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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대가 상세페이지

시간의 대가

  • 관심 25
연필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4.12.0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2만 자
  •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3350221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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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키워드: 독점욕/소유욕/질투, 운명적사랑, 능글남, 계략남, 순정남, 동정남, 연하남, 다정녀, 상처녀, 이야기중심
*남자주인공 : 김유혁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후로 감정 없는 삶을 살아왔다. 시간의 무게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오직 돈만 고집하던 그의 차가운 일상에, 한 여자가 틈을 비집고 들어온다. 단지 거래일 뿐인데. 그 여자를 만날수록 억제할 수 없는 갈증이 자라난다. 제 마음을 시험하는 느낌이 불쾌하면서도, 이상하게도 놓을 수가 없다.
*여자주인공 : 유서나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공허한 삶을 살아가던 중, 시간 거래자 유혁을 만나 위험한 거래에 발을 들인다. 동생과의 기억을 지키기 위해 유혁의 싸늘한 눈빛에도 주저하지 않지만, 거래 너머에서 깨어나는 감정의 흔들림에 점차 혼란에 휩싸인다.
* 이럴 때 보세요: 감정에 무심했던 남자가 한 여자로 인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씨발, 영영 못 볼 사람처럼 굴지 마.
시간의 대가

작품 소개

김유혁은 오랫동안 혼자였다.
그에게는 사람들과 엮일 필요도, 누군가를 지킬 이유도 없었다.
그리고 시간을 거래하며 고요하게 흘러가던 그의 삶에,
어느 날 뜻밖의 방문자가 나타났다.

*

“왜 그렇게까지 해서 그 애를 만나려고 해?”
“…….”
“이 거래가 그렇게 만만한가?”

유혁의 차가운 물음에 서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 애가, 제 동생이 제 세상의 전부니까요.”

유혁은 그녀의 침착한 눈동자가 불편했다.
아닌 척, 모른 척 묻어 두었던 감정이 깨어나는 듯한 기분이었으니까.

*

“밥이나 먹고 가, 미래의 약쟁이 씨.”

가볍게 내뱉은 말이었다.
하지만 기실, 그녀가 저 문을 나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봐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내뱉은 말이었다.
유혁은 인정해야 했다.
거래로는 채울 수 없는 갈증이 가슴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했다는 걸.

작가 프로필

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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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의 대가 (밀연)

리뷰

4.5

구매자 별점
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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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을 사고 판다는 소재도 특이하고 소중한 사람을 기억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이해가 되어서 초반부터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시간을 거래함으로써 나 자신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여주의 모습이 안쓰러웠어요. 인생과 타인에 대해서 늘 냉소적인 모습을 보였던 남주가 여주와 만나게 되면서 변화하는 인물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스토리가 짧은 편이고 빠르게 진행이 되다 보니 인물들의 감정선이 조금만 더 섬세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차분하면서도 미스테리한 분위기는 마지막까지 잘 유지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추후 차기작도 기대를 해봅니다.

    coc***
    2024.12.20
  • 뭔가 많이 생략된거 같고 뜬구름 잡는 스토리에 남주 감정선도 이해안되는데... 마지막 결말보면 그래서 그런거였나 싶기도하고.. 가독성은 좋아서 후루룩 읽긴 했어요.

    jy4***
    2024.12.13
  • 잔잔헙니다 특별히 섹텐이 있진 않아요

    gkw***
    2024.12.08
  • 외전을 외친다 = 존잼 법칙이죠 ㅋㅋㅋㅌ 일요일은 이걸로 달려봅니다,,

    tnd***
    2024.12.08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kys***
    2024.12.07
  • 잘 볼게요^^ 기대됩니다.

    kis***
    2024.12.06
  • 약간 판타지물도 섞인 건가요? 시간거래자라는게 뭔지 궁금해서 구매했네요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볼게요:)

    ibl***
    2024.12.06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네요! 작가님 차기작 기대해 볼게요!

    jin***
    2024.12.06
  • 후루룩 읽다보니 끝났어요 이건 정말 외전.. 외전이 필요해요

    cch***
    2024.12.0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on***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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