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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아침

  • 관심 1,062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400원
전권
정가
11,700원
판매가
11,7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2.01.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9370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다섯 번째 아침 (외전)
    다섯 번째 아침 (외전)
    • 등록일 2022.06.09.
    • 글자수 약 4.2만 자
    • 1,500

  • 다섯 번째 아침 3권 (완결)
    다섯 번째 아침 3권 (완결)
    • 등록일 2022.01.14.
    • 글자수 약 10.6만 자
    • 3,400

  • 다섯 번째 아침 2권
    다섯 번째 아침 2권
    • 등록일 2022.01.14.
    • 글자수 약 10.8만 자
    • 3,400

  • 다섯 번째 아침 1권
    다섯 번째 아침 1권
    • 등록일 2022.06.10.
    • 글자수 약 12.9만 자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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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회귀물, 애절물
* 키워드 : 미인공, 집착공, 헌신수, 상처수
* 주인공 (공) : 칼릭스 히페리온. 헤르난에게 집착하고 있으며, 헤르난을 살리기 위해 흑마법을 이용하다 회귀한다.
* 주인공 (수) : 헤르난 말론. 우연히 구한 흰 사슴에 의해 네 번의 회귀를 겪는다. 칼릭스의 행복을 찾아 주려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아침을 맞이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덤덤한 수의 외로운 사랑과, 어딘가 삐뚤어진 집착공의 절절한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평생, 옆에 있게만 해 달라고 네가 먼저 말했어. 맹세했잖아.”
다섯 번째 아침

작품 정보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애증, 미인공, 집착공, 연하공, 광공, 후회공, 사랑꾼공, 도련님공, 미남수, 헌신수, 절름발이수, 기사수, 단정수, 연상수, 짝사랑수, 상처수, 회귀물, 질투, 오해/착각, 왕족/귀족, 애절물

아름다운 연인을 갈라놓은 악당.
헤르난 말론은 네 번의 죽음과 회귀를 겪는다.

그는 사랑하는 칼릭스의 검에 심장이 꿰뚫렸고,
배후를 모를 함정에 빠져 목이 날아갔으며,
칼릭스의 연인인 루체를 지키려다 죽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그럼에도, 헤르난은 7월 21일의 아침에 다시 눈을 뜨는 걸 택한다.
그가 쇠약해진 마음을 붙들고 또 한 번 시간을 돌린 이유.
헤르난은 제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다섯 번째 삶에서,
오직 칼릭스의 행복을 위해 살기로 한다.

하지만 문제는,
기억을 가지고 시간을 되돌아간 것이
헤르난 한 사람만이 아니라는 데 있다.

“반가워, 스칼라 남작. 다시 태어난 걸 축하해.”

어째서인지 헤르난의 네 번째 삶을 기억하는 칼릭스는 말한다.

“죽을 생각 같은 건 하지도 마. 살려 낼 방법은 많으니까.”
“…….”
“앞으로 잘 부탁해. 내 남편이자, 후견인.”


▶잠깐 맛보기

“뭐야, 아직도 아파?”

따뜻하다 못해 뜨겁게 느껴지는 방 안의 공기 사이로 칼릭스가 끌고 들어온 차가운 바람이 퍼졌다. 그 차가움이 헤르난의 가물가물하던 정신을 깨어나게 해 줬다.

“……이제 괜찮습니다.”
“은근히 거짓말을 자주 한단 말이지.”
“아뇨. 정말 이 정도 감기는 금방 낫습니다.”

약간의 허세를 담아 건넨 헤르난의 말에 칼릭스의 눈매가 가늘게 변했다.
헤르난은 자신이 내일 일정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칼릭스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

“수도에 살 때, 얼어 죽을 뻔한 적이 많습니다. 그 와중에도 감기는 이틀 이상 앓아 본 적이 없어요.”
“도대체 어느 정도였길래 얼어 죽을 뻔했단 소리가 그렇게 쉽게 나와?”
“……루체가 말을 안 하던가요?”
“그래.”

잠시 말을 멈췄던 칼릭스가 헤르난과 눈을 맞췄다. 그는 다시 입을 열었다.

“너도. 나한테 그런 얘기 안 했잖아.”
“……더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랬나 봐요.”
“…….”
“루체도 저도.”

칼릭스의 시선을 피하며 헤르난은 웃어 보였다.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루체도 칼릭스에게 잘 보이고 싶었을 것이다. 칼릭스가 자신을 나쁘게 보지 않길 바라서, 큰 흠이 있다고 여기지 않길 바라서, 그래서 작은 투정도 부리지 못했겠지.
하지만 루체가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를 더 자세히 알았다면, 칼릭스는 고난에도 꺾이지 않은 루체를 더 사랑하게 됐을 거다. 헤르난은 확신할 수 있었다.

“정말 궁금했는데, 아무 얘기도 듣질 못했어.”

칼릭스의 나지막한 목소리가 붉은 노을빛 사이로 흩어졌다.

“네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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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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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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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만 그런가요? 종종 문장이 이상합니다 한국언데 해석을 해야해요 그리고 어느 구간이 끝나고 넘어가는 게 뚝뚝 끊겨요? 보다가 응? 하고 페이지를 다시 돌아갔어요

    gus***
    2025.09.10
  • 외전 주세요....... 표지말고 외전.....ㅠㅠㅠ

    iij***
    2025.09.09
  • 헤르난.... 네가 행복하면 됐다..

    hot***
    2025.09.05
  • 공 진짜 욕 나오는데… 메모에 공 욕밖에 없긴 한데 저 이런 거 좋아하나봐요ㅋㅋㅋ… 수 때문에 가슴 찢어지는데 맛있네요

    anj***
    2025.09.03
  • 설정 표지 줄거리는 개맛도리인데 도저히 못 보겠어요… 저도 얼빠라 솔직히 이정도 세계관최고미인공 묘사 나오면 아무리 개똥차쓰레기짓 해도 오히려좋아 하면서 보거든요…? 근데 너무 밉상임 얘는ㅠ 밉상공이여도 매력있음 ㄱㅊ은데 얜 딱히 매력도 없음 루체도 발로 차고싶음 헤르난은 좋아요 꼬옥 안아주고싶음 ㅜ 전체적으로 최악은 아닌데 애매한 작품 너무 기대하고 깠아봐요 언젠가 다시 읽을게요..

    dis***
    2025.09.02
  • 진짜 볼때마다 심장이 저릿해져요

    als***
    2025.09.01
  • 잼씀 아름다운신부도 잼씀

    anz***
    2025.08.29
  • 스포 약간 있습니다!! 리뷰 보고 고민되시는 분들 참고하셔요 - 추천대상: 자낮수 때문에 가슴 찌르르해지는 걸 좋아하는데 메인 커플 사이에 낀 제3자를 보는 건 스트레스인 사람, 공이 수한테 안달복달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 서브수가 찐사다 아니다 논란이 있는 게 신기할 정도로 작가님께서 열심히 서브수가 찐사가 아니라고 서술해 놓으셨습니다.. 저도 이 부분이 살짝 걱정 됐는데 그냥 무자각공 이 멍청이가 대부분 수 의식해서 한 짓이고, 다섯 번째 생에서 만난 서브수(당연히 전생?의 기억 없음)가 자신을 이용하는 것 같다고 한 말에 공이 다섯번째 생뿐만 아니라 이전의 생을 관통해서 내가 그랬던 거 같다.. 생각합니다. 논란 없어도 될 것 같아요 ㅎㅎ - 서브수 거의 등장 안 하고, 둘 사이를 이간질 했던 것도 대사로 몇 번 회상 나오는 게 끝! 이런 걸로 스트레스 받는 거 싫어하는 편이라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현재의 둘 관계의 회복을 중심으로 쓴 글이었어요.☆ 그래서 단점은 수가 공을 왜 그렇게 사랑하게 됐는지, 반대로 공이 수를 왜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외면하고 싶어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 ☆부분에서 말했듯 현재 관계를 중점으로 써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았는 것 같습니다. 제일 큰 단점은 그렇게 집착하고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했으면서 왜그렇게까지 무자각이었는가? 다섯번째 생에선 왜이리 쉽게 제 마음을 알아챘는가? 이 부분이 납득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저보다 나이많은 남자를 꺼리는 트라우마가있다는 것만으로는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유 때문에 자연적으로 공의 매력을 독자가 못 느끼는 게 치명적인 것 같아요ㅠㅠ 잘생겼다 말곤... 매력이랄 게 안 느껴져서 공이 후회를 해도 그냥 어 너 탈락 걍 가라.. 이 마음이 되고 응원하고 싶지 않았던 게 제일 읽는 데 힘든 점이었네요 ㅎㅎ.. 수가 공을 너무 사랑해서 약간 맘에 안 드는 사위 데려왔는데 반대할 수도 없고 한숨 푹푹 쉬면서 그래 니들 맘대로 해라.. 하는 부모님 된 기분이었습니다.. - 그리고 공은 후회(를 하긴 하지만)보단 현재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미래에 어떻게 더 잘할지를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타입 같아서 뉘우침이나 수의 지난 날들에 대한 미안함이 좀 부족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아마 후회공 키워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포인트 때문에 소설 볼텐데 후회하고 구르는 건 너무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헤르난(수)의 지난 네 번의 생이 너무 안타까워서 공이 뭘 해도 밉네요.. (첫권부터 막권까지 그냥 니 다리 내놓고 꺼져라는 메모를 하면서 봤으니 말 다함) - 그치만!! 외전에서 공이 무언가를 보게 되는데 그게 위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줬습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다정공이 되어서.. 앞으로 잘해라ㅡㅡ 라는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후회공 키워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약간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작가님이 자낮수를 정말 잘 말아주셔서 울먹울먹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연하공답게 형이라 부르는 외전 나오면.. 좋겠다.. 🙏

    lam***
    2025.08.28
  • 아름다운 이야기군요

    twi***
    2025.08.23
  • 아니 표지까지 바꿔주는 친절을 베푸시면서 왜 후속작을 내거나 외전을 내지 않으십니까? ㅠㅠㅠ

    dnl***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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