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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울고 또 울면서 읽었어요 종내엔 결국 평온하고 때때로는 행복한 일상을 보낼 해와 섬이 가슴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정말 묵직하고 깊은 글입니다 다시 읽을 엄두가 나지 않을만큼요
와.. 이렇게 묵직한 글 진짜 너무 좋아하는디 요즘 잘 없어서 슬펐어요ㅠ 너무나 제 취향이고.. 섬과 해.. 부디 행복해ㅠ 글구 외전이.. 더 없나요???
이걸 읽기 전에 먼저 리뷰를 찾아보았고, 그 중 '더 이상 다른 글을 읽지 않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다른 분의 평가가 내내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본 서평중에 약간 충격적일 정도로 기억에 남는 찬사였어요.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 바빠서 차일피일 읽기를 미루는 와중에도 대체 누군가 저런 평가까지 할 수 있게 하는 글이라는 게 어떤건지 문득문득 궁금해하다, 결심하고 책을 구매하고 시간을 내어 오랫동안 찬찬히 완독했습니다! 예상했다시피&예상보다도 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저 리뷰가 정말 이해될 만큼요. 진짜 모든걸 담아낸 글 같아요. 평생동안 읽기라는 취미를 가지면서 경험할 수 있는 독서량&독서질의 반 이상이 덜컥 충족되어버린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제가 마치 20년을 살아온 기분이네요ㅋㅋ 권수는 7권이지만 쓸데없는 묘사와 서술이 없고 문장 하나 하나에도 메세지가 많이 담겨있어서 체감 20권은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문장을 읽고 고개를 들고 한참 생각하다가, 다시 한문장 읽고 이전 장면들 떠올리면서 이리저리 엮어보고 추측해보고 다른 관점에서 상상해보고.. 이렇게 읽다보니 하루에 30쪽도 못 읽은 날도 많았지만요ㅎㅎ 주인공들 20년의 서사를 넘어서 그냥 이 제국의 음양인 역사를 다 지켜보는 존재가 된 느낌ㅋㅋ 등장인물들 하나하나 다 살아있다든가 배경 세계관이 탄탄하다든가 하는 호평은 다른 분들이 이미 충분히 해주셨겠지만 또 말해도 부족함이 없죠. 주조연 모두가 살아있는 캐릭터로 느껴지는 웹소 읽은지가 얼마만인지.. 이 글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구상을 하시고 애정을 쏟으셨을지 짐작도 안 가네요. 등장인물들 중에서 특히 경여진이 기억에 남네요. 보통 미디어에서 남자에게나 부여하는 캐릭터성인데 이걸 주인공 한명의 첫사랑 여자에게 준다는게.. 진짜 새롭고도 좋았습니다(안읽으신 분들은 너무 걱정마세요 찐사는 온리 수임). 또 좋았던 캐릭터는 다문결인데, 관련해서 제일 좋았던 장면이 어린 결이가 벌을 받으러 100일동안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화입니다! 그 하나의 일화로 결&주인공들&그걸 서술하는 경승균이 어떤 캐릭터인지 각각 너무나 잘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소름끼치게 좋은 장면이었어요. 그 장면을 읽으면서 이 작가는 진짜 신들린게 분명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ㅋㅋ 아들이 신하가 되어가는 과정과 또다른 첫사랑이 시작되는 계기.. 그런것들을 너무 멋진 일화로 풀어주신 것 같아요 사실 제 인생작들은 대체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평점 자체는 엄청 높지는 않은데요, 저는 권수가 많고(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짜임새있는 세계관과 인물을 좋아하다보니 그런 작품들은 권수가 일정 이상은 나올 수밖에 없더라구요) 도파민 자체는 덜 터지지만 감정적 빌드업이 잘 되어있으며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생생하고 또 작품이 던지고자 하는 메세지가 깊고 따뜻하고 여러가지인 것을 좋아해요! 2000권 넘는 웹소를 읽었는데 이 작품을 세손가락 안에 꼽고 싶습니다. 물론 이 작품이 요즘 감성엔 살짝! 안맞을 수 있어요.. 리뷰 말대로 고구마 기간이 상당히 길다고 볼 수도 있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는 있거든요(하지만 왜 주인공들이 그렇게 오랜 기간 답답한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었는지 충분히 설명됩니다.) 하지만 황실이나 황제에 관해서 이렇게 현실적이고 와닿게 쓴 글이 없어요. 사랑엔 서툴렀을지라도 공수가 진짜로 인세의 영웅이거든요ㅠㅠㅠ 서로를 너무 사랑하지만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본인들의 거의 모든 것을 기꺼이 포기하고 그 와중에도 한조각 남은 욕심으로 서로를 끝까지 붙들고 종래에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너무 숭고해서 언제는 원망했다가 언제는 이해했다가 언제는또 존경스러웠다가.. 결국 둘다 너무 사랑하게 됩니다.. 리뷰를 길게 남기는 이유는, 너무 벅차게 좋았던 감상을 남기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작가님께 꼭 말씀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멋지고 따뜻하고 대단한 글입니다. 글을 써주셔서 고맙고, 살아가면서 종종 이 작품의 몇몇 장면들이 생각날 것 같아요. 인생을 살아가면서 생각해볼 만한 화두를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고 감동하고 울고 기뻐했던 독자들이 많으니,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꼭 다음 작품을 집필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 말을 정말 하고 싶었어요ㅠㅠ 계속 글 써주세요💜
정말 많이 운작품이에요ㅠㅠㅠ 너무 처절하고 아프지만 예쁘고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두사람이 너무 좋았어요 섬은 사랑할 수 밖에없는 사람이고 해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네요 둘의 사랑과 삶을 정말 사랑했습니다… 둘의 이야기가 더더더궁금해오 외전제발!!!!!!!외전!!!!!을 더 주세요 작가님 형광펜을 긋는게 이 작품의 문장들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는거같아서 건들지도못한것도 많네요 감정을 엄청많이 쏟은 작품입니다 그래서 둘의 일상적이고 행복한 얘기들 더더보고싶어요!!! 믿고기다리겠습니다 작가님!!!!
남은 권수를 아까워하며 읽어내려갔습니다. 동양풍 / 후회공/ 도망수가 취향이라 이리저리 찾아헤메다 평점이 살짝 아쉽지만 주인공들의 이름이 너무 아름다워 고민하다 선택했고 그 선택이 옳았네요. 탄탄한 세계관 속 20년 세월을 휘몰아치는 등장인물의 촘촘한 서사가 넘 좋았고요. 그안에 해와 섬의 부서질듯 아련한 사랑이 또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 다른 작품을 읽고싶은데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다른작품으로 어서 와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냥 현실적인 궁중물 권수도 너무많아.
개아가황제공 폭군공 보다가 다문해보니깐 속이 편안- 해짐 그래 제국의 황제란 사람이 일부터 잘하고 봐야지 오히려 공이 모질지 못해서 더 불쌍했어요
다문해 이 남자 진국이다 제발 2부 주세요!!!!!!!!
진짜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공, 수의 모든행동에 납득이 가는 스토리 구성이었습니다… 둘 다 이해가 돼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 후회공… 후회공이지만… 후회할 짓 했지만… 했지만,,,, 용서해줘도 인정입니다 나중에 후회하는것 까지 캐붕 없이 이어져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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