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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키스로 우정을 망치는 방법

  • 관심 46
  • 문리연 저자
총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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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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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원
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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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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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04.06 출간
듣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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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984006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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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힐링물, 달달물
* 작품 키워드 : 친구>연인, 오해, 쌍방삽질, 비밀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연예인,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능글남, 츤데레남, 상처남, 순정남, 대형견남, 집착남, 짝사랑녀, 능력녀, 상처녀, 순정녀, 엉뚱녀, 털털녀, 외유내강, 재회물,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단행본
* 남자 주인공 : 구남결. 인기 많은 톱스타 배우. 나경을 처음 보았을 때부터 호감이 있었지만, 당시 결혼을 약속한 여자 친구의 존재로 그저 여사친으로만 지냈다. 결별 후, 서툰 연애로 나경을 놓칠까 두려워 고백하지 못하다가 당돌한 연적 재희의 등장으로 각성한다.
* 여자 주인공 : 노나경. 드라마 작가. 오랫동안 남결을 짝사랑해 왔으나, 그저 친한 친구로 지내는 것으로도 행복하다고 자신을 속인다. 작가 일에 관해서는 어떤 것도 양보하지 않는 당찬 성격이지만 연애 쪽으로는 자존감이 다소 부족하다.
* 이럴 때 보세요 : 우정이라는 이름하에 숨겼던 진심이 우연한 사건으로 드러나는 것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너, 나 사랑한다며. 그것도 아주 오래.”
기습 키스로 우정을 망치는 방법

작품 정보

모두가 선망하는 인기 배우 톱스타 구남결.
그리고 그의 여사친이자 드라마 작가인 노나경.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두 사람 사이에 스캔들 따위는 없다.
아니, 없어야만 했다.

“너, 혹시 나경이랑 사귀냐?”
“아니요.”

두 사람은 분명히 친구일 뿐이었다.
분명히 그랬는데…….

“친구― 나는 안 괜찮은 거 같은데.”

나경은 자신에게 서슴없이 다가오는 남결의 행동에 자꾸만 마음이 커져 간다.
친구라면서, 왜 이렇게 다정하기 짝이 없는 걸까.

“자꾸 헷갈리게 하지 마. 나 너 좋아하니까.”

사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괜찮았던 적 따위 없었다고.
나는 처음부터 네가 욕심났다고.
그러나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남결의 꾹 닫힌 입이 야속하기만 할 뿐.

그런 두 사람 사이에 다른 누군가가 끼어든다.

“근데 작가님, 혹시 누나라고 부르면 안 돼요?”
“작가님이랑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요.”

남결과 나경은, 서로의 마음을 무사히 확인할 수 있을까?


▶잠깐 맛보기

“자, 카운트합니다! 쓰리, 투, 원! 번지!”
“나경아, 꽉 잡아.”

대답할 목소리도 안 나오는지 나경은 겨우 고개를 끄덕였다. 부르르 떨고 있는 등을 토닥여 주던 남결이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걱정 마. 내가 너 끝까지 안 놓을 거니까.”

놀란 나경의 눈이 커지고 떨림이 멈췄다. 그러자 남결은 그녀를 껴안은 팔에 잔뜩 힘을 주고는 허공으로 휙 뛰어내렸다.

‘이대로 죽으면 어쩌지? 안전 고리가 망가졌으면 어떡하지? 그래도…… 마지막 순간에 남결이랑 함께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추락하는 나경의 머릿속에는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 그러나 낭만도 잠시.

“꺄아아아악!”

귀를 찢는 듯한 남결의 괴성은 흡사 까마귀 떼의 공습을 방불케 했다. 나경은 귀가 먹먹해질 지경이었다.

“남결아, 남결아!”
“말 걸지 마아아아악!”

남결은 차마 눈도 뜨지 못한 채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질러 댔지만 그런 중에도 꼬박꼬박 대꾸를 하는 것이 신기한 나경이었다.

“눈 좀 떠 봐. 눈 뜨면 덜 무서워.”
“구라치지마아아악!”
“진짜야, 나 봐 봐.”

남결이 겨우 실눈을 뜨자 나경이 눈을 모아 뜨고는 혀를 낼름거리고 있는 꼴이 보였다. 기가 막힌 남결의 입에서 드디어 비명이 멈췄다. 곧 반동이 멈추고 박쥐처럼 대롱대롱 매달린 두 사람을 향해 대기하던 보트가 다가오고 있었다.

“정말 나 안 놓쳤네? 장하다.”
“그 소원 종이 빨리 꺼내. 머리에 피 쏠려서 죽겠다.”

나경이 웃으며 머리를 쓸어 주자 남결은 민망함에 딴청을 피웠다.

“안 죽고 이렇게 살아서 남들 소원도 대신 빌어 주고. 해피엔딩이네.”

나경이 투덜거리며 장갑 안에서 주섬주섬 종이를 꺼냈다. 영아와 민하의 소원을 읽고 마지막으로 남결의 것을 읽으려는데 갑자기 불어온 강풍 때문에 그만 종이를 놓쳐 버렸다.
남결이 얼른 손을 뻗어 붙잡으려 했지만 갑자기 움직인 탓인지 줄이 뱅글 돌더니 그녀의 뺨에 입술을 부딪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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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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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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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로코 느낌에, 인물들 찰진 대사 케미가 재밌네요. 쉽게 편하게 읽기 좋아요.

    chr***
    2026.05.03
  • 너무 유치하고 촌스러워요…

    lov***
    2026.04.28
  • 남결이랑 나경이 잘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2권으로 바로 넘어갑니다ㅎㅎ

    mih***
    2026.04.21
  • 간만에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인공들이 매력있고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재미있는 작품 기대할게요. :)

    ydj***
    2026.04.19
  • 옛날 로코 드라마 보는 느낌도 있고 동갑이라 그런지 남주가 귀엽게 치댐

    ceo***
    2026.04.19
  • 즐겁고 가볍게 귀여운 연애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ㅎㅎ 소설 속 등장인물들과 작가님의 앞으로도 계속됭 행복한 에피소드들을 기대할게요!

    red***
    2026.04.11
  • 아 풋풋하여라 내게도 남결같은 남자를 달라! 작가님 홧팅!!

    who***
    2026.04.11
  • 남결이 같은 남자가 옆에 있으면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보기만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남주 완전 내 취향이야!!

    mis***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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