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이제 와 후회해 봤자 상세페이지

로판 e북 서양풍 로판

이제 와 후회해 봤자

소장단권판매가10%720 ~ 2,790
전권정가19,400
판매가10%17,460

혜택 기간: 05.14.(화)~05.21.(화)


소장하기
  • 0 0원

  • 이제 와 후회해 봤자 (외전)
    이제 와 후회해 봤자 (외전)
    • 등록일 2024.04.15.
    • 글자수 약 2.4만 자
    • 720(10%)800

  • 이제 와 후회해 봤자 6권 (완결)
    이제 와 후회해 봤자 6권 (완결)
    • 등록일 2021.09.17.
    • 글자수 약 11.1만 자
    • 2,790(10%)3,100

  • 이제 와 후회해 봤자 5권
    이제 와 후회해 봤자 5권
    • 등록일 2021.09.17.
    • 글자수 약 9.3만 자
    • 2,790(10%)3,100

  • 이제 와 후회해 봤자 4권
    이제 와 후회해 봤자 4권
    • 등록일 2021.09.17.
    • 글자수 약 12만 자
    • 2,790(10%)3,100

  • 이제 와 후회해 봤자 3권
    이제 와 후회해 봤자 3권
    • 등록일 2021.09.17.
    • 글자수 약 10.7만 자
    • 2,790(10%)3,100

  • 이제 와 후회해 봤자 2권
    이제 와 후회해 봤자 2권
    • 등록일 2021.09.17.
    • 글자수 약 10.7만 자
    • 2,790(10%)3,100

  • 이제 와 후회해 봤자 1권
    이제 와 후회해 봤자 1권
    • 등록일 2021.09.19.
    • 글자수 약 11.8만 자
    • 2,790(10%)3,1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소유욕/독점욕/질투, 피폐물, 후회물
* 키워드 : 나쁜남자, 계략남, 후회남, 상처녀, 무심녀
* 남자 주인공 : 레이언. 르잔의 전쟁 영웅이자 엘레노어 공국의 대공으로, 르잔을 위해 제네어의 사생아인 이네스를 대공비로 받아들인다.
* 여자 주인공 : 이네스. 제네어 황가의 천대 받는 사생아이자 어둠을 품고 태어난 불행의 숙주. 천년 제국 르잔을 무너트리기 위한 패로 보내진다.
* 이럴 때 보세요 : 처절하게 매달리고 후회하는 남주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당신이 저주스러워.”


이제 와 후회해 봤자작품 소개

<이제 와 후회해 봤자>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영혼체인지/빙의,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기억상실, 재회물,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뇌섹남, 능력남, 계략남, 다정남, 후회남, 냉정남,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나쁜남자,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철벽녀, 순진녀, 무심녀, 피폐물

* 본 도서에는 강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르잔으로 팔려 온 적국 황실의 사생아, 이네스.

레이언은 그녀의 푸른 눈에 어린 순수를 볼 때마다 짓밟고 싶었다.
자꾸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꼴이 거슬려서,
그녀가 제 발로 그에게 올 수밖에 없도록 유혹하고 길들였다.

“사랑해요, 전하. ……봄에는 같이 외출해요.”
“그래.”

갖고 나니 별것도 아니었다.
맹목적이기까지 한 고백은 그에게 당연한 것이 되었다.

“……다음 생이 있다고 해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우리.”

예기치 못한 순간,
그녀가 눈앞에서 죽음으로 도망치기 전까지는.

* * *

“널 다시 찾으면 꼭 해야 하는 말이 있었는데…….”
“하지 말아요.”

이네스는 그의 말을 끊어 냈다.
그의 표정도, 눈물도 어차피 진심이 아닐 것이다.

“저는 당신의 아내가 아니에요.”
“…….”
“그러니 전하께서는 눈물로 제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십니다.”


▶잠깐 맛보기

“당신이 미워.”

그날 당신을 선택한 걸 죽도록 후회해요. 당신을 사랑한 내가 저주스러워.
이네스가 속삭이는 모든 말들이 그의 이유 모를 불안감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투정은 그만 부려. 이런 식으로 날 자극하는 거 현명한 선택 아니야. 알잖아.”

그는 그 가을처럼 이네스를 다시 질질 끌어다 방 안에 가둬 놓고 싶지 않았다. 더는 그녀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형체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싶지도 않다.
레이언은 입술 안쪽을 세게 짓씹으며 손에 감기는 검은 머리칼에 입술을 눌렀다.
지금이라도 이네스가 예전에 습관처럼 했던 그 고백을 한 번이라도 다시 한다면, 이 복잡한 심사가 좀 풀어질지도 모르는데.

〈사랑해요…….〉

그 말을 한 번만 다시 들으면…….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이네스가 찻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아주 느리고 비현실적으로 다가왔다. 그가 그의 손으로 따라 준 차였다.
독한 차향이 코를 찌른다. 마약처럼 사고를 마비시키고…….
줄곧 그의 이성을 두드리던 형체 없는 불안감이 순식간에 한계점을 초과했다.

“잠깐, 이네…….”

완전히 비워진 찻잔이 탁, 테이블 위에 놓였다. 찻잔 손잡이를 잡고 있던 이네스의 흰 손이 맥없이 아래로 떨어졌다.
콜록. 그녀가 작은 기침을 뱉어 냈다. 생기 없이 마른 입술에 언뜻 붉은 핏자국이 비쳤다. 길고 검은 머리카락이 시야에서 춤추듯 나풀거린다. 푸른 눈은 끝까지 원망을 담은 채 그를 향했다.

“다음 생이 있다고 해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우리.”

그 말이 이네스가 그에게 한 마지막 말이었다.


저자 프로필

달슬

  • 수상 2023년 리디어워즈 로판 e북 최우수상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2022년 리디어워즈 로판 웹소설 대상 '계약 결혼일 뿐이었다'
  • 링크 블로그

2024.02.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목차

<1권>
Prologue. 끝
Chapter 1. 골칫덩이 사생아
Chapter 2. 내 나라에서 살아
Chapter 3. 그녀의 구원
Chapter 4. 균열

<2권>
Chapter 5. 돌이킬 수 없는 것들
Chapter 6. 전조
Chapter 7. 이제 와 후회해 봤자
Chapter 8. 안개가 드리워진

<3권>
Chapter 8. 안개가 드리워진
Chapter 9. 가면을 쓴 남자
Chapter 10. 사냥감

<4권>
Chapter 10. 사냥감
Chapter 11. 달콤하지 않은 거짓
Chapter 12. 발각

<5권>
Chapter 13. 열린 문
Chapter 14. 정답과 오답

<6권>
Chapter 15. 고향
Chapter 16. 심판자
Chapter 17. 마지막 인사
외전. 겨울밤


리뷰

구매자 별점

4.4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464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