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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상세페이지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 관심 200
총 6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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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
판매가
1,200 ~ 3,200원
전권
정가
16,000원
판매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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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2.07.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97209
ECN
-
소장하기
  • 0 0원

  •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추가 외전 1)
    성인도서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추가 외전 1)
    • 등록일 2024.11.11.
    • 글자수 약 3.3만 자
    • 1,200

  •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외전)
    성인도서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외전)
    • 등록일 2022.07.12.
    • 글자수 약 6.4만 자
    • 2,000

  •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4권 (완결)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4권 (완결)
    • 등록일 2022.07.12.
    • 글자수 약 10.4만 자
    • 3,200

  •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3권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3권
    • 등록일 2022.07.12.
    • 글자수 약 11.1만 자
    • 3,200

  •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2권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2권
    • 등록일 2022.07.12.
    • 글자수 약 10.2만 자
    • 3,200

  •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1권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1권
    • 등록일 2022.07.14.
    • 글자수 약 10.9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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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29화
2권: 30화 ~ 57화
3권: 58화 ~ 90화
4권: 90화 ~ 120화
(외전): 외전 1화 ~ 외전 19화
6권: 추가 외전 1화 ~ 추가 외전 11화

BL 가이드

* 배경/분야 : 오메가버스, 책빙의물, 역키잡물, 오해/착각
* 키워드 : 집착공, 미인공, 대형견공, 다정수, 미인수, 능력수
* 주인공 (공) : 칼리스토. 현재는 그저 집착광공 꿈나무이지만, 극우성 알파에 제국의 숨겨진 2황자이다.
* 주인공 (수) : 에티엔. 출판사 PD였다가 피폐물 BL 소설에 빙의했다. 피폐도를 올리자고 작가를 열심히 설득했다가, 주인공에게 죽는 악역으로 빙의해 자신의 업보를 치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
* 이럴 때 보세요 : 말랑콩떡이 집착공이 되어 가는 과정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내가 있는 곳이 제국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야.”
악역 서브공을 내버려 두세요

작품 정보

* 키워드 : 서양풍, 오메가버스, 빙의물, OO버스, 역키잡물, 복수, 질투, 달달물, 성장물, 수시점, 오해/착각, 나이차이, 첫사랑, 헌신공, 집착공,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귀염공, 초딩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황제공,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연상수, 능력수, 짝사랑수, 임신수(외전)


주인공에게 비참하게 죽을 예정인, 피폐물의 악역 서브공 에티엔.
그게 내가 빙의한 소설 속의 캐릭터다.

BL 소설을 담당한 출판사 PD였던 나는,
작가에게 피폐도를 올리라고 적극 권장했다가
졸지에 그 피폐물에 빙의해 사망 플래그가 꽂혀 버렸다.
어차피 돌아갈 방법도 모르니,
어쩔 수 없이 현실에 순응하고, 착하게 살면서
미래의 집착광공, 칼리스토를 잘 키워
메인수와 오손도손 살게 해 주려고 했는데……

이거, 시작부터 너무 험난하잖아?

“날 왜 찾아? 무슨 짓을 하려고?”
“내가 무슨 짓을 한다는 거야?”
“날 괴롭힐 거잖아. 무릎을 꿇리고 때리고 막 물에서 고문하려는 거지!”

꿈에서 내가 괴롭힌 미래를 봤다며
첫 만남 때부터 내게 진저리를 치는 칼리스토.
나는 그건 그저 개꿈이라 주장하며 이 집착광공 꿈나무를 보살폈다.

“나하고 있어 줄 거야? 앞으로도 계속? 영원히?”
“그럼, 당연하지. 앞으로 영원히 옆에 있을게.”

원작을 바꾸고자 한 애초의 목적은 분명
내가 죽지 않기 위해서였을 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점점
이 귀여운 꼬마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게 되었다.

그리고 점점 칼리스토의 눈빛 또한
심상치 않게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어느 날, 꼬마가 내 손가락에 꽃반지를 끼워 주며 수줍게 말했다.

“형아, 나중에 나 다 크면……나랑 결혼해 줘.”


▶잠깐 맛보기

“이런 날씨에 좋은 일이 생긴다면, 그 일이 생각나서 안 좋은 기억은 떠올리지 않게 될 수도 있잖아.”

“무슨 좋은 일?”

“예를 들면, 내가…….”

나는 기어드는 목소리로 소곤소곤 말했다.

“뽀뽀해도 돼?”

칼리스토는 할 말을 잃은 얼굴로 입술만 달싹거렸다. 그 표정에서 문득 어리고 순진했던 시절의 모습이 보여서, 업어 키운 아이에게 이런 감정을 갖는 것에 문득 죄책감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가슴 안쪽에서 밀려드는 감정을 애써 모르는 척했다.
대신, 당황한 칼리스토를 달래듯 두 손으로 그의 얼굴을 감쌌다. 차갑게 식었던 말간 뺨이 어느새 붉게 달아올라 따끈해진 채였다. 그대로 칼리스토에게 입을 맞췄다. 입술이 닿으면서 쪽, 소리가 경쾌하게 났다.
천막 밖에서 쏟아지던 폭우가 조금씩 잦아들고 있었다. 반쯤 열린 천막의 문 너머에서 빗기운이 섞인 바람이 불어와 뺨에 닿았다. 그때, 화사한 카렌듈라 향이 축축한 밤공기를 뚫고 번지며 좁은 천막을 채웠다.
나는 여전히 입술을 떼지 않은 채 칼리스토를 가만히 올려다보았다. 짙은 금색 눈동자가 길을 잃은 듯 흔들거리고 있었다.
몇 번이나 망설이던 끝에 그가 입을 열었다. 반쯤 쉰 목소리가 나지막하게 흘러나왔다.

“형, 이게……. 무슨 뜻이야?”

작가 프로필

홍아리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https://twitter.com/ari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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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46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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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주 세 요 . . .

    dms***
    2024.11.27
  • 우리가 아는 그 맛에 짭근이라는 킥이 들어감. 맛있음. 더 집착해도 좋을 듯.

    roz***
    2024.11.22
  • 작품리뷰별점☆☆☆☆

    200***
    2024.11.18
  • 추가 외전 2도 나오나요?

    962***
    2024.11.17
  • 외전 왜케 짧아여ㅜㅜ

    n34***
    2024.11.15
  • 아는맛 말하는대로 ㅎ 말이 씨가 된다 콩깍지가 무섭다

    coe***
    2024.11.13
  • 아 재밌는데여? 역시 아는맛이 젤 맛있는데 근데 또 뻔하지 않아요~~ 1권 먼저 구입했다가 전권 달리게 됨ㅎㅎ 어 근데 1권이 젤 재밌고요.. 2권부터는 좀 루즈해지면서 약간 너무아는맛?으로 가는 느낌이.. 외전까진 좀 과해지는거 같아서 약간 저도 로렌스 빙의해서 보게되네요-_-ㅋ

    swe***
    2024.11.12
  • 아 내 김치찌개 존맛탱 역시 아는맛이 맛있습니다.

    str***
    2024.11.10
  • 달달한외전얘기 재밌게봤어요 짧아서 아쉬워요

    pop***
    2024.11.10
  • 선생님 ㅠ 외전 더주세요 엉엉

    c34***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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