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8.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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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2화
2권: 33화 ~ 64화
3권: 65화 ~ 94화
4권: 95화 ~ 125화
5권: 126화 ~ 155화
6권: 156화 ~ 187화
7권: 188화 ~ 219화
8권: 220화 ~ 252화
BL 가이드
* 키워드 : 미인공, 집착공, 존댓말공, 병약수, 능력수
* 주인공 (공) : 루카스 로웰 블레이크. ‘루크 일럼’이라는 가명을 쓴다. S급 가이드로 유명하지만, 정작 본인은 권력이나 돈에 관심이 없다. 오로지 복수를 위해 사는 중.
* 주인공 (수) : 이베리스 현. S급 에스퍼로, 그를 당해 낼 자가 몇 없을 정도로 강하지만, 성격이 유순하고 자기희생적인 면모가 있다. 현재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중.
* 이럴 때 보세요 :표현이 서툴러 무뚝뚝해 보이지만 속은 여리고 세심한 수가 매력적인 공에게 감겨드는 걸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소령님께서도 부디 제 가이딩이 마음에 드시면 좋겠군요.”
작품 정보
시한부 판정을 받은 S급 에스퍼 이베리스.
가족과 동료,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어버린 그는
삶에 아무런 미련도 없었다.
소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덜 고통스럽게 죽길 바랄 뿐.
그런 그의 삶에 불쑥 끼어든 가이드 루카스는
어느 순간부터 이베리스를 뒤흔들기 시작했다.
“죄송하지만, 저는 소령님이 죽는 꼴은 못 봅니다.”
“……왜.”
“당신이 살길 바라니까요. 그러니…… 입 벌리세요, 어서.”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이베리스와
그를 살리고자 고군분투하는 루카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외줄 타기를 하는 두 사람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잠깐 맛보기
“시작하겠습니다.”
루카스는 이베리스의 허락을 받자마자 자신의 마나를 끌어 올렸다. 그러곤 맞닿은 손을 통해 마나를 흘려 넣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이베리스의 마나가 반응했다. 손바닥을 파고드는 냉기에 단정한 눈썹이 꿈틀거렸다.
“읏.”
이베리스는 몸 안으로 스며드는 루카스의 마나에 자기도 모르게 신음했다. 그것은 무척 낯설고도 그리운 감각이었다. 새벽을 물리치는 아침 햇살처럼 따사롭고 기억 속 누군가의 품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이게 가이딩이라고?
혼란에 빠진 은회색 눈이 크게 흔들렸다. 당황할 수밖에 없는 게 지금껏 자신이 받은 가이딩과는 너무 달랐다. 루카스에게 잡힌 손목에서부터 뭉근한 열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그는 손목을 타고 올라오는 부드러운 마나에 어깨를 움츠렸다.
“아, 잠, 흐읏.”
생경한 자극에 이베리스가 헛숨을 삼키며 입술을 말아 물었다. 그러다 물이 번지듯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마나를 견디지 못하고 상체를 웅크렸다. 강제로 몸이 따뜻해지는 감각이 좋으면서도 이상했다.
작가 프로필
snowbunnycat@nate.com
- 망나니 황자가 오메가인 걸 숨김 (꾸물, 장현)
- 곁다리 황자가 다시 사는 법 (스댬, 초롱)
- 망나니 황자가 오메가인 걸 숨김 [개정판] (꾸물, 장현)
- 곁다리 황자가 다시 사는 법 [개정판] (스댬, 초롱)
- 시한부 에스퍼에게도 봄은 오는가 (설묘)
- 화몽(花夢) (설묘)
- 화몽(花夢) (설묘)
- 곁다리 황자가 다시 사는 법 외전 (설묘)
- 망나니 황자가 오메가인 걸 숨김 (설묘)
- 시한부 에스퍼에게도 봄은 오는가 (설묘)
- 망나니 황자가 오메가인 걸 숨김 (설묘)
- 산신령의 반려 (설묘)
- 곁다리 황자가 다시 사는 법 (설묘)
- 곁다리 황자가 다시 사는 법 (설묘)
- 망나니 황자가 오메가인 걸 숨김 외전 (설묘)
- 산신령의 반려 (설묘)
- 시한부 에스퍼에게도 봄은 오는가(15세 개정판) (설묘)
- 산신령의 반려 (15세 개정판) (설묘)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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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률 만큼 빌드업 쌓는 구간이 차암.... 기네요. 메인 스토리와 빌런은 그다지 임팩트가 많지 않은데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이렇게 길 필요가 있었을까 싶었어요. 군대라 그렇다지만 말투들도 그렇고.. 그런반면 치료과정(?)중 수의 반응 이런게 참.... 초반엔 재미있었는데.. 너무 길어지니까 재미가 없어지네요..
hin***2025.03.16가이드가 공이여서 놀랐네요. 이부분 키워드 맞는 분들만 보세용 그렇다고 가이드가 성격 쎈캐는 아니에요
tha***2025.02.27제발 외전 주세요 왜 외전이ㅜㅜㅠㅠㅠㅠ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이제 고생 끝 ㄹ핸복 시작 이건데 좀 더 보여중ㅣ줄 수 있잠아오ㅠㅠㅠㅠㅠㅠㅡㅜㅜㅜ외전 주세여ㅠㅠㅠㅠㅠㅠ
gjr***2025.02.21빌런이 되게 용의주도한것처럼 서술해왔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멍청합니다. 빌런을 잡기까지의 과정이 그다지 흥미롭진않아요. 생각보다 너무 쉽게 전개되기도하고 줄줄 증거를 흘리고다니거나 떠먹여주는게 많아요. 이런전개가 호불호가 있을것같은데 고구마도 없지만 긴장감도 없습니다. 어쨋건 공/수가 쉽게 해결을 합니다. 공수는 찐 능력자들입니다. 능력이 전술/계략쪽은 아니고 둘다 이능력과 전투력이 높아요. 시원시원한 부분들이 있어서 답답하지않게 읽을수있긴합니다. 공은 가이딩을 하는 에스퍼같은 느낌입니다. 왠만한 급의 에스퍼는 다 이겨먹는거 같아요ㅎㅎ 패턴은 많은 분들 후기처럼 수가 무리하고 공이 수 챙기는 패턴입니다. 수가 무리하게 되는 이유가 엄청 와닿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정도는 아닌것같아요. 그리고 이런 패턴을 좋아하는 분들도 분명 있을것같아요. 저는 패턴 자체는 호 였습니다. 술술 완결까지 읽었으나 완성도가 높다거나 취향에 딱 맞는다거나 하는 책은 아녔던터라 강추까진 어려울것같지만 무난한 술술템 정도 됩니다. 3점은 아닌거같아 4점 누르고가지만 3점후반 주고싶어요
loi***2025.01.03공이 꾸금씬에서 좀 과하게 짓궂긴 한데 수가 좋다니까 할말은 없고요ㅎㅎ 원수 잡는 부분이 좀 지지부진 해서 한권 정도는 줄이고 외전을 주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귀한 가이드공 에스퍼수 좋고요 둘의 관계가 차근차근 진전되는것도 좋았어요. 막다 없이 정가로 샀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kis***2024.12.26너무.. 완벽한 이야기였습니다 작가님 그래서 그런데 둘의 이야기 더 써주세요ㅠㅠㅠ
shj***2024.11.09재미있게 읽었어요. 작가님!! 외전을 내주세요.
yjw***2024.10.07연재로 봤음 전 숨이 넘어갔을듯 싶어요~ 얘기는 재미있어요.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그장면이 떠오르는듯 눈에 보이거든요. 근데 저의 성질머리가 문제네요. 읽으면서도 약간의 조급증이 생기는게 빌드업도 좋지만 좀만 빨리빨리~~ 란 생각이 드네요. 현재 3권을 읽는 중인데 공수가 서로 의식하기 시작하며 슬슬 감길조짐이 보입니다. ㅠㅠ 자빠뜨려야죠!!! 슬슬 감기다뉘 ㅠㅠ 진정하고 다시 읽어야죠~ 현재 6권 읽는 중인데 갑자기 옛다 하고 비밀을 다 풀어버리네요~ 독자를 아주 가지고 노네요. 첨엔 너무 더뎌 미치게 만들더니 6권쯤 읽으니 내가 몇권을 읽는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6권이나 됐는데도 비밀이 밝혀지니 벌써??진짜 이렇게 말한다고??!!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작가님 멎집니다!!!
viv***2024.08.22가볍게 호로록 보기 좋아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dar***2024.08.20아니 끝까지 공이 수한테 소령님이라고 하면서 존댓말도 모자라 극존칭까지~ 아니 둘이 동갑이라며? 아무리 군대라도 글치~~ 잠자리에서까지~~ 나 존댓말공 디게 싫어하는거 이거 보고 알았네;;/
lal***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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