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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의 빨간 지붕 상세페이지

언덕 위의 빨간 지붕

  • 관심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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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7.04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5만 자
  • 22.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1572321
ECN
-
언덕 위의 빨간 지붕

작품 정보

부모를 살인하고 시신을 토막 낸 친딸과 그 연인!
세상을 뒤흔든 잔혹 범행이 18년 후 소설로 연재되며
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난다!

일본 다크 미스터리의 선두 주자 마리 유키코 신작 『언덕 위의 빨간 지붕』에서,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히지 않은 끔찍한 살인사건을 젊은 소설가가 긴 공백기 뒤의 야심작을 위한 소재로 삼는다. 이미 널리 알려진 18년 전 부모 토막 살인 사건을 새롭게 취재해 또 다른 서사로 구성하는 이 작가의 글쓰기에, 잇속을 챙기려는 대형 출판사 편집진의 욕망이 지휘봉을 휘두른다. 새로운 증언, 엇갈리는 주장들, 묻혀 있던 비밀들은 이 글쓰기를 뜻밖의 전개로 이끌어갈 뿐 아니라, 이 살인으로 사형을 판결받은 피의자를 비롯한 모든 인물을 예기치 못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한다.
인간 본성과 사회의 어두운 측면을 파헤치는 데 중점을 둔 ‘다크 미스터리’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야미스(イヤミス)’는 ‘읽으면 기분이 나빠지는 미스터리’를 가리키는 용어로, 이 용어가 등장하기도 전에 이 장르를 꾸준히 파고 들어온 마리 유키코는 『언덕 위의 빨간 지붕』에서, 부모 살해라는 잔혹 범행이 서사로 구성되는 과정을 작가에 대한 출판사의 횡포와 이권 다툼, 정황이 의심되는 여러 인물의 증언들을 중심으로 서술한 1부, 새롭게 드러난 사실들이 기폭제가 되어 사건 주변 인물들이 파국과 환멸로 한 걸음 한 걸음 떠밀려가는 2부, ‘진상’이라지만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여전히 헛갈리는 3부로 나눠 이야기를 펼친다. 다시 말해, 전반부에서 잔혹 범행에 대한 한 편의 이야미스가 기획되고, 후반부에는 그 기획의 비극적인 결말과 충격적인 반전이 그려진 이 작품은 ‘기분 나빠질 정도로’ 시커멓고 질척질척한 인간 내면을 다각도로 해부하는 ‘이야미스에 대한 이야미스’로 부를 만한 본격 다크 미스터리다.

작가 소개

마리 유키코(真梨幸子)
1964년 미야자키현에서 태어나 1987년 다마 예술 학원 영화과를 졸업했다. 2005년 『고충증』으로 제32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2011년에 문고본으로 출간된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이 일본에서만 6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국내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고충증』, 『갱년기 소녀』, 『여자 친구』, 『골든애플』, 『이사』,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1961 도쿄 하우스』 등이 있으며, 인간 내면의 어두운 심연을 파헤치는 작품으로 다크 미스터리의 여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덕 위의 빨간 지붕』은 2024년 일본 WOWOW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옮긴이 김은모
일본 문학 번역가. 일본 문학을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타노 쇼고의 ‘밀실살인게임 시리즈’, 이케이도 준의 ‘변두리 로켓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의 ‘죽이기 시리즈’,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시리즈’, 마리 유키코의 『갱년기 소녀』, 『이사』, 미치오 슈스케의 『용서받지 못한 밤』, 치넨 미키토의 『유리탑의 살인』, 유키 하루오의 『방주』, 『십계』, 이사카 고타로의 『페퍼스 고스트』, 『트리플 세븐』, 미쓰다 신조의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우케쓰의 ‘이상한 집 시리즈’ 등이 있다.

리뷰

4.1

구매자 별점
3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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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전이 마지막 부분에 허겁지겁 드러나는 인상이에요.

    bla***
    2025.08.11
  • 반전은 있으나 치밀한 심리묘사나 트릭이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는 입장에서는 그냥그냥 킬링타임용.

    kim***
    2025.08.10
  • 자극적이고 특이한 부분이 많아 호불호는 갈릴 것 같음. 전개는 빠르지 않지만 사건 하나하나가 묘하게 불편하고 이상해서 계속 보게 됐음. 잔잔하게 진행되지만 뒤로 갈수록 쌓이는 불쾌감이 있어 인상은 강하게 남음.

    g12***
    2025.08.08
  • 평판이 높았던 의사 부부가 자택 근처 맨션 건설 현장에서 끔직하게 살해된 사건의 진실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인간 내면의 추악한 모습을 파헤치는 추리 소설이었습니다. 반전에 반전이 이어지는 결말이라서 끝까지 긴장감이 이어져서 여운이 길었습니다. 본격 다크 미스터리의 질척하고 불쾌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vnf***
    2025.07.31
  • 이야미스. 읽으면 기분나빠지는 미스터리라는 말을 실감했어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의 음침하고 비뚤어진 내면과 마지막 반전까지 아주 혼란스러워요. 읽고 나니 기분나쁘게 찝찝해요ㅠ

    dla***
    2025.07.27
  • 근래 읽은 소설 중에 제일 별로 였어요. 등장인물이 얕고 천박하다고 해야하나 다들 열등감 덩어리+어린시정 콤플렉스에서 못벗어난 느낌. 반전이 있다길래 꾹 참고 끝까지 봤는데 반전도 그닥.

    kim***
    2025.07.11
  • 낮은 수준의 묘사를 보여주는 책입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bit***
    2025.07.10
  • 급마무리 되는 결말때문에 뭔가 허무하네요.

    hey***
    2025.07.09
  • 번역가님이 잘 옮겨주셔서 그런지.. 이야미스 라고 느낄만큼 ,읽고나서 기분나쁜 .. 그런 책으로 확 다가왔어요 마지막이 어쩌면 반전일수도 있는데 그게 최고였던거 같아요 여우같은 늑대보다 곰같은 여우가 더 무서운 법이죠.

    gus***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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