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0.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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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재벌공/의사수/사건물
* 공: 제우진/ 뱀파이어들의 수장. 재벌.
* 수: 한재영/ 인간 고아이지만 뱀파이어인 최태경의 도움으로 잘 자랄 수 있었던 한재영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망쳐놓았던 이익중을 살해하고 만다.
* 이럴 때 보세요: 힘들게 자라난 아이들이 구원받는 이야기/
전부를 바쳐 서로를 사랑하는 연인들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이번엔 좀 먹혔어?”
“네. 제대로요.”
“까탈스러운 새끼. 꼬시기 더럽게 힘드네.”
작품 정보
제우진: 오랜 세월 동족들의 죽음을 고요하게 견뎌온, 흡혈귀들의 대부이자 국내 유일의 영리 의료 법인 성결의 CEO. 여느 흡혈귀들과는 달리 단편적 기억 장애를 가지고 있다.
한재영: 정신과 전문의이자 흡혈귀인 최태경의 제자. 주변 사람들이 ‘얼굴 밝히다 인생 쫑날 것 같은 놈’이라 평할 정도로 미인에 약하다.
한 인간을 일곱 번이나 칼로 찔러 살해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2년 전 해뜸 보육원 화재 사건 당시 생존한 아이 하나가 한재영이 있던 병원 응급실로 실려 왔다. 목숨이 위태로운 정도는 아니었으나 수술 중 아이의 몸에서 수많은 자상과 채찍 자국들이 발견됐다. 분명한 학대의 흔적이었다. 아이가 지목한 학대 가해자는 대영그룹의 장남이자 누리 재단 이사장인 이익중이었고, 아이는 결국 불길에 휩싸여서야 빠져나올 수 있었던 지옥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당시 참고인이었던 재영은 또다시 법정에 섰다. 이번에는 재벌가 장남을 찔러 죽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스승이자 주치의인 최태경의 도움으로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 판결을 받은 재영은, 구속된 이후 정신과 의사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진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있었기에 선뜻 병원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본가로 돌아간 재영에게 성결 병원 CEO 제우진이 찾아오고, 그 소식을 들은 태경은 흡혈귀 중에서도 우진과는 엮이지 말라는 충고를 남긴다.
「우리 병원 오면 아까 그런 애들, 함부로 너 못 건드려.
난 품 안의 것들을 꽤 귀하게 여기거든.」
분명 의사 자리는 거절했을 텐데, 우진은 잘생긴 얼굴로 시도 때도 없이 재영을 쫓아다니는 것도 모자라 보호 본능까지 자극한다. 재영은 결국 우진의 끈질기고 적극적인 공세에 못 이겨 제 발로 성결 병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작가 프로필
- 키스 더 크로스 (텐시엘)
- 만리연가 (텐시엘)
- 찬란한 어둠 (피곤토끼, 맘보)
- 스위트 포이즌 (팀리치, 텐시엘)
- 사랑과 전쟁 in GAME (텐시엘)
- 스위트 포이즌 (텐시엘)
- 광야 (텐시엘)
- 찬란한 어둠 (개정판) (피곤토끼, 맘보)
- 찬란한 어둠 (텐시엘)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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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이야기가 외국물이다란 고정관념이있다가 한국이름나와서 돌아오고 학대받는 얘를위해 살인을한의사가 무죄가되는 판결보고 다시 외국으로갓다가 집앞마당에텃밭채소가 있다해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어요.ㅋㅋㅋ소설일뿐 픽션인데 왔다리 갔다리 혼자 재머리는 난리입니다ㅋㅋㄱ
sum***2025.04.02창작물의 별점 5점은 남한테 추천할 물건도 아니고 참고할 만한 의견도 아니라고 하죠. 저에겐 딱 그런 작품이였습니다. 이북으로 나와서 다행이다 안그랬으면 닳아질까봐 책장마다 코팅해가면서 봤었어야 할 듯...... 김치찌개 더 주셨으면 좋겠다.......
dee***2025.03.30다시 읽은건데 새롭네요 간만에 재밌게 잘 봤어요
sml***2024.12.17리뷰를 중간에 잘 안하는데 ..너무 재밌어요 뱀파이어란 것도 독특하지만 글을 정말 잘 쓰셔서 시계톱니바퀴 물려가듯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읽게 돼요
iop***2024.09.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ks***2024.05.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hl***2024.03.23
젭알.. 외전 더주세요
she***2024.01.21정말 수작입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게 의아하네요. 필력도 좋으신데 전체 구성이 너무 좋고, 작가분이 심리학 관련 종사자시거나 관심 많으신 거 같습니다 전문 지식에 기인한 사고에서 나온 대사가 깊이도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독자가 그 대목에서 딱 원하는 상황이나 대사를 넣어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하네요. 후반부에 나오는 태생적 설정은 많은 작품 읽어보며 대게 추측 가능했던 제 추리력을 놀라게 했을 만큼 반전이었구요. 제우진도 한재영도 최태경도 정말 그냥 다 너무 매력적입니다, 우리 최태경 야차도 좋은 사람 좀 만나게 해주세요. 다만 다른 분들 말처럼 마지막에 사건 해결이 갑자기 수증기처럼 너무 간단하게 증발해버려서 그 부분만 미스입니다. 조비서는 갑자기 왜 그런 건지... 그리고 한재영이 자신의 진짜 실체를 깨닫고 또 한번 무너져 내리는 엄청난 과정이 있었다면 좀 더 버라이어티 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재영이 인생으로 보자면 너무 가혹한 일이니...... 아동 학대 관련 부분과 재영이 삶을 보면서 정말 읽는 내내 이 세상 현실에 있고도 남을 일이라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프고 매력적이고 설레고 섹시하고 뭐 이렇게 잘 된 작품이 있나요. 연말 막다에서 건진 뜻밖의 수확입니다.
cal***2024.01.11기대보다는 사건물에 가까웠어요. 문장은 좋은데 사건과 뱀파이어와의 균형이 좀 애매한 느낌이었습니다. 태경 아빠 행복해야해 .. 스핀오프 나오면 더 좋고
dem***2023.12.302권까지 보고 하차.
yum***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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