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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증

  • 관심 9
총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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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6.08.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985041
UCI
-
소장하기
  • 0 0원

  • 상실증 3권
    상실증 3권
    • 등록일 2026.08.14
    • 글자수 약 7만 자
    • 3,150(10%)3,500

  • 상실증 2권
    상실증 2권
    • 등록일 2026.08.14
    • 글자수 약 6.6만 자
    • 3,150(10%)3,500

  • 상실증 1권
    상실증 1권
    • 등록일 2026.08.14
    • 글자수 약 9.8만 자
    • 3,150(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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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베이비메신저 #기억상실 #동거 #오해 #신데렐라 #권선징악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법조계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후회남 #순정남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잔잔물 #애잔물 #육아물 #신파 #복수

* 남자 주인공 : 육태오 (30) 서울 북부지검 검사/ 전 국무총리 아들.
정계로 들어오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무시하고 기어코 법조계에 발을 들였다. 평검사가 된 지 반년 만에 건설사 비리를 캐내며 스타덤에 오르고 미친개처럼 일만 하던 그의 앞에 어느 날 주현이 나타났다. 하. 진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좆같이 예뻤으니까.

* 여자 주인공 : 차주현 (21) 태오의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이름 모를 부잣집의 상주 가정부로 들어간 주현은 그곳에서 감히 넘봐선 안 될 남자에게 마음을 주고, 그의 아이까지 품게 된다. 하지만 탐해선 안 될 것을 탐한 대가였을까. 출산 직후 혼수상태에 빠지고 마는데…. 정확히 8개월 뒤, 주현은 기적적으로 깨어난다. 그간의 모든 기억을 잃은 채로. 태오도, 아이도.

* 이럴 때 보세요 : 기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주를 교묘히 방해하는 계략남주의 순정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나도 알아. 내가 미친놈이라는 거. 그러니까 자기 약점이나 캐러 온 여자한테 홀라당 넘어갔지. 근데 그래도 어떡해. 그만큼 네가 좋은걸.”
상실증

작품 정보

“그거 알아? 지금 진짜 예쁜 거.”

예쁘다는 말에 주현의 고개가 바짝 들렸다. 그가 입꼬리를 씰룩이고 있었다.

“노, 놀리지 마요. 세수도 못 했는데.”
“어쩜 붓기도 없어.”
“놀리지 말라니까요.”
“진짜 놀랄 만한 얘기 하나 해 줄까?”
“뭔데요.”
“이거 처음 아니야.”
“네?”
“네가 내 방 침대에 앉아서 이렇게 젖 까고 앉아 있는 거. 처음 아니라고.”

순간 얼굴이 뜨거워졌다. 이런 게 처음이 아니라니. 어쩐지 행위가 너무 자연스럽다 싶었다. 저를 앉혀 놓고 자위를 하는 모습도 여유로웠고.

“심지어 그날은 네가 날 유혹했어. 내가 이렇게 대놓고 흔드는데도 아랑곳 안 하고 기어이 날 침대 안으로 끌어들였다고.”

그의 입꼬리가 씰룩였다. 분명 저를 놀리려는 거다. 제가 기억이 없으니까.

“거짓말.”
“나중에 기억 돌아오면 깜짝 놀라겠네.”

갑 티슈에서 휴지 몇 장을 뽑아 손을 닦고는 바닥을 수습하려다가 태오가 상체를 수그려 그녀의 목뒤를 잡았다.

쪽. 쪼옥.

“움. 후읍.”

사정을 마치고 나서도 도무지 아랫도리에 쌓인 열감이 풀리지 않았다.
차주현은 그에게 그런 존재였다. 아무리 싸질러도 개운하지 않은, 365일, 24시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여자.


▶잠깐 맛보기

“…근데 우리 진짜 어떻게 만나게 된 거예요?”
“네가 일을 하러 왔어. 이 집에, 가정부로.”
“가정부…요? 그럼 태오 씨가 내 고용주….”

1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에 머릿속에서 온갖 상상이 스쳤다. 새파랗게 어린 계집애가 가정부로 들어와 집주인과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된….

“이상한 상상하지 마. 꼬신 건 나니까.”
“…네?”
“내가 차주현 씨한테 매달렸다고.”

단단한 뼈마디가 머리카락을 살짝 건드려 옆으로 젖혔다. 그러자 붉어진 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주현은 피하지 않았다. 그냥 좋았다. 그 가벼운 손길이 너무도 다정해서, 조금만 더 이렇게 있고 싶다는 욕심이 들 정도로.

“애를 낳고도 이렇게 예쁜데 어떤 남자가 안 반하고 배겨.”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그가 입꼬리를 끌어당겼다. 저도 모르게 입술이 씰룩였다.
한 가지는 확실히 알겠다. 제가 그를 좋아하지 않았더라도 결국 좋아하게 됐으리라는 걸.

리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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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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