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상세페이지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작품 소개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엄마의 말이라면 반항부터 하는 아이와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은 느낌, 이대로 계속되어도 괜찮을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마치 전지전능한 거인처럼 나만 바라보던 아이와의 관계가 이렇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저를 키웠는데, 왜 저러는 건지 이해는커녕 배신감까지 느껴진다. 이해를 해보려 노력을 해보다가도, 나도 모르게 아이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바로 후회한다. ‘한 번 더 참을 걸.’ 좋은 엄마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던 내가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다. 진퇴양난에 빠진 것 같은 이 상황, 해답이 있기는 한 걸까? 이런 엄마의 고민에 답을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는 마음으로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이자, 전문 상담가인 저자들이 오늘도 “참을 인(忍)”자를 수십, 수백 번 마음에 새기며, 자녀의 사춘기를 “함께” 견디는 엄마를 위한 지침이 『지랄발광 사춘기, 흔들리는 사십춘기』 에 담겼다. 처음 맞는 사춘기에 요란하게 흔들리는 사십춘기 엄마와 어디로 튈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지랄발광 사춘기 내 새끼의 특성과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한 해법을 그 옛날 아이와 함께 읽었던 그림책을 매개로 쉽고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아이와 함께 읽은 그림책으로 전하는 평범하지만 강렬한 통찰력과 메시지

십여 년을 중학교에서 청소년 상담경험을 쌓아온 상담전문가이자 수백, 수천의 부모를 만나온 부모교육 전문가, 대상관계 이론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관계전문가인 저자들조차 사춘기의 자녀 앞에서 흔들릴 때가 있다고 고백한다. 오랫동안 공부한 전문지식이며, 임상경험도 떠오르지 않던 순간에 떠오른 그림책이 있다. 아이가 어릴 때 함께 읽었지만, 잊고 있었던 책들이 떠오르며 다시 한 번 자신을 돌아보고, ‘따로 또 같이’ 이 시기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한 편의 그림이 전하는 메시지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그림은 보는 이의 마음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전할 수 있다. 이제는 추억처럼 느껴지던 그림책을 다시 읽으며, 그 안에서 위안과 위로를 찾는다.

사춘기 vs. 사십춘기

제2의 탄생이라 불리는 사춘기는 신체, 정서, 인지적으로 아이에게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말한다. 그런데 이 시기는 엄마에게도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보통 이 시기의 엄마들이 겪는 ‘사십춘기’ 역시 엄마로서, 한 인간으로서 맞게 되는 감정적, 신체적 변화 앞에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사춘기가 처음인 것처럼, 사십춘기 또한 처음이기에 의 많은 엄마들은 자녀와의 갈등과 관계적 어려움에 빠져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지만, 언제나 제자리걸음인 것 같기만 하다. 이 책은 불안하고, 혼돈된 감정의 홍수와 흔들림에 그 어떤 기법을 익히는 것보다 ‘관계 그 자체를 위한 개입’하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 된다고 말한다.

결론은 당신, 그만하면 충분히 괜찮은 당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중요한 건 늦든, 늦지 않든 결국엔 변함없이 아이에게 달려가는 엄마이다. 엄마로서 실수하고, 잘못된 선택을 하고, 몰라서 중요한 것을 놓치거나, 의도와는 다르게 아이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해도, 변함없이 그저 옆에 있어주는 엄마는 아이에게 있어 이만하면 괜찮은 엄마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가만히 들어주지 못하고 윽박지르거나 답답한 마음에 칭찬보다 구박을 먼저 할 수도 있다. 공감에 실패하더라도 공감을 해보려고 노력해보는 엄마는 완벽한 엄마는 아닐지라도 이미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걸 인정하자.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 그만하면 충분히 괜찮은 엄마다.


저자 소개

저 : 김지영

울긋불긋한 여드름, 쌉싸름한 고민투성이였던 사춘기 시절부터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청소년 상담자를 꿈꿔왔습니다. 끌리듯 자연스럽게 심리학을, 상담심리를 공부하고, 15년째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픔으로 호소하는 이들과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청소년을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학교 현장에서 전문상담교사로 근무하는 한편, 대학 내 상담심리전문가 양성과정의 슈퍼바이저(한국상담심리학회 전문가)로 활약하며 초심 상담자들을 양성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진 옷도 아기자기한 자수로 예뻐지듯, 상처 난 마음에 아름다운 자수를 놓는 일을 상담으로 여기며 오늘도 청소년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mind.needlework
블로그 blog.naver.com/group2017 (내 마음을 부탁해)


저 : 김신실

대학에서 심리학을, 대학원(박사과정 중)에서 상담심리를 공부했다. 정답 없는 육아와 인생, 어렵고 혼란스러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순간순간 상담의 경험을 떠올리며 글을 쓴다. 10여 년간 아동청소년 상담전문가로, 그들을 만나는 상담자들을 지도하는 슈퍼바이저로, 그리고 중학교 전문상담교사로 활동하며 아이와 엄마의 마음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모토로, 온라인 엄마 마음 학교를 운영하며 엄마들의 마음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counselorsosomom
블로그 blog.naver.com/jesuslovoo7 (상담하는 쏘쏘엄마)
카페 cafe.naver.com/momsolution (엄마 마음 학교)

목차

프롤로그 | 내가 그럴 줄 몰랐다. 그리고 네가 그럴 줄 정말 몰랐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Part 1 사춘기 : 지랄발광 내 새끼
제1화 나는 누구일까? 끝없는 질문 속으로 『이게 정말 나일까?』
제2화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는 누구일까?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
제3화 나만의 왕국에서 내 맘대로 하고 싶어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제4화 다른 사람은 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줄무늬가 생겼어요』
제5화 우리 엄마, 아빠가 달리 보여요 『엄마 모습』
제6화 내게 너무나 중요한 그대. ‘친구’라는 이름 『나랑 같이 놀자』
제7화 사춘기 아이들의 사랑, 깊어지는 이성 관계 『내 사랑을 받아 줘』
제8화 휘몰아치는 파도 같이 흔들리는 마음 『떠나고 싶은 날에는』
제9화 슬픔이를 위한 집을 짓는 사춘기 아이 『슬픔이를 위해 지은 집』

Part 2 사십춘기 : 흔들리는 엄마
제1화 사춘기 아이와의 관계를 위한 열쇠 : 애착 『길 떠나는 너에게』
제2화 나의 엄마와 나,그리고 나의 아이 『악어 엄마』
제3화 이만하면 충분히 좋은 당신에게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제4화 외로움과 공허 속에 흔들리는 당신에게 『너도 외롭니?』
제5화 혼자가 좋은 당신에게 『난 혼자가 좋아』
제6화 관계가 혼란스러운 당신에게 『그렇게 나무가 자란다』
제7화 아이의 좌절을 용납할 수 없는 당신에게 『메두사 엄마』, 『손, 아귀』

Part 3 너와 나 : 그럼에도…, 다시 잇다
제1화 내 마음에도 위로가 필요합니다 『봄날의 개』, 『가끔씩 나는』
제2화 난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마음 수영』, 『행복한 여우』
제3화 사춘기 아이를 안아주고 버텨주는 엄마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나의 두발자전거』
제4화 이제는 조금씩 거리를 두고 『울타리 너머』, 『적당한 거리』
제5화 사춘기 아이의 마음에 가만히 다가가는 엄마 『가만히 들어주었어』
제6화 아이의 행동 이면에 담긴 감정과 욕구에 주목하기 『가시소년』, 『내 말 좀 들어 주세요』
제7화 행복한 아이를 만드는 엄마의 칭찬 『행복한 나무늘보』
제8화 빛과 그림자를 모두 볼 수 있는 힘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부끄럼쟁이 아냐, 생각쟁이야!』

에필로그 | 그럭저럭 괜찮은 엄마를 위해 『엄마 왜 안 와』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