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1.2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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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키워드 : 미인공, 까칠공, 집착공, 헌신공, 단정수
* 주인공 (공)
- 파라오 :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깨어난 이름 모를 미라. 미래에서는 황제라고 불리던 가장 위험한 재앙으로, 자신을 종속시킨 지우에게 반항하며 죽이려 들지만 그를 도와주는 등 의외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 마틴 :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고대의 검. 지우에 의해 눈을 뜬 순간부터 그를 주군이라 부르며 지우를 지키고자 한다. 의문 하나 없이 지우에게 충성하는 충직한 기사.
* 주인공 (수)
- 유지우 :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에서 돌아왔다. 처참한 미래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것이 자신의 목숨을 바쳐야 하는 것일지라도.
* 이럴 때 보세요 : 증오했던 상대에게 결국 이끌리며 마음까지 주게 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그래, 짐의 봉사는 만족스러웠느냐.”
작품 소개
* 책 소개 문구
멸망을 막기 위해 과거로 회귀한 유지우는
미래에서 가장 강하고 위험했던 재앙을 죽이기 위해 그가 잠들어 있는 미국으로 향한다.
파라오가 깨어나기 전에 그를 없애려고 시도한 지우는
의문의 괴한들에게 쫓기다가 오히려 재앙을 깨워 버리고 마는데…….
“너……, 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지?”
파라오에게 죽임을 당하기 일촉즉발의 순간,
그의 여유롭고 오만했던 얼굴이 일그러지며 초조함을 내비쳤다.
‘뭘 말하는 건진 모르지만 계속 고민하다가 죽어 버려라.’
영문을 알 수 없었지만 그대로 정신을 잃고 다시 깨어나자,
그의 눈앞에는 자신을 지키려고 했던 검은 머리의 남자와 파라오가 있었다.
“주군께서는 잠들어 있는 저를 피로써 깨우셨고,
그리고 제 영혼을 움켜쥐셨습니다.
또한 주군께 영혼이 각인된 자는 저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을 마틴이라고 소개한 남자는 지우를 주군이라 부르며
그와 파라오가 지우에게 종속되었음을 알려 준다.
“종속?”
“예. 당신은 우리를 지배 중입니다.”
지우의 심장이 흥분에 빠르게 뛰었다. 눈앞의 파라오는 개자식이 맞고 너무 위험해 지금이라도 당장 없애 버려야 할 상대지만 그가 강한 건 부정할 수 없었다. 그렇다면?
‘내가 놈을 지배할 수 있다면.’
완벽히 지배하여 제어할 수 있다면.
작가 프로필
- 눈앞에 댓글창이 보인다 (bism)
- 님은 절대로 게임하지 마세요 (bism)
- 밤에 자는데 형이 들어와서 (bism)
- 재앙에게 목줄을 걸어 버렸다 (bism)
- 망국담 (백휴, bism)
- 재앙에게 목줄을 걸어 버렸다 (bism)
- 제물 (bism)
- 망나니는 살고 싶다 (bism)
- 경찰 단편선 - 그 경찰의 임무 (흑휴, 극세사이불)
- 시한부 망나니 황태자로 환생했다 (bism)
- 망국비애담 (bism)
- 마왕이 나타났다 (bism)
- 그건 제가 아닌데요 (bism)
- 세상이 한 번 망했다 (bism)
- 세상이 한 번 망했다 (bism)
- 악역의 꿈은 돈 많은 백수입니다 (bism)
- 시한부 망나니 황태자로 환생했다 (bism)
- 망나니는 살고 싶다 (bism)
- 검은 성 (bism)
- 꿈에서라도 다시 보지 않기를 (bism)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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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4.5 stars.
nig***2024.11.19먼가.. 설정과 스토리는 흥미로운데 인물들이 무감정한 느낌? 몰입이 안된다 해야되나 감정이 와닿지 않는다 해야되나 다른 평들은 다 좋은걸 봐서는 저랑 유독 안맞는 것 같기도ㅠ 저한테는 뭔가 어색한 국어책같이 느껴졌음 그래서 공감리뷰에 ebs가 언급되어 있는듯
wjd***2024.09.02-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ns***2024.08.06
뭔가 호록 마무리된 것 같긴한데 그래도 질질 끄는 것보단 이쪽이 취향이라 잘 읽었어용
kat***2024.07.18소재나 설정이 도특하고 이공일수인 것도 너무 좋네요
tst***2024.07.18파라오가 끝판왕 흑막인데 심지어 다른 세계의 존재라니, 이 설정 자체가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하급 헌터인데 능력수로 거듭나는 것도 완전 취저고요, 등장인물들 다 매력 뿜뿜이라 지루할 틈이 없네요! 공이 둘인데 완전 상반된 매력을 가져서 그저 쌍엄지 척bbb
ari***2024.07.18멸망을 막기 위해 회귀한 지우가 대재앙이 될 파라오가 깨어나기 전에 죽이려는데 오히려 파라오와 마틴을 종속시키게 되는 상황이 흥미진진해요. 세계관이 독특해서 재미있고 파라오가 은근 귀엽고 웃기네요~ 대재앙들의 황제답게 오만한 파라오가 지우에게 종속되어 현대에서 생활하는 모습도 꿀잼이고 기사이면서 속내를 알 수 없는 맹목적인 마틴도 넘 좋아요. 인외존재들과 다공일수 키워드에 충실한 판타지 사건물이라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면서 파라오와 마틴, 지우 캐릭터가 매력있고 재밌습니다!
ari***2024.07.18속도감있어서 몰입하면서 봤네요 ㅎㅎ
bok***2024.07.18헌터물 바탕으로 했지만 소재가 참신하고 재미 있어요! 일단 공이 파라오와 기사 둘이라는 게 또 신선하고ㅋㅋㅋ 소재도 이야기도 다 꾸르잼 그 잡채!! 꾸금도 잘 쓰시는 작가님이라 외전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대됩니다♡
juz***2024.07.18완결나니 목줄이란 단어가 범상치 않음이 뚜렷해지네요. 단단히 묶인 이공일수가 기가 박힙니다. 표지에서부터 호기심 터졌고 참신한 미라공과 검공의 설정이며 세계관이 이거 된다 미쳤다고 아우성인데 구멍이 숭숭 보이고 그래서 소리쳐도 와닿지가 않고 탄탄쫀쫀짜릿없이 흥미가 식어가서 아쉽기도 했어요. 좀 더 길게 끌고 가면서 구멍을 좀 메꿀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외전 기다려봅니다.
rur***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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