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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증 : The Lassitude 상세페이지

권태증 : The Lassitude

  • 관심 101
총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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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8.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981562
ECN
-
  • 0 0원

  • 권태증 : The Lassitude 4권 (완결)
    권태증 : The Lassitude 4권 (완결)
    • 등록일 2025.08.06.
    • 글자수 약 10.8만 자
    • 대여 불가
  • 권태증 : The Lassitude 3권
    권태증 : The Lassitude 3권
    • 등록일 2025.08.06.
    • 글자수 약 11.2만 자
    • 대여 불가
  • 권태증 : The Lassitude 2권
    권태증 : The Lassitude 2권
    • 등록일 2025.08.06.
    • 글자수 약 11.1만 자
    • 대여 불가
  • 권태증 : The Lassitude 1권
    권태증 : The Lassitude 1권
    • 등록일 2025.08.06.
    • 글자수 약 11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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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증 : The Lassitude>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2화
2권: 33화 ~ 65화
3권: 66화 ~ 100화
4권: 101화 ~ 134화

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재회물, 첫사랑
* 키워드 : 친구>연인, 후회공, 짝사랑공, 무심수, 상처수
* 주인공 (공) : 권이태(32). 지지부진한 삶을 살아왔다. 겨울을 만나기 전까지는. 겨울과 맞닿은 이후 단조롭던 세상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근거리는 설렘과 아름다움으로. 사랑이 주는 그 짜릿한 느낌이 평생 갈 리가 없는데.
* 주인공 (수) : 최겨울(32). 7년간의 연애도 다 부질없었다. 나 아닌 사람과의 꾸준한 연락과 만남. 이전과는 다른 쌀쌀한 태도. 더 이상 안간힘을 써 인연을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었다. 놔 버리면 그만인 일이었는데 뭐가 그렇게 어려웠는지. 나이가 드니 피곤한 건 딱 질색이었다.
* 이럴 때 보세요 : 권태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진 사랑의 결말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아, 헤어져야겠다.
권태증 : The Lassitude

작품 정보

* 키워드 : 현대물,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재회물, 애증, 오해/착각, 리맨물, 미남공, 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헌신공, 집착공, 후회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다정수, 적극수, 무심수, 상처수, 능력수, 사내연애, 성장물, 애절물

7년간의 짝사랑과 또 7년간의 연애.
겨울은 이태와 긴 시간을 통해 완성된 사랑이 앞으로도 영영 이어질 거라 믿었다.
하지만.

“오늘도 그 사람이랑 놀고 오나 보네.”

이태를 권태기라고 진단한 건 다 이유가 있었다.
지난봄부터 이어지는 다른 상대와의 만남.

이태는 더 이상 겨울을 보며 웃지 않았고,
겨울은 그저 그런 이태를 보며 체념했을 뿐이다.

“인연이 아니라면 헤어져야지.”

이태를 위해서도, 나를 위해서도. 서로를 묶어 두는 건 옳지 못했다.
차라리 얼른 놔주고 우리의 추억이라도 지키는 게 맞았다.

찬란했던 어느 날의 청춘을.
활활 타올랐던 빛나는 과거가 더 이상 초라해지지 않게.


▶잠깐 맛보기

핸드폰 진동은 여전히 끊기지 않았다. 내가 받을 때까지 계속 울려 댈 것처럼 시끄럽게 굴었다. 결국 신경질적으로 폰을 들었다.

“왜 전화했어. 밤에는 하지 말랬지.”

-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아……. 우리 내일 강릉 가기로 한 거 계획 더 짜야죠. 나 오늘도 아프고 외로웠어요. 과장님이 일찍 퇴근하는 바람에……. 나 아파. 나한테는 과장님밖에 없어요. 책임져 주기로 했잖아.

영걸은 혼자 들떠 계속 말을 이어 나갔다. 계속 혼자 떠들다 보면 지쳐서라도 끊겠지. 내가 먼저 끊으면 우울해서 또 지랄할지도 모르니까. 두통이 심하게 일어 폰을 식탁에 내던졌다. 그런데 던질 때 화면이 잘못 눌린 걸까. 스피커로 영걸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그와 동시에 끼익,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 그래서 언제 헤어져? 이제 나랑도 잘 거잖아. 어쩐지. 그러려고 여행 가겠다고 한 거 다 눈치챘어. 나 다 알아요. 형이 날 어떻게 보는지. 내가 모를 것 같아요? 그렇게 꼴린다는…….

이 씨발. 황급히 몸을 일으켜 손을 뻗었다. 종료. 통화 종료! 급하게 버튼을 눌렀다. 고요를 깨는 목소리가 뚝, 끊겼다. 겨울이 듣지 못했을 리가 없다. 끊어 버릴걸. 아니, 받지 말걸.

“와…….”

감정이 가득 담긴 목소리가 들려왔다. 눈을 질끈 감았다. 머리가 새하얗게 질렸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지금 당장 무릎 꿇고 다 오해라고 빌어야 하는데……. 몸이 굳어 내 말을 듣지 않았다. 삐걱거리며 고개만 돌릴 수 있었을 뿐.

겨울은 입을 틀어막고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눈이 생기로 빛나고 있었다.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겨울아. 아니야. 진짜 아니야. 아니……야.”

“권이태, 너…….”

비난도, 경멸도 아니었다. 겨울의 목소리에는 환희가 담겨 있었다. 손바닥에 막혀 제대로 울리지 못한 음성은 그대로 내게 꽂혔다. 그는 마치 이 일이 자신과 동떨어진 것처럼 굴었다. 마치 생판 남의 일을 듣는 사람처럼…….

“이거 도파민 장난 아니네. 짜릿하다. 요즘 핫한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 같았어, 방금.”

작가 프로필

안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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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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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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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 필요 ㅠㅠ 이렇게 끝나는게 어딨어요 ㅠㅠ

    yks***
    2025.08.11
  • 잔잔하게 재미있게 읽었어요

    sky***
    2025.08.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dka***
    2025.08.10
  • 공이..답답..혼자 땅굴파서 지하도에 처박히는..수가 멋져요~한없이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id1***
    2025.08.09
  • 외전이 필요합니다 빨리

    kmo***
    2025.08.09
  • 말투가… 여고생같아요..

    rid***
    2025.08.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at***
    2025.08.08
  • 1권 무료 보기 했더니 뒤가 궁금해져서 전권 구매 했어요.

    blu***
    2025.08.08
  • 딱 소개글에 나온 데까지만 재밌었어요 뒤에서부터는 글이 잘 읽히는 느낌이 아니네요 이건 그냥 독자인 제가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거라 꼭1년 읽어보고 구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gus***
    2025.08.08
  • 표지만 봐도 공이 좃나 쳐울 거 같아서 삽니다 울보공 야미

    q15***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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