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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재회물, 연예인, 첫사랑, 연하남, 순정남, 직진남, 까칠자상남, 상처녀, 직진녀, 다정녀.
* 남자 주인공 : 장은호(25세) - 탑 엔터의 신입 매니저. 12년 전 첫사랑이었던 유하와의 약속을 가슴에 품고 사는 남자. 자신을 까맣게 잊은 유하를 아직도 원하고 사랑한다. 까칠하지만 자상한 모습으로 상처입고 무너진 유하를 곁에서 보듬어준다.
* 여자 주인공 : 손유하(31세) - 데뷔 10년차 배우. 명품 조연이란 소리를 들어왔지만, 늘 주연을 꿈꾸며 살았다.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슬럼프에 빠진 그때, 현실 도피로 찾은 고향에서 새로운 매니저인 은호와 사사건건 부딪친다.
* 이럴 때 보세요 : 오랜 기다림과 한결 같은 남주의 사랑이 보고 싶어질 때.
* 공감 글귀 : 유하의 젖은 머리카락과 젖은 살갗에서 맡아질 냄새까지도 간절했다. 그리고 지금, 제 옆에 있는 유하의 향기로 정신이 아찔했다. 당장이라도 안고 싶을 만큼.


아프게 박힌작품 소개

<아프게 박힌>

명품조연, 예쁜인형 손유하.
마지막 꿈마저 무너지고 배우로서의 자존감이 바닥을 치던 그때,
자신을 보필하게 된 새로운 매니저 장은호가 그녀의 심경을 건드린다.
마치 자신을 알고 있던 사람처럼.

“키스.”
결국, 뱉고 말았다. 참을 수 없는 감정을.

“내가 이겼고, 손유하가 들어주기로 했던, 소원.”
은호는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자신을 쳐다만 보는 유하의 입술을 집어삼킬 듯이 노려본다.

“궁금하다고 손유하를 향한 내 호기심의 맛.”
미움으로 포장한, 진심은 감추고.

“키스로 끝낼 자신 있어요?”
유하의 도발하는 말투에 욕망이 차랑차랑 넘쳤다.

“키스를 택하면, 섹스는 없어요.”
유하의 입술이 한쪽으로 기울었다.

“소원은 하나였으니까.”
미치기 직전이었다. 통째로 집어삼켜도 부족할 것 같은데, ‘입술만’ 허락하겠다는 여자의 얼굴은 지나치게 예뻤다.

약속, 지독한 헌신.
그 끝에 찾아온 너.


저자 프로필

칼리고

2017.10.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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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 5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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