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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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웨스텔 공작: 헤니아 왕국 현국왕의 배다른 동생. 강력한 힘을 가진 왕제이긴 하나 혈통 문제로 인해 왕위 계승권은 없다.
제이: 보석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있었지만 사고로 인해 낯선 세계, 낯선 몸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뜻밖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종로의 보석가게를 물려받게 된 제이. 하지만 슬픔을 극복하고 가게도 제법 자리를 잡아가던 어느 날, 그 또한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이젠 물려받을 사람도 없을 텐데 어떡하나 걱정하며 눈을 감았다 떠보니 언어도 문화도 풍습도 심지어 인종마저 다른, 지구는 아닌 것 같은 어떤 세계.
작은 실수 하나에 종로에선 뺨이나 맞고 끝나지만 이곳에선 모가지가 날아가 버린다. 이곳은 바로 마법과 보석이 존중받는 세계, 헤니아.
약하고 기댈 곳 없는 열세 살 몸으로 이 낯선 세계에서 눈을 뜬 제이는 살아남기 위해서 고군분투한다. 뭐든 알아두면 어디에든 쓸 데가 있다고 했던가. 종로 바닥에서 익힌 능력이 희망이라는 서광을 비춰주는데.
『약속할게. 너는 네가 보이는 성과만큼의 대가를 반드시 받게 될 거야.』
과연 그 서광은 제이를 어떤 운명으로 이끌게 될 것인가.
작가 프로필
- 젬스톤-환생한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시엔)
- 젬스톤-환생한 보석상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시엔)
- 세 가지 소원 (서호, 시엔)
- 세 가지 소원 (시엔)
- 에다, 사랑의 묘약 (시엔)
- 취연가 (시엔)
- 연장전 : the extended game (시엔)
- 꿈속의 꿈 (시엔)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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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현하고부터 and 서로 마음 확인하고부터 재미 없어졌다는 리뷰 봐서 좀 걱정되어서 10편씩 사서 쫌쫌따리 읽었는데 전혀 재미 없어지지 않았어요 일단은 츄라이해주세요 물론 불호인 분들도 취존드리지만 일단 불호 리뷰 보고 넘기지 마시고 10편씩이라도 제발 읽어보세요 알오물의 매력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낭만적이에요 작가님이 게다가 실제 보석세공 관련 직업을 가지고 있는 건지 배경지식이 상당한 거 같고요 거슬림이 없었습니다 편수가 짧은 게 아쉬워요
jin***2025.04.0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dim***2025.04.01
저 웹소 읽으면서 이렇게 구글검색 많이 해본 거 처음이었어요ㅋㅋㅋ 그만큼 소재로 쓰인 모든 요소들이 생생한 느낌을 주었고 특히나 제이라는 캐릭터의 조형이 진짜 어디에 살아있을 것만 같이 입체적이라 읽는 내내 감탄했습니다. 거기다 둘을 둘러싼 정치적 상황이나 시대의 변화의 흐름까지 딱 적당할 정도로 스토리에 잘 어울려져서 정말 세세하게 고민하고 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전까지 훌륭합니다.
sat***2024.11.11너무너무 좋다.. 볼 때마다 좋아짐... 제이의 성장도 그렇고 필의 성장도 그렇고 과거를 마냥 덮어두지도, 부정하지도 않고 받아들이며 현재에 충실한 삶은 정말 아름답다는 걸 느끼게 해준 작품... 갈등과 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스토리 라인도 좋다. 절정 단계의 궁전 장면이 조금 아쉽지만 이 소설의 장점은 다른 데에 있어서 여전히 별 다섯 개입니다.
yon***2024.10.16재정주행 중인데 여전히 재밌다
snh***2024.10.14일단 수의 전생 직업과 그 전문성이 고스란히 발휘되는 게 정말 좋았음. 본편 엔딩 즈음에서는 기대만큼 돋보이지는 않았지만, 그전에 충분히 보여줘서 괜찮. 발현 뒤에 텐션이 떨어진다는 얘기에는 공감할 수 없음. 그건 발현 때문이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가 안정되면서 감정선이 변화하는 것에 가까움. 그냥 사귀기 전 애탈 때가 더 좋다고 한다면야 할 말 없지만... 난 오히려 은근한 긴장감과 조심스러움이 내내 감돌던 전반부랑 대비되면서 후반의 안정적이고 상호 직선적으로 거침없이 다가가는 관계가 강조되는 게 좋았음. 제이가 끝까지 베타로서 이어지는 것도 나름의 재미는 있었겠으나 오메가버스의 특징 중 하나는 가족이 되고 싶은 욕구를 실제 임신과 출산으로써 실현한다는 것이기도 하니까... 내 호불호와는 별개로 적절한 흐름이었다고 생각함. 그보다는 사건의 해결에서 김빠진다고 느낀 부분이 좀 있는데, 국왕의 악행이 엄청 노골적으로 그려지지는 않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행 포르노 아닌 건 좋았지만.... 결말이 심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물론 그런 것 치고는 그전에 논의되던 다른 문제들과 잘 연관지어서 해결된 것 같기도 함. 단두대 뎅강 혁명만이 세상을 바꾸는 건 아니니까. 그래도 그... 좀... 더 동적으로 묘사했으면 더 !대단원의 마무리! 같은 느낌이 나지 않았을까 약간 아쉽긴 함.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그것말고는 초반의 매력을 끝까지 잘 이끌어나가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함.
har***2024.10.01아름다워요... 특히나 주인공이 보석 디자인을 하고 세공도 한다는 설정이 사건의 진행이나 해결 그리고 사랑의 표현에서도 긴밀하게 어우러져서 좋아요. 리뷰에서 발현 후에 노잼이라고 욕하길래 각오하고 100화까지 봤는데 그냥 계속 재밌네요. 신혼(?) 때 불 붙어서 그렇지 씬이 방해는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잔잔한 문체로 할 거 다 하고 나올 거 다 나와요. 뜨겁기도 하지만 두 사람이 꾹 꾹 눌러 참아왔던 사랑의 확인이라는 느낌이라 더 좋네요. 완결까지 읽고 수정할게요.
sur***2024.09.1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fog***2024.07.27
심심해요 재밌지도 없지도 않은 중간정도
wls***2024.07.10신선한 소재인데 딱히 뒷 내용이 궁금하진 않은... 일상물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이네요 차라리 그냥 정통 판타지였다면 더 재미있게 읽지 않았을까... 과거 이야기는 많이 나오는데 그게 딱히 주인공의 캐릭터를 대변해주는 것 같진 않은 느낌입니다. 설정상의 내용일 뿐이고 딱히 현재의 주인공의 태도와는 연결되지 않는 느낌...
sun***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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