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민음사
독일 소설
4.7(179)
"정신적으로 신약성서보다 더 큰 치유력을 가진 작품”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종교적 성장소설 ▶노자의 『도덕경』 이후 내게 이보다 더 중요한 책은 없었다. 헤세는 동서양의 정신적 유산을 시적으로 승화해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붓다를 넘어서 또 하나의 붓다를 창조하였다. 문학의 종교적·철학적 지평을 넓혀 준 헤세의 『싯다르타』는 정신적으로 신약성서보다 더 큰 치유력을 가진 작품이다.―헨리 밀러 ▶진리는 가르칠 수 없다는 것. 이 깨
소장 5,600원
사드
동서문화사
프랑스 소설
2.7(18)
인간최대 문제작 발금 38년만에 해금! ‘성(性)의 철학과 담론’에 커다란 마침표를 찍다! 역사에 남은 문제작, 《소돔의 120일》 인간존재 이면의 타락, 부패, 위선의 추악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가 있는 자, 소돔을 보라. “사드는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가장 자유로운 정신이다.” - 기욤 아폴리네르 “감옥의 절대고독 속에서 극단적인 상상의 순간에 덮쳐오는 끔찍한 진실, 그게 사드의 도덕이다.” - 모리스 블랑쇼 인간에 대한 불편한 진실! 도나
대여 3,360원
소장 11,200원
4.4(237)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가 그린 ‘자신에 이르는 길’ 『데미안』은 자아의 삶을 추구하는 한 젊은이의 통과의례를 기록한 책으로, 유년으로부터 자아에 이르는 과정을 누구에게나 익숙한 성장의 경험을 통해 성찰한다. 이 책은 주인공 싱클레어와 데미안과의 우정을 바탕으로 성장의 과정에서 겪는 시련과 그 시련의 극복, 깨달음을 그려 낸다. 헤세는 원래 『
알베르 카뮈
4.5(146)
▶ 『이방인』은 엄격한 질서를 갖춘 고전 작품으로, 부조리와 관련해서, 그리고 부조리에맞서 쓰인 책이다. ―장폴 사르트르 ▶ 카뮈는 신화가 되었다. 그를 인정하느냐 안 하느냐는 이제 별 의미가 없다. ―롤랑 바르트
소장 7,000원
서머셋 모옴
영미소설
4.5(66)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에서』의 작가 서머싯 몸의 또 다른 걸작 『인생의 베일』은 허영과 욕망이라는 인간의 굴레를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 키티의 힘겨운 성장을 통해 진정한 사랑, 용서와 화해, 그리고 삶의 의미를 되짚는 감동적인 대서사시다. 인간 본성에 대한 서머싯 몸 특유의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소설로서, 서머싯 몸의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 세 번씩이나 영화화
소장 7,700원
을유문화사
서양 고전문학
4.6(160)
'청춘의 바이블'이라 불리며 1919년 출간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전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는 책이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하면 떠오르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며, 실제 체험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그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 이 작품은 그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데 밑바탕이 됐다. 어른이 되는 과정을 부모 아래의 밝고 따뜻한 세계에서 벗어나 고통스럽게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여정을 표현한 이 작품은 자기 안의 목소
소장 6,000원
프란츠 카프카
바로이북
4.7(151)
실존에 대한 불안과 절망, 현대인의 억압된 소망, 우월적 위치에서 내려다보며 끊임없이 부려먹는 고용주와 직장 상사들, 어깨에 매달려 있는 부양가족들, 죽어라 일만 하면서도 언제 퇴출될지 몰라 불안에 떨어야 하는 현대인의 불안하고 불행한 실존! 하지만 퇴행을 통한 자유는 끝내 비참한 죽음으로 이어지고, 비인간적인 공포의 형상 속에서 드러나는 가족 자체의 비인간성은 가족의 참모습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질적이고 매우 독특하고 개성이 뚜렷한 작품,
소장 1,000원
4.5(111)
예술에 사로잡힌 한 영혼의 악마적 개성과 광기 어린 예술 편력 폴 고갱의 신화가 서머싯 몸의 붓끝에서 다시 살아난다 민음사가 The Royal Literary Fund와 독점 계약을 맺고 새로운 번역으로 선보인 『달과 6펜스』는 서머싯 몸이라는 작가를 전 세계에 타전한 결정적 작품이다. 예술에 사로잡힌 한 영혼의 광기 어린 예술 편력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듬해인 1919년에 출판되어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 덕
조지 오웰
문예출판사
4.7(29)
철저히 통제되는 사회, 전체주의 세계의 공포를 치밀하게 묘사한 20세기 디스토피아 문학의 걸작! ★ 죽음을 앞둔 조지 오웰은 왜 《1984》를 썼을까? 조지 오웰의 국내 미발표 서신 수록 ★ 가장 정확하면서도 쉽게 읽히는 《1984》 전문번역가 김승욱의 원전에 충실한 새롭고 매끄러운 번역 당대의 가장 훌륭한 언론인이자 ‘정치적 작가’로 20세기 영문학사에 영구한 흔적을 남긴 조지 오웰. 짧은 생애 동안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권력과 이념에 맞섰던
대여 2,375원
소장 5,250원
F. 스콧 피츠제럴드
4.4(81)
무너지는 192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그린 20세기 최고의 미국 소설 전 세계가 사랑하는 재즈 시대의 왕자 F. 스콧 피츠제럴드 1차 세계대전 직후 경제 번영과 함께 도덕적 타락과 부패에 빠진 미국의 사회상을 예리하게 묘사한 수작. 미국 중서부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개츠비는 밀주 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뒤 젊은 시절의 연인 데이지를 되찾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했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미국 유산계급의 퇴폐상과 아메리칸드림 이면의
소장 6,300원
에밀리 제인 브론테
4.5(97)
요크셔의 황야를 무대로 펼쳐지는 현실을 초월한 폭풍 같은 사랑 서른 살에 요절한 작가 에밀리 브론테가 남긴 단 한 편의 걸작 에밀리 브론테가 죽기 일 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소설. 황량한 들판 위의 외딴 저택 워더링 하이츠를 무대로 벌어지는 캐서린과 히스클리프의 비극적인 사랑, 에드거와 이사벨을 향한 히스클리프의 잔인한 복수를 그린 이 작품은 작가가 ‘엘리스 벨’이라는 가명으로 발표했을 당시에는 그 음산한 힘과 등장인물들이 드러내는 야만성 때문
소장 9,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