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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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키워드 : 미남공, 다정공, 능욕공, 짝사랑수, 자낮수
* 주인공 (공) : 서도현. 서도 호텔의 CEO. SM 바에서 제 취향의 귀여운 하룻강아지와 원나잇을 했는데 다음 날 그가 도망가 버렸다. 그러다 다른 자리에서 우연히 서담을 만나고 저를 알아보지 못하는 그에게 조용히 접근한다.
* 주인공 (수) : 윤서담. 엄격한 아버지의 압박 속에서 자라 온 탓에 일탈에 대한 욕구가 항상 존재한다. 처음엔 어쩔 수 없이 도현에게 한국어 과외를 해 주지만, 제 도피처가 되어 주겠다는 그의 다정함에 점차 빠져든다.
* 이럴 때 보세요 : 하드코어한 DS 플레이 씬과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쌍방 찐사랑을 이루는 달달물을 함께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서담 씨는 언제든지 날 멈출 수 있다는 거 기억하고.”
작품 정보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 및 하드코어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네가 지금 여기서 지켜야 할 룰은 딱 한 가지야.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 알겠어?”
아버지에게 호텔 CEO인 도현을 소개받은 서담.
그는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도현에게
한국어 과외를 해 주게 된다.
얼마 뒤 과외 수업을 하러 그의 집에 방문하자
도현이 집을 소개하며 수상한 주의 사항을 알려 주는데.
“복도 끝 방엔 오지 말아요. 절대로.”
서담은 그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궁금했지만
애써 호기심을 억누르고 과외에만 집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도현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된 그는
오밤중에 복도 끝 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오자
결국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방을 엿보는데…….
“짐승 새끼도 아니고 왜 좋은 말로 할 때 한 번에 못 알아들을까.”
밧줄에 묶인 채 잔뜩 흥분해 신음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채찍질하는 도현의 DS 플레이를 목격한다.
충격에 휩싸였던 서담은 그의 비밀을 알아 버린 탓에
혹시나 훔쳐본 걸 들켰을까 싶어 조마조마해했지만,
다음 날 그는 평소와 같이 상냥하고 다정한 모습이었다.
이에 서담은 들키지 않았다는 데 안도하면서도,
자신을 그 상황에 이입하면서 묘한 흥분감에 젖어 가는데.
바로 그때.
“근데, 서담 씨. 나한테 정말 죄송할 일이 따로 있지 않았던가?”
그 말을 듣는 순간 서담은 직감했다.
어젯밤 제가 훔쳐본 걸 들켰다는 것을.
▶잠깐 맛보기
“나 보기보다 되게 빡빡하고 무서운 사람인데. 그래도 괜찮겠어요?”
“…네.”
침이 꼴깍 넘어갔다. 나는 목울대를 움직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서담아.”
고작 이름만 불렸을 뿐인데, 사라진 존칭은 순식간에 다른 분위기를 주었다. 빳빳한 긴장감이 온몸을 감쌌다.
“내가 호칭 대신 이름으로 부르면 그때부터 시작인 거야. 알겠어?”
“네….”
어쩌면 살면서 처음, 내가 스스로 선택한 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려드는 옅은 두려움과 긴장에 허벅지 위에 둔 손이 파르르 떨렸다. 심장이 고장 난 것처럼 두방망이질 쳤다.
“우선 자세한 건 정식으로 플레이 시작할 때 제대로 알려 주기로 하고…. 음, 오늘은 가볍게 혼 좀 날까?”
“네…? 가, 갑자기….”
“훔쳐봤고, 죄송하다며. 그럼 혼나야지.”
갑작스러운 말에 나는 당황하여 말을 더듬었다. 그러나 서도현은 이게 당연한 일이라는 것처럼 평이한 어조였다.
“이리 와 엎드려.”
작가 프로필
- 찬란의 스물 (푼크툼)
- 체임버 디(Chamber D) (푼크툼)
- 선생님이랑 음악실에서 (푼크툼)
- 프래그먼트(Fragments) (푼크툼)
- 선생님이랑 미술실에서 (푼크툼)
- 더 세이브드(The Saved) (푼크툼)
- 연애 DS 계약서 (푼크툼)
- 선생님이랑 과학실에서 (푼크툼)
- 블랙 가넷(Black Garnet) (푼크툼)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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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미쳐따.. 음 일단 이건 진짜 디엣이라기엔 좀.. 여튼간에 진짜 돔이 저딴식이면 미친건데 이건 소설이고..하니까.. 넘어가고 그냥 섹텐 쥑이네요...
ama***2024.10.01한권만 살걸...... 괜히 전권을 삿다 .....흐아
edr***2024.08.18그래. 끼리끼리 잘만났다? 둘이 행복하면 됐다
pob***2024.06.18요런 스엠 느므좋음
xld***2024.05.12너무 좋다 느낌 좋고 분위기 잡히고 제대로다
len***2024.03.3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lal***2024.02.1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mp***2023.11.08
개짱맛도리를 어쩌면 좋지.. 하.. 작가님정주행갑니다
dbs***2023.08.15그냥저냥.......
wld***2023.08.12제발 작가님 다음작품부터는 다른 일러스트 햐쥬세여,,,, 너무 숭하고 머랄까 3류 뽕빨물같아요. 작가님 작품 장편 다 봤지만 진짜루 하ㅏㅏㅏㅏㅏ이 퀄리티 장편소설인데다가 서사도 충만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qse***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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