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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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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소장단권판매가3,600
전권정가14,400
판매가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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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4권 (완결)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4권 (완결)
    • 등록일 2020.07.17.
    • 글자수 약 14.2만 자
    • 3,600

  •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3권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3권
    • 등록일 2020.07.17.
    • 글자수 약 14.1만 자
    • 3,600

  •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2권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2권
    • 등록일 2020.07.17.
    • 글자수 약 14.1만 자
    • 3,600

  •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1권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1권
    • 등록일 2020.07.17.
    • 글자수 약 14.1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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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물, 영혼체인지/빙의, 초월적존재, 복수
* 작품 키워드: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무심녀, 걸크러시

* 남자 주인공: 르네거 라템 - 바다 신의 아들이라 불리는 성검의 주인. 오직 신만을 섬기던 신실한 성기사였으나 절대 악으로 치부되는 카리나 덕에 목숨을 구하게 된 후, 신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 여자 주인공: 카리나 아포칼리타 - 책 속 세계의 절대 악으로 치부되는 이종족의 일원. 원작의 결말을 지키기 위해 조용히 숨어 살 계획이었으나 우연히 원작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살려 주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 이럴 때 보세요: 이미 정해진 운명에 굴복하는 대신 미래를 개척해 나가려는 자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당신은 제 생명을 위해 기꺼이 당신을 희생해 주었지요. 신을 믿는 이유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견디기 위한 것. 누군가의 신이 되기에, 당신은 모자람이 없을 듯합니다.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작품 소개

<개정판 |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 * 키워드 : 판타지물, 영혼체인지/빙의, 초월적존재, 복수,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존댓말남, 성기사남,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무심녀, 먼치킨녀, 걸크러시, 악녀빙의, 신화기반, 이야기중심

* 본 도서는 2020년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여주인공의 첫사랑을 타락시켜 버리면>에서 교정•교열을 다시 진행한 개정판입니다.

“나는 라템의 기사, 당신과 같은 하늘 아래에 설 수 없는 운명.”

책 속으로 들어와 빙의하게 된 몸은
하필이면 세계의 악으로 군림하는
이종족의 일원, 카리나 아포칼리타.

한데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의 첫사랑이었던
성기사 르네거의 목숨을 구해 주면서
소설의 내용이 꼬이기 시작했다.
르네거가 자신의 신앙을 의심하고,
결국 그 찬란한 백금발을 잃게 된 것이다.

그렇게 신성한 성기사는 타락하여
급기야는 카리나의 운명에 동조하게 되는데…….

“이제 우리는 서로의 욕망을 갖게 되었어.”

카리나는 그런 그의 뺨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한 줄기 한 줄기 매혹적인 가시넝쿨이 저를 끌어당기고 있는 느낌이었다.
르네거는 그것을 차마 베어 낼 수 없었다.

“돌이킬 수 없겠지.”

신이시여, 부디 저를 용서하소서.


▶잠깐 맛보기

“신을 믿는 이유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견디기 위한 것.”

그는 카리나의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 주며 말했다.

“누군가의 신이 되기에, 당신은 모자람이 없을 듯합니다.”

그는 본능적으로 몸을 숙였다. 그녀의 귓가로 다가간다.

“카리나 아포칼리타.”

그는 전일 자신이 남겼던 흔적을 더듬으며 나직하게 속삭였다.

“피가 부족합니다.”

그의 음성은 달콤했다. 꿀에 꼬이는 벌의 심정이 이러한 것일까. 카리나는 그의 흐려지는 음성을 더듬으며, 천천히 눈을 내리감았다.
내가 잘못 판단했다. 르네거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변해 가는 것이었다.
그는 제 목숨보다도 신을 사랑하고 추앙해 몸을 내던지던 신관이 아니었다.
그저 그런 인간,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인간, 더 이상 선하지 않은 인간이 된 것이다.

“난 정말 뼛속까지 아포칼리타인가 봐.”

그렇기에 카리나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웃어야만 했다.

“신성한 사람을 타락시켜 버리는 게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그녀는 솟구치는 기쁨을 그대로 드러내며, 르네거의 목덜미를 잡아당겼다.

“더 해 봐.”

그녀는 르네거의 아랫입술을 핥았다. 할짝이는 소리가 낮게 퍼졌다.

“혹시 아니, 내가 네게 더 많은 것을 알려 줄지?”

말을 끝으로, 르네거는 카리나를 옥죄듯 끌어안았다. 르네거는 속절없이 그녀에게 빠져들었다.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1장. prelude(전주)
2장. arpeggio(아르페지오)
3장. calmato(평화롭게)
4장. tempestoso(격렬하게)
5장. elegante(우아하게)

2권
5장. elegante(우아하게)
6장. passionato(정열적으로)

3권
7장. forte(세게)
8장. fortissimo(매우 세게)
9장. morendo(점점 여리고 느리게)

4권
9장. morendo(점점 여리고 느리게)
10장. dolore(돌로레)
외전 1. 그곳에서
외전 2. 그들의 사정
외전 3. 스핀오프
외전 4. 그들의 이야기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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