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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범죄를 응원할 수도 있구나 하는 소설이다.
전작,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살인자를 응원하게 되는 줄거리였는데 이번엔 신기하게도 살인자가 처벌받길 바라게 되더라구요. 끝까지 몰입감있게 잘 읽었습니다
성적 텐션과 흡인력 있는 구성, 전개가 좋았습니다. 전작에 비해 트릭(?)이 좀 허술한 게 아쉬웠어요 뒤로 갈수록 힘이 좀 떨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1/5 정도 읽었는데 이제 그러려니 할 정도의 오타들과 "손가락으로 읽다가 멈춘 자리를 가리킨 채였다."와 같은 이상한 문장들 때문에 짜증이 나는군요. "읽다가 멈춘 자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킨 채였다."라고 하면 좋았을텐데. 아직 다 읽지 않은 상태라 별점은 일단 세 개입니다. 리디가 갈수록 신경을 덜 쓰는 것 같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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