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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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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UB
- 평균 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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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
-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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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73984952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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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 현대물, 동거/배우자, 나이차이
* 키워드 : 미인공, 울보공, 까칠공, 초딩공, 연하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굴림공, 지랄공, 자낮공, 키작공, 가난공, 병약공, 우울증공, 유혹공, 분리불안공, 철없공, 미남수, 다정수, 헌신수, 단정수, 떡대수, 연상수, 중년수, 후회수, 능력수, 구원, 질투, 트라우마
* 주인공 (공) : 권서진(23). 유흥업소 아르바이트생. 자신을 주워 준 정대호를 이용하려다 그의 다정함에 오히려 자신이 코가 꿰여 매달린다.
* 주인공 (수) : 정대호(39). 전 대기업 부회장의 경호실장이자 현 비서실장. 심각한 일 중독으로 이혼을 겪은 뒤 공허해진 삶을 살던 중, 골목길에 쓰러져 있던 권서진을 주워 온다.
* 이럴 때 보세요 : 까칠한 고양이 같은 공을 과보호하는 집착 가득 떡대중년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아저씨가 그 나이에 날 만나면 개이득이죠!
* 키워드 : 미인공, 울보공, 까칠공, 초딩공, 연하공, 짝사랑공, 상처공, 존댓말공, 굴림공, 지랄공, 자낮공, 키작공, 가난공, 병약공, 우울증공, 유혹공, 분리불안공, 철없공, 미남수, 다정수, 헌신수, 단정수, 떡대수, 연상수, 중년수, 후회수, 능력수, 구원, 질투, 트라우마
* 주인공 (공) : 권서진(23). 유흥업소 아르바이트생. 자신을 주워 준 정대호를 이용하려다 그의 다정함에 오히려 자신이 코가 꿰여 매달린다.
* 주인공 (수) : 정대호(39). 전 대기업 부회장의 경호실장이자 현 비서실장. 심각한 일 중독으로 이혼을 겪은 뒤 공허해진 삶을 살던 중, 골목길에 쓰러져 있던 권서진을 주워 온다.
* 이럴 때 보세요 : 까칠한 고양이 같은 공을 과보호하는 집착 가득 떡대중년수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아저씨가 그 나이에 날 만나면 개이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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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본 도서에는 공과 타인의 성적 묘사, 리버스 묘사, 강압적 관계,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흔을 앞둔 나이. 양육권까지 넘겨주고 이혼남이 된 정대호.
그런 대호의 삶에 무려 16살이나 어린 남자애가 굴러들어 온다.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애를 데려와 먹여 주고, 재워 주고, 달래 줬더니
이제는 마음까지 달라고 하는데…….
“나 예쁘다면서요. 좋다면서요! 근데 왜 마다해요?”
“오지랖 부렸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철없는 애 하나 주워 왔을 뿐인데,
대호의 인생이 급속도로 꼬이기 시작했다.
▶잠깐 맛보기
“아저씨, 진짜 그만해요! 그만하라고요! 나랑 엮여서 좋을 일 없어. 나가 준다고 할 때 고맙게 여겨요! 내 인생에 그만 끼어들라고, 제발!”
애초에 만나지 말걸. 엮이지 말걸. 끝까지 도움 따윈 필요 없다고 할걸. 서진은 대호를 제 인생으로 끌어들인 걸 후회했다.
“아저씨…. 나, 나 민짜 아니에요. 존나 말도 안 되는 구라였어요, 으…. 고딩이라고 하면 더 돌봐 줄 것 같아서, 아저씨한테서 뭐라도 떨어질까 봐 공사 친 거라고요. 내가 이렇게, 하, 이렇게까지 말해야겠어요? 열받죠? 빡치죠? 나 그런 애예요. 그러니까 놔요, 좀.”
그렁그렁한 눈망울에 물기가 가득 차,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깜빡거렸다. 툭 치면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처연한 모습에 대호는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켜며 멈칫했다.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근데 왜…! 왜 데려가려고 하는데요, 미자 아닌 거 알았다면서!”
“나도 모르겠습니다.”
“…뭐라고요?”
미성년자가 아니니 더는 보호할 의무도 없고, 엮이면 피곤하다는 말에도 백번 공감했다. 지금도 회사에서 치일 대로 치이고 왔는데, 밤길에서 이러고 있자니 솔직히 성가셨다. 그런데도 서진을 이대로 그냥 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
“이유는 지금부터 찾으면 되지 않습니까? 찾을 때까지 서진 씨가 도와주면 되겠네요.”
그는 더 이상 지체할 생각이 없었다.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정리하려 애쓰는 대신, 코트째로 서진을 감싸안아 단숨에 들어 올렸다. 셔츠에 번진 핏자국이 차갑게 식어 살갗에 달라붙었지만, 대호는 서진을 고쳐 안은 팔에 오히려 더 힘을 주었다. 셔츠 따위는 걸레짝이 돼도 상관없다는 듯한 고집스러운 밀착이 서진을 더 숨 막히게 했다.
“놔, 놔달라고… 아저씨, 진짜 미쳤어요?”
“네. 그래요, 미쳤나 보죠.”
대호는 할 말이 없어 멍해진 서진을 짐짝처럼 고쳐 안고 성큼성큼 눈밭을 걸어 나가기 시작했다. 이유 따위는 나중에 찾아도 늦지 않았다. 대호는 일단, 위태로운 그를 닿을 수 있는 거리 안에 가둬 두는 게 먼저라고 판단했다.
마흔을 앞둔 나이. 양육권까지 넘겨주고 이혼남이 된 정대호.
그런 대호의 삶에 무려 16살이나 어린 남자애가 굴러들어 온다.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애를 데려와 먹여 주고, 재워 주고, 달래 줬더니
이제는 마음까지 달라고 하는데…….
“나 예쁘다면서요. 좋다면서요! 근데 왜 마다해요?”
“오지랖 부렸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철없는 애 하나 주워 왔을 뿐인데,
대호의 인생이 급속도로 꼬이기 시작했다.
▶잠깐 맛보기
“아저씨, 진짜 그만해요! 그만하라고요! 나랑 엮여서 좋을 일 없어. 나가 준다고 할 때 고맙게 여겨요! 내 인생에 그만 끼어들라고, 제발!”
애초에 만나지 말걸. 엮이지 말걸. 끝까지 도움 따윈 필요 없다고 할걸. 서진은 대호를 제 인생으로 끌어들인 걸 후회했다.
“아저씨…. 나, 나 민짜 아니에요. 존나 말도 안 되는 구라였어요, 으…. 고딩이라고 하면 더 돌봐 줄 것 같아서, 아저씨한테서 뭐라도 떨어질까 봐 공사 친 거라고요. 내가 이렇게, 하, 이렇게까지 말해야겠어요? 열받죠? 빡치죠? 나 그런 애예요. 그러니까 놔요, 좀.”
그렁그렁한 눈망울에 물기가 가득 차,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 깜빡거렸다. 툭 치면 와르르 무너질 것 같은 처연한 모습에 대호는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켜며 멈칫했다.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근데 왜…! 왜 데려가려고 하는데요, 미자 아닌 거 알았다면서!”
“나도 모르겠습니다.”
“…뭐라고요?”
미성년자가 아니니 더는 보호할 의무도 없고, 엮이면 피곤하다는 말에도 백번 공감했다. 지금도 회사에서 치일 대로 치이고 왔는데, 밤길에서 이러고 있자니 솔직히 성가셨다. 그런데도 서진을 이대로 그냥 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
“이유는 지금부터 찾으면 되지 않습니까? 찾을 때까지 서진 씨가 도와주면 되겠네요.”
그는 더 이상 지체할 생각이 없었다.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정리하려 애쓰는 대신, 코트째로 서진을 감싸안아 단숨에 들어 올렸다. 셔츠에 번진 핏자국이 차갑게 식어 살갗에 달라붙었지만, 대호는 서진을 고쳐 안은 팔에 오히려 더 힘을 주었다. 셔츠 따위는 걸레짝이 돼도 상관없다는 듯한 고집스러운 밀착이 서진을 더 숨 막히게 했다.
“놔, 놔달라고… 아저씨, 진짜 미쳤어요?”
“네. 그래요, 미쳤나 보죠.”
대호는 할 말이 없어 멍해진 서진을 짐짝처럼 고쳐 안고 성큼성큼 눈밭을 걸어 나가기 시작했다. 이유 따위는 나중에 찾아도 늦지 않았다. 대호는 일단, 위태로운 그를 닿을 수 있는 거리 안에 가둬 두는 게 먼저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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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외전ㅠㅠㅠㅠㅠ외전 주세요 작가님 제발요
wbd***2026.09.18ㅈㄴ재밌다… 이런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다시봐야지 …..작가님 I love you ++ 외전제발 주세요ㅠㅠㅠㅠ
que***2026.09.16대박적 아껴뒀다 봤는데 완전 재밌게 봤어요 거대한 수... 거대한 사랑...
ora***2026.09.13씬이 한번뿐이라 아쉽긴한데 공이 아주 예쁘게 잘울어서 좋네요
zmf***2026.09.09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blu***2026.08.25너무 재밌고 취향이라서 재밌다는 말밖에 못하지만 진짜 진짜... 진짜 재밌어요 데굴데굴 굴림공 조아
tan***2026.08.19수가 공한테 집착 통제 감시하고 후회까지해서 좋았어요
lio***2026.08.18재밌다 재밌어 ㅋㅋㅋㅋ 근데 39살이 중년수라니 너무한 거 아닙니까??? 암튼 연상이 존댓말 쓰는 거 참 맛있네요
rid***2026.08.14도독놈 떡대 아저씨수 ㅋㅋ 벤츠수라서 너무 좋아요
pea***2026.08.13제목이랑 표지는 분명 산뜻했는데? 예상한것과 달랐지만 재밌어서 완독!
8nl***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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