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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6.10.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985591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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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시대물, 동거/배우자, 첫사랑
* 작품 키워드 :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순정공, 상처공, 병약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구원, 조직/암흑가, 애절물
* 주인공 (공) : 임진우. 백전무패의 투견. 순혈 늑대개 수인. 평생을 조직의 도구로 이용당해 왔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은 대단히 순진하고 착하다. 제 색시가 된 윤제를 목숨 걸고 지키며 온 마음 다해 사랑한다.
* 주인공 (수) : 정윤제. 말을 더듬고 한쪽 발을 저는 검은 고양이 수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눈치 보며 자라 왔으나, 총명하고 다정하다. 서툰 표현 뒤에 숨어 있는 진우의 사랑을 누구보다 잘 알아채고, 더 큰 마음으로 돌려줄 줄 아는 강한 사람.
* 이럴 때 보세요 : 오직 서로를 믿고, 서로를 위해 세상과 맞서는 다정하고 불완전한 사랑이 궁금할 때. 불완전한 둘이 찾아낸 완전한 행복의 형태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 너는 천사다. 은천보다 더 깨끗한 천사다.
* 작품 키워드 :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순정공, 상처공, 병약수, 미인수, 다정수, 헌신수, 외유내강수, 임신수, 상처수, 구원, 조직/암흑가, 애절물
* 주인공 (공) : 임진우. 백전무패의 투견. 순혈 늑대개 수인. 평생을 조직의 도구로 이용당해 왔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사실은 대단히 순진하고 착하다. 제 색시가 된 윤제를 목숨 걸고 지키며 온 마음 다해 사랑한다.
* 주인공 (수) : 정윤제. 말을 더듬고 한쪽 발을 저는 검은 고양이 수인.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눈치 보며 자라 왔으나, 총명하고 다정하다. 서툰 표현 뒤에 숨어 있는 진우의 사랑을 누구보다 잘 알아채고, 더 큰 마음으로 돌려줄 줄 아는 강한 사람.
* 이럴 때 보세요 : 오직 서로를 믿고, 서로를 위해 세상과 맞서는 다정하고 불완전한 사랑이 궁금할 때. 불완전한 둘이 찾아낸 완전한 행복의 형태가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 너는 천사다. 은천보다 더 깨끗한 천사다.
연등나루
작품 정보
연등나루는 축축하고 비좁은 녹슨 철망의 밑바닥에 있었다.
출구 없는 웅덩이가 되어 버린 지 오래인 버려진 나루터.
효신파가 장악한 폭력과 환락의 천지에서 쏟아지는
폐유와 오물을 맞으며 살아가는 아랫말의 처지는 비참했다.
오갈 데 없이 윗말로 팔아넘겨진 검은 고양이 수인, 정윤제.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단 하나.
불법 격투장의 절대 강자인 늑대개 수인 임진우의 반려가 되어
종이 다른 수인 사이에서 태어나는 희귀한 ‘반피’를 낳는 것.
그러나 그들이 서로의 상처를 발견하고 손을 맞잡은 순간,
불행할 줄 알았던 결혼생활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지, 진우 씨가 다치는 게 싫어요.”
“나 믿어라. 내가 여기서 나가게 해 줄게.”
그들은 과연 연등나루에서 벗어나,
상품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찾아낼 수 있을까?
▶잠깐 맛보기
“강씨들이 네가 내 색시라고 했다.”
강씨들이라 함은, 효신파의 수장인 강효과 강신 형제들을 일컫는 것이겠지.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어투였다. 그러나 평생 눈칫밥만 먹으며 살아온 윤제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진우의 말끝에서 저를 무사히 찾아냈다는 안도감이 묻어 나온다는 것을. 윤제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진우에게 질문을 던졌다.
“……ㅈ, 저기, 화, 화, 안 나셨어요?”
진우는 대답이 없었다. 한참을 걷다가 또 툭 던지듯 입을 열었다.
“화가 왜 나.”
단순하기 짝이 없었다.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목소리였다. 윤제는 용기를 내어 다시 물었다.
“제, 제가 도, 도망쳐서…….”
진우는 대답이 없었다. 대신 윤제가 흘러내리지 않게끔 다시 고쳐 안았다. 그러곤 생뚱맞은 소릴 했다.
“너는, 말하는 게 참 곱다.”
“……저, 저요?”
“노래 같다.”
진우는 쑥스러운지 헛기침을 하며 다시 앞만 보고 걸었다. 서울말을 쓴다고 타박하는 게 아니었다. 그냥 듣기 좋다는 뜻인 듯했다. 좀처럼 돌려 말할 줄 모르는 이 사내는 칭찬도 무슨 바위 같았다.
출구 없는 웅덩이가 되어 버린 지 오래인 버려진 나루터.
효신파가 장악한 폭력과 환락의 천지에서 쏟아지는
폐유와 오물을 맞으며 살아가는 아랫말의 처지는 비참했다.
오갈 데 없이 윗말로 팔아넘겨진 검은 고양이 수인, 정윤제.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단 하나.
불법 격투장의 절대 강자인 늑대개 수인 임진우의 반려가 되어
종이 다른 수인 사이에서 태어나는 희귀한 ‘반피’를 낳는 것.
그러나 그들이 서로의 상처를 발견하고 손을 맞잡은 순간,
불행할 줄 알았던 결혼생활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지, 진우 씨가 다치는 게 싫어요.”
“나 믿어라. 내가 여기서 나가게 해 줄게.”
그들은 과연 연등나루에서 벗어나,
상품이 아닌 사람으로서의 행복을 찾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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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들이 네가 내 색시라고 했다.”
강씨들이라 함은, 효신파의 수장인 강효과 강신 형제들을 일컫는 것이겠지. 무뚝뚝하고 퉁명스러운 어투였다. 그러나 평생 눈칫밥만 먹으며 살아온 윤제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진우의 말끝에서 저를 무사히 찾아냈다는 안도감이 묻어 나온다는 것을. 윤제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진우에게 질문을 던졌다.
“……ㅈ, 저기, 화, 화, 안 나셨어요?”
진우는 대답이 없었다. 한참을 걷다가 또 툭 던지듯 입을 열었다.
“화가 왜 나.”
단순하기 짝이 없었다.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목소리였다. 윤제는 용기를 내어 다시 물었다.
“제, 제가 도, 도망쳐서…….”
진우는 대답이 없었다. 대신 윤제가 흘러내리지 않게끔 다시 고쳐 안았다. 그러곤 생뚱맞은 소릴 했다.
“너는, 말하는 게 참 곱다.”
“……저, 저요?”
“노래 같다.”
진우는 쑥스러운지 헛기침을 하며 다시 앞만 보고 걸었다. 서울말을 쓴다고 타박하는 게 아니었다. 그냥 듣기 좋다는 뜻인 듯했다. 좀처럼 돌려 말할 줄 모르는 이 사내는 칭찬도 무슨 바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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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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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강씨 형제들은 진짜 인간이길 포기했어요.. 그에 따른 벌은 받았지만... 음.. 마지만 해피엔딩이 되기까지가 좀 힘들었지만... 진우, 윤제,윤우... 이 가족이 행복해서 다행이에요.. 외전이 더 필요해요..
bor***2026.10.03따뜻하고 소소한 행복 불우한 사람끼리 만나 서로 어우르며 사랑을 이루어가는 잔잔한 책입니다
dls***2026.10.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ou***2026.10.03
더 길게 써진 행복한 외전 보고시퍼욧!!!!!
kow***2026.10.03별이 아깝지 않은 ~~~ 순애 ×1000000 모두의 구원 따스한 이야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외전 기다립니다.
zkz***2026.10.03순애.. 다른 등장인물들도 마음이 많이 가서 외전 기대합니다..
suj***2026.10.03왘! 작가님 잘읽었어요~ 진짜 째밌어요! 완젼 순삭~ 윤제 진우 둘다 너무 좋아요 진짜 멋있다! 근데 너무 짧네요 ㅠㅠ너무 아쉬워요! 언제 외전 나오나요!!
ehw***2026.10.02연재때보고 너무 따숩해져서 출간기다렷어요 외전 더보고싶다 ㅜㅜ
2so***2026.10.02다 읽고 나서도 한참 동안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어요. 내내 눈물을 흘리면서, 가슴 졸이며 끝까지 봤습니다. 두 불쌍한 아이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였고, 마지막에 그들 가족 셋과 좋은 친구가 함께 마당에서 별을 세는 장면을 보고는 감동과 행복이 동시에 밀려왔어요. 외전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una***2026.10.02작가님글은 마음을 일렁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어요. 읽는내내 행복했어요 ^^
hap***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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