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9.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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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쌍방구원, 헤테로공, (호적상)연하공, 사랑꾼수, 기억상실수
-공: 주한희(코드명 최석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개인주의자. 능력도 배경도 아쉬울 것 하나 없지만 모종의 이유로 블랙요원에 자원한다. 2년 전 하룻밤을 보낸 남자가 자꾸만 생각난다. 그런데 그 남자가 직장 선배로 다시 나타난다면…?
-수: 은세록(코드명 기하진). 사랑을 꿈꾸는 낭만주의자. 파리 임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해 천직이라 여긴 요원직도, 가족도 모두 잃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현장에 복귀했건만, 2년 전 실연의 아픔을 달래 준 남자가 후배이자, 이번 임무의 보호 대상이라니.
-이럴 때 보세요: 시간과 기억을 넘어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되는 사랑이 궁금할 때
-공감 글귀: 「그거 압니까? 녹색 광선을 보면 진실을 알게 된다는 것을.」
작품 정보
파리에서 임무 중이던 국가정보원 블랙요원 은세록.
믿었던 선배이자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실연의 상처로 괴로워한다.
술에 취해 따라간 낯선 남자와의 기억나지 않는 하룻밤.
다음 날 아침, 총격 사건에 휘말려 큰 부상을 입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가족도 건강도 모두 잃은 후였다.
2년 후. 회사의 끈질긴 회유에 세록은 복귀를 결심하고 다시 파리로 향한다.
세록의 임무는 정보를 흘린 이중 첩자를 밝혀내고 같은 블랙요원이자 장관의 아들인 주한희를 보호하는 것.
“내 거 빤 놈이 선배라니. 우습잖아.”
하지만 보호 대상인 주한희가 2년 전 밤을 보낸 바로 그 남자였음이 밝혀지고,
삐걱대며 시작된 두 사람은 미묘한 기류 속에서 우정도 연애도 아닌 관계를 이어 간다.
이번 임무의 최종 목표인 ‘니스 프로젝트’를 코앞에 둔 시점,
이중 첩자의 정체를 밝히는 순간 블랙요원 은세록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너. 뭐 하는 새끼야.”
“뭐 하는 새끼긴요. 네 애인 하는 새끼지요.”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와 사랑을 꿈꾸는 남자.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작가 프로필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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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좋아해서 봤어요. 유치하지 않아서 좋아하는 작가님이예요. 장편을 요즘 안 보는데 맘잡고 봤어요.
dms***2025.06.23작가님 요새 뭐하고 지내시는지 궁금해요ㅠㅠ 오메가버스 형식으로 글 쓰실거라는거 봤긴 했는데 ㅜㅜㅜ 보고싶어요 작가님
jjl***2025.06.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gys***2025.02.21
하 미친 너무 재밌어요 중간에 해웅이랑 시제도 나옴 ㅋㅋㅋㅋㅋ
jjh***2024.10.08마지막까지 손을 놓을 수 없는 사건물이네요!!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cat***2024.10.054권까지는 잼있게 봤는데...7.8권은 고비가 있네요. 외전인데도 해결이 안된 기분ㅎ 그래도 4권까지는 재밌게 봤어요
qpf***2024.10.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jyn***2024.10.04
1권 무료 보고 끝까지 달리고 잘 안쓰는 감상도 남기러 왔네요. 벨에 잘 없는 가뭄의 단비같은 사건물이고 스케일 꽤 큽니다. 공수는 어느정도 맘에 안드는 구석은 있지만 사건이 흥미로워서 끝까지 재밌게 봤습니다. 공은 헤테로라 수를 게이라 생각하여 함부러 말 막하는 면이 있고 혼자 일하는걸 좋아하고 사람을 믿지 않아 이기적인 면모도 있습니다. 다소 ㅅㅅ도 강압적인 느낌이고 읽으면서 공 때려주고 싶었던 적이 좀 많습니다; 수는 배신과 사건사고로 쇠약해지기도 했고 일을 떠나있어서 막 복귀한 상태라 초반부터 막 엄청난 강수와 능력수를 기대하면 힘들수 있습니다. 대신 수가 너그러운 성격으로 공의 이기적인 면모를 포용하려 하고 그리고 사랑에 진심이며 솔직하게 표현하고 감싸줍니다. 일에 진심으로 몰두하고 잘 해내려하고 사건 해결에 큰 역할도 하고요. 가정사도 있고 과거의 일도 있어 사랑을 믿지 않는 공과 배신당한 전 연애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순간과 사랑에 솔직한 수가 진짜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라 볼 수 있습니다. 올드한 부분도 있고 사건 스케일도 크고 인물들도 꽤 등장하여 복잡하지만 그걸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던 책입니다. 사건물 좋아하는데 잘 구성된 사건은 흔치 않은 느낌이라 작가님이 고생하셨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단순한 글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맞지 않을거 같기도 합니다.
mom***2024.10.03요새 일반로설느낌에 성별만 남남설정인 BL에 지쳤는데요 이거는 초반에 이게 진짜 BL이지! 하고 읽다가 5권쯤에서 갑자기 진도가 안나감 근데 리뷰창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여서 좀 반갑네요 6권부터의 구매는 고민하다가 다시 올게요
ann***2024.10.03비에레님 잘 쓰시는 줄은 알았지만 더 강력하게 돌아오셨네요! 순삭입니다♡
mom***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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