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0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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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키워드 : 다정공, 개아가공, 까칠수, 시리어스물, 피폐물
* 주인공 (공) : 차해겸. 서울에서 온 전학생. 장의찬에게 비정상적인 사랑을 퍼붓는다.
* 주인공 (수) : 장의찬. '교실'의 권력자. 차해겸을 짓누르려다가 ‘개변’이라는 명목하에 치욕스러운 나날을 보낸다.
* 이럴 때 보세요 : 서로 다른 두 인물의 어긋난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어디까지가 폭력이고 사랑인지 모르지만…… 나는 널 사랑하는 것 같아.”
작품 정보
*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에 대한 묘사가 다수 등장합니다. 또한 등장하는 인물의 사상이나 언행 등은 다소 비도덕적일 수 있으나, 이는 극적 장치일 뿐 작가의 사상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오랜 기간 교실의 권력을 쥐고 있던 장의찬에게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차해겸은 경계의 대상이었다.
그런 그를 굴복시키려 주먹을 날린 날,
무방비하게 맞는 해겸의 모습에
희열을 느낀 건 아주 잠시일 뿐이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밑에서 울고 있는 건
해겸이 아닌 의찬이었다.
“내가,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만…….”
“처음 봤을 때부터 맞으면 더 예쁠 것 같기는 했는데. 상상 이상이네.”
그날 이후 해겸은 ‘개변’이라는 명목하에
모두가 보는 앞에서 의찬의 훈육을 시작했고,
그렇게 교실에서의 권력을 빼앗아
그를 점점 고립시켜 나가는데…….
“먼저 나한테 수작질한 건 너였어. 처음 본 날, 내 손 쳤잖아.”
“…….”
“내 공간에 먼저 들어온 건 너야.”
▶잠깐 맛보기
“넌 다른 사람한테 혼나면 안 돼.”
“왜?”
“다른 사람이 너 신경 쓰고, 검사하고, 때리고 그러는 거 싫어.”
“그게 왜 싫어? 선생 새끼들은 그런 지적을 하는 게 일이야, 씨발 나 같은 양아치 새끼는 그런 지적을 받는 게 일이고.”
“…….”
“차해겸, 말해 봐. 그게 왜 싫은데, 응?”
목소리에 꾹꾹 힘을 주어 물었다. 차해겸은 숨을 깊게 들이쉬고는 다시 차분히 체육복 단추를 매만졌다. 엄지가 단추를 조심스레 문질렀다. 먼지를 닦아 내듯, 섬세한 움직임이었다.
쉬는 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렸다. 아이들이 ‘교실’로 돌아오면서 소란스러워졌다. 그러나 좀체 떨어지지 않는 답에 초조해졌다. 허리를 문대던 손이 목덜미를 어루만졌다. 짐승 새끼를 다루는 것처럼.
“다른 새끼들이 너 사랑하는 거 싫어.”
“…….”
“나한테만 검사받고, 나한테만 맞아야지. 왜 다른 새끼들이 간섭하게 놔둬?”
단추를 내려다보던 차해겸이 말을 이었다. 속삭이듯 늘쩍지근한 음성이 귀를 휘저었다.
“의찬아.”
“…….”
“한 번만 더 선생님한테 지적받으면…… 진짜 혼나.”
작가 프로필
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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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감정선이너무이해가안가고 너무너무유치합니다… 글고뭔가설정오류?..같은게거슬림
gra***2026.09.27흠...굉장히 있어보이려고 노력하는 미사여구와 평상시 일반인들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생활감 없는 단어들의 나열이 계속 이어집니다. 작가님이 문학 작품처럼 글을 쓰려고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적당한 미사여구는 문장을 풍부하게 보이게 하는 반면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안 사용하느니 못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문장을 넘어서 글 자체가 조잡하게 보이게 되거든요. 그리고 등장인물의 설정에도 모순이 있는데요. 폭력에 길들여져서 힘만이 본인을 보호해준다고 믿는 양아치 메인수가, 한 번의 계기로 너무나도 쉽게 메인공을 이해하고 동정한다는게 앞뒤가 안 맞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누군가를 동정 할 줄 알았다면 그 동안 죄없는 애들은 왜 패고 다닌거니..? 결론 멘헤라 주인공들의 사랑을 빙자한 집착이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구원서사× 집착O입니다. 둘은 서로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더불어서 지나친 미사여구와 독백을 싫어한다면 비추입니다.
ang***2026.09.21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양아치수×모범생공 맛없없 소재인데 노잼이슈로 1권보고 하차합니다.. 정병집착감금폭력통제피폐 청게 다 잘먹어서 봤는데.. 문어체 대사도 거슬리고.. 필력은 좋은데 재미는 못느꼈어요.. 교과서에 있는 노잼문학작품 보는 기분이에요 난 유잼 벨소설을 보러온건데.. 유치한 노장감성 구작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단 수 별로 안팬다고 느꼈어요
asp***2026.09.06재미있게 읽었어요..
ori***2026.09.01보는 내내 기분이 안좋음 아무리 수가 양아치에 쓰레기여도 돈뺏고 담요뺏고 애들한테 비키라고 ㅈㄹ하는거랑 공이 저렇게 수 처패고 ㄱㄱ하고 염병 하는게맞나? 그리고 심지어 수는 가정폭력을 당해서 강해져야한다는 트라우마가 잇음, 그거 공한테 말햇는데도 ㅈㄴ패고 후반부에 공 과거 가정폭력 당한거 수가 보고 지가 이때까지 당한거ㅠ이해해주고 구원해줫으면 새삶살아야지 마지막까지 염병이네 기분만 ㅈ같고 리뷰에 속지마시길 공이 진짜 개십미친새끼고 수는 가스라이팅당한듯 수 인생 걍 ㅈ댓음 저런 아 욕밖에안나옴 후반부에 사이다가 잇겟지햇는데 1도 없음 걍 ㅈ같다 휴
nor***2026.08.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hej***2026.07.05
***아!!! 정신차려!!!
ppf***2026.06.23ㅈ나 멍청하고 할 줄 아는 건 악쓰는 것밖에 없는 수 보고 싶으면 보세요……. 초반에 진짜 개폐급한남 그 자체임
lov***2026.06.10의찬이 하는짓은 진짜 쌩양아치인데 작가 필력이 너무좋아서 독백할때마다 저녀석이 왜 양아치지? 철학가아님? 자꾸 그런생각이나요 ㅋㅋㅋ (스포) 폭력을 힘으로 극복하려는 자와 폭력을 사랑이라 회피하는 자의 배틀연애입니다...ㅠㅠ 둘다 사람도 아닌 부모만나서 개고생하네요.. 의찬이가 철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해겸이의 가장 큰 구원과 용서 이해를 한건 결국 의찬이였음 행복하쇼 두사람 ㅠㅠ 외전...나왔으면 좋겠다ㅠ 좀 달달하게
han***2026.05.09이거 혹시 공이 수 개패나요? 그리고 결말까지 수는 공 혐오하나요?? 저는 그런 개망한 사랑 좋아하는데 쌍방구원이라는 리뷰가 있어서 약간 좀 망설여지네요 알려주실 분
nkw***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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