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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웹소설 현대물

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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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롤 145화 (완결)
    • 등록일 2023.10.30.
    • 글자수 약 3.5천 자
    • 100

  • 트롤 144화
    • 등록일 2023.10.30.
    • 글자수 약 3.7천 자
    • 100

  • 트롤 143화
    • 등록일 2023.10.30.
    • 글자수 약 3.1천 자
    • 100

  • 트롤 142화
    • 등록일 2023.10.30.
    • 글자수 약 1만 자
    • 100

  • 트롤 141화
    • 등록일 2023.10.30.
    • 글자수 약 4.1천 자
    • 100

  • 트롤 140화
    • 등록일 2023.10.30.
    • 글자수 약 3.6천 자
    • 100

  • 트롤 139화
    • 등록일 2023.10.30.
    • 글자수 약 3.3천 자
    • 100

  • 트롤 138화
    • 등록일 2023.10.30.
    • 글자수 약 3.2천 자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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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판타지
* 키워드 : 인외인간/카리스마남/집착남/여주먹고싶어하는남주/
* 남자 주인공 : 이안 아일스퍼드. ‘아일스퍼드’ 기업의 유일한 후계자. 오만하고 문란한 생활을 이어 가다가 죽을 뻔한 사건 이후, 사람이 바뀐 것처럼 단정해진다. 진아에게 광적인 집착과 소유욕을 보이며 그녀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 든다.
* 여자 주인공 : 진아 트롤레. 얼굴도 모르는 할머니로부터 돈과 저택을 상속받았다. 좋았던 것도 잠시 새어머니의 횡령으로 운영하던 회사를 날리고 파산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상속받은 저택에서 사건이 일어나게 되며 두 번 다시 만날 일이 없다고 생각한 남자와 계속해서 얽히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여주에게 식욕을 느끼는 인외남주의 사랑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 그는 알게 되었다. 이것은 안쪽이 더 맛있다는 사실을.


트롤작품 소개

<트롤> 키워드: 현대물, 신분차이, 소유욕, 독점욕, 질투, 재벌남, 오만남, 상처녀, 당당녀, 인외인간, 고수위

새어머니를 돌보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진아.
어느 날, 갑자기 낯선 변호사가 찾아왔다.
진아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그녀의 유언대로 상속을 위해 찾아왔다 말하며.

상속의 조건은 진아가 물려받을 저택에 어느 누구의 출입도 허가하지 않을 것.
어렵지 않은 일이기에 수락했고 새로운 출발이 가능한 돈을 얻게 되었다.

모든 일이 잘되어 갔다. 사업은 번창하고 서먹했던 새어머니와의 관계도 돈독해졌다.
새어머니가 돈을 횡령하고 잠적하기 전까지는.

쌓이는 빚에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낯선 이들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들은 할머니의 저택을 촬영하고 싶으니 허가를 부탁한다고 했다.
진아는 그들의 부탁을 거절했다. 그래야만 매달 신탁에서 지급되는 돈을 받을 수 있으니까.
그랬더니 찾아온 오만하고 천박한 남자는 진아의 앞에서 돈을 흔들며 말했다.

“허가해 주면 이거 몇 개 더 줄게. 내가 한 번 쌀 때마다 한 개씩, 어때?”

욕설과 함께 거절한 진아는 그들의 존재를 잊었다.
그들이 멋대로 저택에 들어가 사고를 당했다는 경찰의 연락을 받기 전까지는.

사망 1명, 부상 4명.

자신조차 가 본 적 없는 저택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서 구조된 이는 이상한 소리를 했다.

“아니야! 밑에 한 명 더 남아 있어! 우린 여섯 명이라고!”

*

“당신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 이해합니다. 작년까지의 나는…… 집안의 돈과 권력을 믿고 개짓거리나 하고 다니는 재수 없는 새끼였겠지요.”
굳이 첨언할 말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설명이었다.
“크노 디어그 저택이 저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때 이후로 좀 많이 변해야 할 것 같다고 느꼈거든요.”
기이하리만큼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 남자는 진아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예전의 이안 아일스퍼드는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

먹고 싶다.
저것을 먹고 싶어.
그래서 다가가서 붙잡았다. 놀라 저를 바라보는 모습에 배 속 깊은 곳이 요동쳤다. 주변에 인간들이 있건 말건 이것을 그대로 머리카락 하나 남기지 않은 채 삼켜 버리고 싶었다. 그는 정성을 들여 냄새를 묻혔다.
내 것. 내가 먹을 것.
허기를 참고 있던 혀가 달콤한 것이 가득한 입 안을 휘저었다.
그는 알게 되었다.
이것은 안쪽이 더 맛있다는 사실을.


저자 프로필

백설홍

2021.09.0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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