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3.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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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한 남자만 바라보고 달려온 사랑 끝에
얻은 거라곤 ‘민폐 동거인’이라는 타이틀 뿐.
그러니까 말리지 마.
오늘 나는 바람을 피우러 갈 거다.
하지만 마음먹고 덤벼든 클럽에서도 퇴짜를 맞고
안 될 놈은 안 된다 싶던 그때.
우연히 그에게 다가온 미남자, 권중오.
“죽기 전에 내가 구해 낸 순진한 지젤.”
한순간의 돌풍처럼 지나갈 만남인 줄 알았는데
진심이 물든 순간 흔들리는 마음.
“피워 보자. 도와줄게.”
“뭘요?”
“바람.”
단순한 공모자로 치부하기엔 너무 완벽한 남자 권중오.
모든 걸 버릴 만큼 사랑했던 오랜 연인 김정우.
연민과 집착의 굴레 속에서 이제는 선택할 시간이었다.
Copyrightⓒ2016 이희미 & M Novel
Illustration Copyrightⓒ2016 BUN
All rights reserved
작가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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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ali***2024.10.17
문체 적응못하겠어요. 캐릭터들도 좀 구질구질한 느낌으로 비엘 판타지를 만족시키는 스타일은 못되고요. 옛날 연애소설같기도 하고… 호불호 많이 갈린다고 봅니다.
ahi***2024.05.29예전에 사 둔 책였는데…이제서야 이 책의 진가를 알게 된 나…작가님 나름대로의 필력에 감탄하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진가를 알아 주길 바라면서… 야,안도신! 구매하러 갑니다( 작가님 , 계속 글 써주세요!!)…
tra***2024.05.20뜻밖에 술술템. 벨테기였는데 심지어 취향 소재도 아닌데 호로록 읽었음. 예전 글이라 올드한 건 어쩔 수 없지만(시작하자마자 마이보틀 보고 동공지진 옴) 한 20년만 더 지나면 역사적 사료의 가치가 될 테니 괜찮음. 필력은 시대를 타지 않는다.
isl***2024.05.18이거 왜 사람들이 안 읽죠?ㅠㅠ표지가 별로였을까요? 야!안도신은 진짜 웃겼는데 이 작품은 눈물 엄청 흘렸어요ㅠㅠ여기 인물들 각자 잘못과 별개로 미워할 수가 없음. 그래서 더 안타까웠어요. 저는 서브도 메인도 둘 다 좋았습니다. 그러니 서브의 행복을 매우 바랍니다. 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는 소재인데도 불구하고 평점이 이정도면 굉장히 잘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서술 부분에서 작가님께서 생각을 많이 해보셨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작 기대할게요.
dyf***2023.06.04-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ber***2022.09.10
공들은 둘 다 크게 매력적이지 않았는데 연서가 답답한 스타일이 아니라 좋았습니다. 섭공으로 인해 찌통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런관계임에도 연서가 깨발랄해 전혀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네요.
che***2022.04.11당찬 연서 능력 좋은연서 성격도 좋은 연서 씩씩한 연서 권중오보다 연서가 더 기특해요 저는
zrn***2021.10.27내참 기가 막혀서 . 여기 후회공 그렇게 수 상처주고 죽는다고 후회하더니 연작에서 2년 꼴랑 후회하고 새사랑 만나서 할거 다하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사네여… 심지어 똥차력까지 탈피함.
min***2021.09.262권 이후가 아쉽다는 리뷰에 공감합니다 1권 필력은 괜찮았는데 끝까지 못 잡고 가신 느낌... 캐릭터들 대사도 연극조로 변했고... 작중 김정우가 제일 많이 하는 말 "...정연서." "...뭐라고?" "...너." "...그래서." 찐임; 수가 무슨 말 하면 ...라고? 하면서 앵무새처럼 되묻기만 하고 수가 질문하면 제대로 답변을 안 함 그냥 ...너. 하면서 자기 충격받았다고 어필하는데 진짜 초등학생도 아니고 왜 자기 할 말도 똑바로 못하는지... 애초에 얘네가 이렇게까지 된 이유는 그냥 김정우가 말을 안 해서임... 정연서도 그땐 어렸는데 김정우가 그렇게 나오면 자기방어를 위해서라도 상황회피가 최선으로 느껴졌을 수 있고 이게 건강한 갈등해소방식은 분명 아니지만 그냥... 빌미를 만든 건 김정우임 ㅠ 어떻게 전국민 앞에서 자기 애인을 자기한테 빌붙어 사는 좀 이상한 빈대로 이미지메이킹하면서 이걸 사전에도 사후에도 설명 안 할 수 있음 바람보다 이게 더 노이해... 글은 재밌게 읽었어요... 문체 불호라는 분들도 있는데 1인칭으로 흡인력있게 이끄시는 거 잘하신다고 느꼈고 감정서술도 좋았습니다 2권부터 쬠 아쉽긴 했지만ㅋㅋ 김정우 빡치고 ***인 거랑 감상후기는 별개니까요... 빈 별 하나는 제가 쫌생이라 정우 몫 들고 튄 걸로
tru***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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