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세이 더 워드(SAY THE WORD) 상세페이지

세이 더 워드(SAY THE WORD)

  • 관심 3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6.07.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7378280
ECN
-
소장하기
  • 0 0원

  • 세이 더 워드 (SAY THE WORD) 2권 (완결)
    세이 더 워드 (SAY THE WORD) 2권 (완결)
    • 등록일 2016.07.08.
    • 글자수 약 6.1만 자
    • 3,000

  • 세이 더 워드 (SAY THE WORD) 1권
    세이 더 워드 (SAY THE WORD) 1권
    • 등록일 2016.07.08.
    • 글자수 약 6.8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리맨물, 멜로물, 다정공, 연하공, 연상수
* 주인공 (공) : 한준우 - 해외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인재 신사업 기획팀 소속. 본사 같은 부서 경력직 기간제 특별 발령으로 팀장 대행을 맡았다. '키 크고 몸 좋은' 수식어가 바로 따라 붙는 남자.
* 주인공 (수) : 이태경 - 33살 원래부터 게이. 그러나 한번도 원나잇은 해본 적이 없다. 프로젝트 매니징 팀 소속이다. 둔한 감이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발랄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끌릴 때
세이 더 워드(SAY THE WORD)

작품 소개

*키워드
현대물, 리맨물, 연하공, 다정공, 연상수, 둔감수

*줄거리
회식 후에 필름이 끊겼던 이태경(수)이 눈을 뜬 곳은 낯선 누군가의 침대 위. 기억은 없었지만 몸에 생생히 남아 있는 말로 표현 못할 통증을 통해 사태를 파악한다. 몰래 빠져나가려다 마주친 상대는 낯선 남자였다. 알고 보니 그 낯선 남자는 같은 회사 그것도 업무상 자주 마주쳐야 하는 부서의 새로운 팀장 한준우(공). ‘하룻밤’은 잊고 친구가 되기로 합의했지만 무뚝뚝하면서도 다정하게 대해주는 준우가 점점 더 신경 쓰이고…. 오래 전에 사랑받기를 포기했던 태경의 심장이 아주 조금씩 준우를 향해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발췌
숙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멍한 상태로 고개를 돌렸다. 코가 푹신한 베개에 파묻히면서 귓가에 천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코끝에 땀 냄새와 자신의 체취 외에 다른 향기가 스며들었다. 약하지만 존재감이 분명한 향기였다.
킁, 킁, 코를 움직이며 아직 멍한 머리로 무슨 향기인가 생각했다. 싼 맛에 몇 년 써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사두었던 섬유유연제는 아니었다. 나름 청결을 도모한다고 아침마다 이불에 뿌려대던 섬유탈취제도 아니다. 그런 인공적인 꽃향기와는 다르다. 애초에 꽃과는 거리가 먼 향기다.
굳이 따지자면 식물이 아니라 동물의 향기 아니 냄새. 타인의 체취. …체취라고?
태경은 깜짝 놀라 몸을 일으켰다. 그 바람에 몸이 매트리스 위로 튀어 올랐다가 다시 내려앉았다. 엉덩이가 매트리스에 닿기 무섭게 날카로운 통증이 솟아올랐다.
“……!!”
눈살을 찌푸리며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통증의 진원지를 찾아 시선이 허리 아래로 향했다. 허리아래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는 익숙한 제 트렁크팬티 안쪽. 엉덩이와 엉덩이 사이. 꼬리뼈를 비롯한 이런저런 부위가 나란히 숨어 있는 곳이 욱신거리고 있었다. 입에서 “억.”하는 짧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혹시나 싶던 통증이 아니길 바라던 마음을 순식간에 산산조각 냈다.
“…설마….”
옆을 바라보았다. 어른 두 명이 누워 잘 수 있는 넓이의 더블베드에는 그 외에도 다른 사람이 잔 흔적이 남아있었다. 베개 옆에는 벗어둔 연회색 티셔츠가 놓여 있었다. 예상대로 남자용 티셔츠였다.
낯선 공간은 누군지 모를 남자의 집. 함께 나란히 누운 흔적. 그리고 미묘한 통증. 순식간에 잠이 달아났다.
“…맙소사….”
태경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사고를 치고 말았다.


아니면 좋겠다. 태경은 층계를 올라가 자동문을 열고 임원실과 회의실 구역을 지나 ‘신사업 기획팀’으로 향하는 사이에 몇 번이고 이렇게 중얼거렸다. 차라리 기억에 없는 모르는 사람인 편이 훨씬 낫다. 원나잇 상대가 같은 회사 사람이라는 그런 무서운 결과만은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바람과는 관계없이 준비된 현실은 가차 없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아….”
태경은 탄식했다. 아침에 허리에 수건을 두른 반라 상태로 마주했던 그 남자가 정장 차림으로 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었다.
“한… 준우 씨?”
그래도 마지막까지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 마음에 말끝을 올려 질문처럼 내뱉은 이름을 들은 남자는 하던 일을 멈추고 몸을 돌렸다.
“예.”
“…….”
태경과 남자의 시선이 마주쳤다.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어제 일은 없던 일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없던 일?”
“그래요. 어제 한준우 씨 집에서…. …그러니까, 잤던 일 말입니다.”
‘자다’라는 표현이 중의적으로 쓰여서 얼마나 다행인지를 실감하며 태경은 말을 이었다.
“저한테도 그렇지만, 그… 한준우 씨한테도 알려지면 곤란한 일 아닙니까? 둘 다 남자고 같은 회사 사람이니까요.”
“그런가요?”
되물음이 들려왔다. 태경은 고개를 들었다. 한준우는 무심한 표정으로 태경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전 별로 곤란하지 않습니다만.”

작가 프로필

전기양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출간작)

- 현대
세이 더 워드(Say the word) -총 2권
플로리다 악어농장 -총 4권
슈가 리포트 -총 3권
플레이버 오브 러브(Flavor of love) -총 2권
렛 러브 룰(Let love rule) -총 2권
불행의 별 -총 5권
세인트 -총 3권
웃는 짐승 -총 3권
비 마이 발렌타인 -총 2권
블루밍 블로썸 -총 4권
웨딩 크래셔 -총 2권
달콤한 복수 -총 3권

- 현대/판타지
솔리테어 -총 2권
여우신랑 -총 3권
폴 인 울프(Fall in wolf) -총 2권
블루블러드 -총 4권
하이랜더 -총 7권
생츄어리(Sanctuary)(외전증보판) -총 7권
붉은 달 -총 2권

- SF/판타지
글리터 -총 2권
신부의 조건 -총 2권
플라티나 - 총 2권
[연작 : 글리터 / 신부의 조건 / 플라티나]
시그널 -총 2권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플레이버 오브 러브(Flavor of Love) (전기양)
  • 블루밍 블로썸 (전기양)
  • 시그널 (전기양)
  • 플로리다 악어농장 (전기양)
  • 슈가 리포트 (전기양)
  • 크림슨 블레이즈(Crimson Blaze) (전기양)
  • 달콤한 복수 (전기양)
  • 붉은 달 (전기양)
  • 웨딩 크래셔 (전기양)
  • 생츄어리 (Sanctuary) (외전증보판) (전기양)
  • 비 마이 발렌타인 (전기양)
  • 하이랜더 (전기양)
  • 웃는 짐승 (전기양)
  • 세인트 (전기양)
  • 불행의 별 (전기양)
  • 블루블러드 (전기양)
  • 불행의 별 (전기양)
  • 렛 러브 룰 (Let Love Rule) (전기양)
  • 플라티나 (전기양)
  • 신부의 조건 (전기양)

리뷰

3.9

구매자 별점
17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음...매력이 없네요... 재미없는 주인공에 주변인들도 다 재미없네...하...아깝다...내 돈... 요미북스는 앞으로 패쓰...

    dol***
    2019.05.17
  • 아진짜 전기양님소설은 저랑않맞나봐요 간만에 리맨물이땡겨서 전기양님꺼라고민하다 비싸지도않고 해서 구매해봤는데 이건뭐. 그냥 애들이 뭐가없어요 매력이하나도없어요 개연성도부족하고 당연히 스토리를 끌고나가는힘도 없겠죠. 죽도밥도아니고 주말은이거로 때우려고했는데 글렀네요 하아..

    sha***
    2019.02.09
  • 여러가지 외적인 감점요인이 있긴하지만 뭐 개취니까 괜찮겠죠. 저에겐 제목만으로 충분했어요.

    sup***
    2019.02.06
  • 잔잔하니 좋아요 가볍게 읽을 수 있어요~

    rom***
    2019.02.0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eri***
    2018.11.26
  • 왜이렇게재미있는게별점이낮지요? 확실히비엘은취향타서복불복으로직접읽어봐야할것같습니다. 다행히아직까지는고른책들이다재미있네요.

    hjs***
    2018.11.23
  • 내용도 허당에 가격은 창렬이요 이게왜두권이여야되지?

    zza***
    2018.08.19
  • 재밌어요 잔잔하니 근데 중간에 둘이 형 동생 하기 시작한 후부터 좀 별로예요 아무리 그래도 공이 상사인데 수가 두살 많은걸로 형이라 부르고 수는 갑자기 하대;; 말투만 아니면 괜찮은 내용인데 말투땜에 빨리 슥슥 넘기며 읽었어요

    soo***
    2016.11.20
  • 별다른 사건사고없이 그냥 무난잔잔한 내용 이네요..

    as0***
    2016.10.22
  • 너무 짧아요 ㅜㅁ ㅠ 너~~~~무 짧아요 ㅜㅇㅜ

    llm***
    2016.10.10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셋이 그린 집 (민퍼센트)
  • 전당포 영이 (모스크뮬)
  • 이번 생은 친구까지만! (토망토)
  • 들이닥치다 (클라시나)
  • 단짠단짠 보약한첩 (꾸매목록삭제)
  • 비비(Be, be) (빈트후크)
  • 동태는 뱉고 데뷔는 삼켜라 (백춘희)
  • 재벌 애인을 친구로 둔 일반인A (심풀2)
  • 새벽 손님 (리즈이)
  • 사적인 우주 (뷰이뷰이)
  • 안녕과 안녕 (이상한사슴)
  •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 (물링)
  • 개와 첩 (밤슈)
  • 오메가인데 베타세계의 악역 가이드가 되었다 (냐옹선생)
  • 랭커 따라 길드 간다 (우울또)
  • 도망가기 귀찮습니다 (봉블리)
  • 스무고개를 넘어가면 (시요)
  • 는개지구 49 (아르곤18)
  • 99.99퍼센트의 연인 (라쉬)
  • 주인님의 훈육 일지 (할쁫)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