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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짐승의 시간 상세페이지

눈먼 짐승의 시간

  • 관심 3,225
연필 출판
총 144화
혜택 기간 : 6.13(금) 00:00 ~ 6.15(일)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09.2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8476226
ECN
-
  • 0 0원

  • 눈먼 짐승의 시간 특별 외전 5화
    • 등록일 2024.12.03.
    • 글자수 약 4천 자
    • 대여 불가
  • 눈먼 짐승의 시간 특별 외전 4화
    • 등록일 2024.12.03.
    • 글자수 약 3.6천 자
    • 대여 불가
  • 눈먼 짐승의 시간 특별 외전 3화
    • 등록일 2024.12.03.
    • 글자수 약 3.1천 자
    • 대여 불가
  • 눈먼 짐승의 시간 특별 외전 2화
    • 등록일 2024.12.03.
    • 글자수 약 3.2천 자
    • 대여 불가
  • 눈먼 짐승의 시간 특별 외전 1화
    • 등록일 2024.12.03.
    • 글자수 약 3.1천 자
    • 대여 불가
  • 눈먼 짐승의 시간 외전 10화
    • 등록일 2024.05.10.
    • 글자수 약 3천 자
    • 대여 불가
  • 눈먼 짐승의 시간 외전 9화
    • 등록일 2024.05.10.
    • 글자수 약 2.9천 자
    • 대여 불가
  • 눈먼 짐승의 시간 외전 8화
    • 등록일 2024.05.10.
    • 글자수 약 3.1천 자
    • 대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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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키워드: #서양풍, #오만남, #후회남, #순정남, #오해, #복수, #신분차이, #상처녀, #순정녀
-남자 주인공: 에제카일 발데마에라 –‘왕의 군대’를 이끄는 장교로 많은 전공을 세워 전쟁 영웅이 되었으나 그의 성공을 시기한 형제의 계략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맹인이 되었다. 절망과 분노에 젖어 하루하루를 견디는 도중, 한 줄기 빛 같은 여자 ‘로즈’가 나타난다.
-여자 주인공: 로즈 –부모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아케나우스의 협박을 받고 전쟁 영웅 에제카일의 눈을 망가뜨린다.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에제카일에게 제 인생을 바쳐 속죄하려 하지만, 에제카일의 눈을 고칠 의사가 나타나면서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선다.
-이럴 때 보세요: 운명의 장난 같은 한 편의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라고 말한 그 여자가 실은 인생의 가장 큰 불행을 가져온 사람과 동일인이라는 사실을 이 남자가 알게 되는 그 순간…….
눈먼 짐승의 시간

작품 소개

그는 한때 왕의 군대를 지휘한 장교였고,
장미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었으며,
발데마에라의 고귀한 신분을 가진 기사이자 신사였다.

그녀가 그의 눈을 멀게 만들기 전까지는.

괴팍해지고 난폭해진 남자는 외지의 별가에 틀어박혔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곳을 일컬어 짐승의 저택이라 불렀다.
늦은 밤, 그녀는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

“내 눈을 누가 망가뜨렸는지 알아?”
“…….”
“꼭 너 같은 하녀였지.”

뺨을 쥐었다가 턱을 지나쳐 온 손이 목을 움켰다.
숨골이 눌리는 바람에 그녀는 콜록콜록 기침했다.

“어떻게 망가뜨렸는지도 알아?”
“…….”
“내 눈에 독극물을 쏟아부었거든.”

손을 내리누르고 있는 압박감이 무거웠다.
제가 저지른 죄의 무게였다.
평생 곁을 지키며 수발을 든다고 해도, 이 업보를 청산할 수는 없으리라.

*

“너를 만난 게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야.”

남자가 속삭였다.

“다음에는 우리 둘 다 눈을 뜨고 이 길을 같이 걷겠지.”

다음…….
그녀는 입술을 달싹여 소리 없이 발음해 보았다.
우리에게 다음이 있을까.

작가 프로필

홍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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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3,0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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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게 잘 봤어요~

    psy***
    2025.05.17
  • 평점이 왜 높은지 이해가 안 가는... 억지스러워서 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joy***
    2025.05.10
  • 미리보기 해볼 걸 2화에 불쾌한 장면 때문에 그 뒤부터 읽을 맛이 뚝 떨어졌습니다 불필요한 장면 같은데 왜 넣었나 싶네요

    pei***
    2025.05.04
  • 3.5 오해햇다가 후회햇다가 그냥 아는맛 ㅇㅇ

    gty***
    2025.04.20
  • 아름다운 영화한편을 본것같은 명작이라 느꼈어요. 주옥같은 문장,배경 그리고 남주,여주 캐릭터들 모든것이 감동입니다. 특히 남주는 제가 읽었던 수백권의 캐릭터들중에서도 탑이고. 두주인공의 로맨스는 애뜻하고 절절해서 읽는내내 가슴이 뭉클했네요.제 개인적으로 씬 난무 19금은 질색인지라 이작품의 과하지않은 정사씬과 고급스럽게 잘미화된 서술등이 완전 제취향이었습니다. 작가님 작품은 처음인데 완전 반했어요! 로판을 사랑하는 구독자로서 앞으로 좋은 작품 많이많이 부탁드립니다!

    yj1***
    2025.03.21
  • 잼이가 있어요. !

    145***
    2025.03.14
  • 오래만에 보는 수작입니다ㅠㅜ 요새 심하면 앞부분만 보고 30편 정도는 그냥 스킵하고 바로 중간부터 봐도 괜찮을 정도로 대충 설렁거리며 읽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이건 진짜 1편부터 훅 빠져서 볼 정도로 집중해서 보게 되는 작품입니다. 아직 도입단계라 끝까지 읽어봐야 알겠지만, 필력도 좋고 스토리가 납득 가능해서 주인공들에게 감정이입하게 되네요. 30편씩 스킵하고 읽는 작품들은 보통 이유가 도저히 스토리가 납득이 안 되니, 그냥 어느 정도 진행된 후부터 보자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 작품은 남주여주 번갈아가며 빙의해서 이거 어째ㅠㅜ 저건 어째 이러면서 보는 중이라 정말 간만에 두근거리면서 읽고 있어요. 제발 마지막 순간까지 이 느낌 그대로 가길 바랄 정도로 제 취향엔 딱 맞았어요. 그리고 여주도 좋지만, 에제카일 ㅠㅜ 제 마음 속 로판 남주 대열에 세드릭, 카셀에 이어 에제카일이 들어올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들어요ㅠㅜ 살짝 로테기라 요새 완독한 로판 잘 없는데 드디어 로테기에서 벗어날 것 같네요. 아무튼 고민 되신다면 몇 편이라도 한 번 읽어보세요. 진짜 재미있습니다!

    jah***
    2025.03.11
  • 내가 보려고 쓰는 리뷰. 납득요정이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적절히 눈 감으면 미친듯이 잘 읽히는 작가님 필력과 불쾌할 정도로 현실감 넘치는 인물들의 내면 묘사에 일단 시작하면 멈추지 못하고 끝을 봐야만 하는 작품. 이틀 동안 완벽히 몰입해서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나중에 재탕할 것 같아요. 남주와 여주가 종이 인간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살아있는 인간을 보는 듯 했어요.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25.3.9. 68포백 31화 구매. 25.3.8. 68포백 110화 구매.

    sno***
    2025.03.09
  • 그저 둘이 행복하길~

    eie***
    2025.03.07
  • 짜임이좋아요 몰입도있어요 ㅎ작가님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글 재주는타고나야되는듯 감사드립니다

    qoo***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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