거 없나싶어 계속 찾다가 드디어 발견..와 마성의 게이 우리 갱미이 내도 니랑 사랑에 빠졌뿟다 우야노?어쩜 저래 말도 이쁘게하고 똑띠고 다정하고 배려심높고 착하고 얼굴까지 예쁘고 거기다 무자각 여시짓까지.. 차해원 니 잘해라 로또 걸릿다 니는 어디서 저런아 만날거고 아무튼마 둘이 행복하면 됐다 잘살그래이

    pjh***
    2024.11.03
  • 흠.. 뭔가 글이 올드하고 유치한것 같아요... 아름다운 동화이야기 같은데 차라리 아예 노꾸금으로 퓨어하게 했으면 더 좋았을듯.. 캐릭터나 스토리는 동화인데 종종 나오는 씬이 너무 튀는듯...;

    kat***
    2024.08.18
  • 자꾸 눈물이 나서 쉬었다 읽느라 너무 오래걸렸어요 경민이 너무 순수하고 귀여워서 사랑받는 이야기라 행복했는데 그래서 더 눈물났어요 두사람이 안정되고나면 꼭 수가 독립적으로 혼자서도 꿋꿋한 내용이 많아서 서운해질때가 있는데 경민이는 혼자할줄아는게 많아져서 오히려 행복해졌네요

    pun***
    2024.05.28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ain***
    2024.05.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kf***
    2024.04.28
  • 이번 이벤트로 전권 구매해서 읽었는데 아침부터 주책 맞게 눈물이 흐르네요... 경민이랑 해원이가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jey***
    2024.04.28
  • '앙대~~'ㅎㅎㅎ 제대로 힐링되네요^^

    wkd***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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