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6.05.05. 전자책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3.2MB
- 약 11만 자
- ISBN
- 9791187304005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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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세대, 시대를 초월하여 내려오는 세계 문학들 중 엄선된 작품들만 모아 출간하고 있는 「M classic」시리즈 중 여섯 번째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독일의 시인이자 작가인 괴테의 대표작으로 애인이 있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고, 끝내 자살하게 되는 주인공 베르테르의 슬픔과 절망, 사랑의 열병 등이 생생하게 묘사된 작품이다. 괴테의 경험과 친구의 자살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편지 형식의 글로 꾸며져 주인공의 감정 변화가 솔직하고 진실되게 표현되고 있다.
베슬러의 무도회에서 운명과도 같은 여인 롯데를 만난 베르테르. 그러나 그녀에겐 이미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었다. 큰 실의에 빠져 고향을 떠나 공직 사회에 몸담았던 베르테르는 그 곳의 부정과 부패에 염증을 느끼고 다시 귀향하고, 그 곳에서 다시 옛 사랑 롯데를 만나게 되는데….
25세 청년이었던 괴테가 불과 14일 만에 완성한 자전적 사랑 이야기로, 괴테와 롯데의 연애담이 아니라 괴테 문학의 정신적 근원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작품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독일 최대의 문호. 1749년 프랑크푸르트에서 황실 고문관인 아버지와 시장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조부모에게 신년시를 써보낼 정도로 문학적 천재성이 엿보였다. 열여덟 살 때 첫 희곡 '여인의 변덕'을 썼고, 1772년(23세) 약혼자가 있는 샤를로테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발표하였으며, 이 작품으로 일약 유명해졌다. 1773년(24세) '파우스트'의 집필을 시작하였으며, 1775년(26세)에 희곡 '스텔라'를, 1778(29세)에 '에그몬트'를 집필하였고, 1779년(30세)에 '이피게니에'를 완성하였다. 1782년(39세)에 실러를 처음으로 만났으며, 후에 정식 부인이 된 평민 출신의 크리스티아네 불피우스를 만났다. 1808년(59세)에 '파우스트' 1부가 출간되었고, 나폴레옹과 두 차례 회견하였다. 1821년(72세)에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를 출간했으며, 1829년(80세) '이탈리아 기행'전편을 완결하였다. 1831년(82세)에 '파우스트'2부를 완성하였으며, 이듬해인 1832년 여든셋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실러와 함께 독일문학의 황금시대를 이루었다. 괴테의 작품은 모두 자기 경험의 고백과 참회이며, 고전주의, 낭만주의에 의하여 거대한 업적을 남겼다.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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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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