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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구원 상세페이지

이기적인 구원

  • 관심 15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700 ~ 3,500원
전권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10.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8343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이기적인 구원 (외전 2)
    이기적인 구원 (외전 2)
    • 등록일 2021.08.05.
    • 글자수 약 2.1만 자
    • 700

  • 이기적인 구원 (외전)
    이기적인 구원 (외전)
    • 등록일 2020.10.08.
    • 글자수 약 7만 자
    • 2,100

  • 이기적인 구원 2권 (완결)
    이기적인 구원 2권 (완결)
    • 등록일 2020.10.08.
    • 글자수 약 13만 자
    • 3,500

  • 이기적인 구원 1권
    이기적인 구원 1권
    • 등록일 2021.08.09.
    • 글자수 약 12.9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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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대학생, 달달물, 힐링물
* 키워드 : 짝사랑공, 헌신공, 다정수
* 주인공 (공) : 성연진. 사람을 싫어해 모두를 따돌리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하지만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준 유일한 사람, 차주선만큼은 예외다. 그의 관심을 독차지하기 위해 돈과 시간, 무한한 애정을 쏟아붓는다.
* 주인공 (수) : 차주선. 지나가는 개미에게도 친절을 베푸는 사람. 욕심도 없고,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더 익숙해 가끔 호구라 불린다. 하지만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연진의 애정 공세에 조금씩 변해 간다.
* 이럴 때 보세요 : 혼자서 버텨 온 주인공이 손을 잡아 주다 못해 힘껏 껴안아 주는 벤츠공을 만나 사랑받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만약 그 거미가 연진이라면 한입에 잡아먹혀도 괜찮을 것 같았다. 끝이 어찌 되었든 입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잘해 줄 테니까, 좋은 결말이었다.
이기적인 구원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첫사랑, 미남공, 벤츠공, 다정공, 대형견공, 수한정귀염공, 헌신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가난수, 다정수, 단정수, 순정수, 상처수, 대학생, 달달물,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3인칭시점

새 학기 첫 수업, 갑작스럽게 추가된 팀플 과제.
주선은 무심하게 앉아 있는 한 선배에게
먼저 다가가 팀플을 같이하자고 제안한다.

소문과 달리 따뜻하고 다정한 연진 선배.
혼자 다니는 그가 신경 쓰인 주선은
길고양이를 돌보듯 연진을 챙기기 시작하고
어느덧 서로 일상까지 공유하게 된다.

“형은 왜 맨날 자는 척해요?”
“자는 척하면 네가 만져 주니까.”

하지만 가까워질수록 서로의 격차가 확연히 드러나고
주선은 깊은 불안과 커져만 가는 사랑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던 중 마음의 문을 살짝 열어 보이는데…….


▶잠깐 맛보기


“좀 걷다가 탈까?”

해를 등지고 선 연진이 무릎을 살짝 굽혀 시선을 맞췄다. 차가운 외모와 달리 눈빛은 한없이 다정하다. 동기들은 그가 건조하다 못해 목석같다고 욕했지만, 제게는 쏟아지는 햇볕보다 더 따뜻한 사람이었다.

“아, 신발에 뭐가 들어간 것 같아서요.”

주선은 싱겁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괜찮은 변명이라 생각했는데, 한쪽 무릎을 굽히고 앉아 운동화를 벗기는 연진을 보니 조금 아득해졌다.

왜 이렇게까지 해 주는 걸까.

연진을 일으킬 생각으로 손을 뻗은 주선은 저도 모르게 그의 뺨을 어루만졌다. 단단하고 매끄러운 감촉이 엄지를 스치며 지나간다. 눈으로 봐도 부드러운데 살갗에 닿는 느낌은 더 생생했다.

제게 어울리지 않는 새하얀 운동화와 그 앞에 무릎을 꿇은 남자.

주선은 신발을 벗기고, 털어 내는 연진을 멀거니 내려다봤다. 평소 같으면 제가 할 테니 그만 일어나라고 말했겠지만, 지금은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연진이 그러하듯 도톰한 귓불을 건드려 봤다가 새카만 머리카락을 생각 없이 만지작거렸다. 이렇게 덩치 큰 사람이 제 밑에 앉아 있는 게 처음이라 낯설면서도 묘한 느낌이 들었다.

“……선아.”

고양이였으면 좋겠다.

주선은 시도 때도 없이 입술을 붙이는 연진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계속 만지고 싶고, 건드려 보고 싶고, 관심받고 싶고. 사람에게도 그런 감정이 드는 건 처음이었다. 신발이 아니라 심장 안에 뭔가 들어간 건지 뜨거운 속이 간질간질했다.

“주선아.”
“네?”
“더 만질래?”

나른한 목소리가 귓가를 두드리는 동시에 말랑한 입술이 손바닥을 눌렀다.

작가 프로필

달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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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적인 구원 (달지게)

리뷰

4.5

구매자 별점
30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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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1 코드입니다 필요하신분 받아가시고 완료 댓글 달아주세요 XDN2-5C84-C28E-66P3-75G6

    see***
    2025.01.0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av***
    2023.12.26
  • 고구마 없고 삽질 없고 후루룩 읽기에 좋았어요 근데 설정이 조금 엥 했던게 공이 수한테 스킨십 할때마다 수가 밀어내지 않고 다 받아준다는거ㅋㅋ 그래서 처음에는 동성애도 오케이인 세상 설정인가보다, 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고 해서 으음 했네요ㅎㅎ

    sdh***
    2023.09.25
  • 연진공이 엄청 나른한 섹시공인것 같아요. 말랑수를 호로록 잡아드시네요

    ref***
    2023.09.20
  • 멋지다~ 연진아!!

    gab***
    2023.08.11
  • 진짜 둘이 서로 좋아 죽고 간질거리는 스킨십이 일상에 하…. 연진이 그 큰 몸 꾸깃꾸깃 접어서 주선이한테 안기는 상상만 하면 자다가도 벌떡합니다 재탕만 몇번을 해ㅆ는지…^^

    ase***
    2023.05.13
  • 재구매 방지용 리뷰 서재에 책이 너무 많아서 정리중 1권 구입 후 그만둔 걸 보면 뒤를 알고자 하는 매력이 없을무 공감순 리뷰 읽으면서 조금 기억이 났는데 위아더게이월드인 거 같은 공의 스킨십과 생각과 행동이 따로 노는 수 때문에 덮은 듯!

    wkd***
    2023.02.18
  • 재구매방지 (전권) 선리뷰

    you***
    2022.09.19
  • 1권 좀 지루해서 중간에 건너뛰었습니다 전권을 안 샀으면 포기했을지도.. 그래도 끝까지 읽어서 다행이에요 연진이 달달하네요

    cas***
    2022.04.02
  • 음 별점은 5점 드릴게요. 못쓰신 글은 아니니까요^^;; 저보고 이렇게 쓰라고 하면 당연히 못쓸거라는걸 알기에... 글쓰는걸로만 따지면 못쓴글은 아닌데 뭔가 뭉탱이 뭉탱이 빠진글 같아요^^;; 권수는 4권까지인데 글이 이어지지 않고 뭔가 비어보여서 아쉬웠어요. 어떤 리뷰처럼 2권에서 깔끔하게 완결이 나던가 아니면 4권까지 좀더 자세하게 본편을 완결짓고 외전이 추가되었으면 어떨까 싶을정도로 글 내용이 비어보여서 아쉬웠어요^^;; 상황은 흘러가는데 독자들도 모르고 주선이도 모르고 연진이만 알고 흘러가는 상황인데 이게 글로도 알려주지 않고 책속의 연진이만 알고 지나간다고 해야하나?? 그런부분이 조금 아쉬워서 리뷰 남기고 갑니다^^

    seo***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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