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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빛 상세페이지

반짝이는 빛

  • 관심 4
M블루 출판
총 4권
소장
단권
판매가
1,500 ~ 3,0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7.09.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808557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반짝이는 빛 (외전)
    반짝이는 빛 (외전)
    • 등록일 2017.11.29.
    • 글자수 약 8.1만 자
    • 1,500

  • 반짝이는 빛 3권 (완결)
    반짝이는 빛 3권 (완결)
    • 등록일 2017.09.29.
    • 글자수 약 13만 자
    • 3,000

  • 반짝이는 빛 2권
    반짝이는 빛 2권
    • 등록일 2017.09.29.
    • 글자수 약 12.5만 자
    • 3,000

  • 반짝이는 빛 1권
    반짝이는 빛 1권
    • 등록일 2017.09.29.
    • 글자수 약 15.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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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빛

작품 정보

* 게임판타지, 차원이동, 드래곤공, 강공, 다정공, 인간수, 미인수, 허당수, 넷카마수, 사건물

촉망받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던 최빛.
현재는 사고로 두 번 다시 빙상 위에 설 수 없게 된 불운한 청년에 불과했다.

고독과 상실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빛은 누나의 추천으로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 ‘루바토’를 접한다.
현실과는 다르게 자유롭게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세계.
빛은 루바토의 매력에 금방 빠져들지만, 서툰 컨트롤로 인해 어느 길드를 가도 배척받고 만다.

그럼에도 게임을 그만둘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
얼음 마법을 익힐 수 있는 라자리스 마술서로 다시 한번 빙상 위에서 안무를 펼치고 싶었던 빛.
하지만 라자리스 마술서는 좀처럼 사기 힘든 고가의 아이템이었다.
결국, 빛은 돈벌이를 위해 ‘넷카마’ 행세를 시작하게 되고…….

어느 날 여성형 캐릭터 ‘비치나’로 접속해 있던 빛의 앞에 빈사 상태의 드래곤 나이트가 나타난다.
힐러였던 빛은 약간의 동정심으로 드래곤 나이트를 회복시켜 주고, 그에게서 어떤 부탁을 받는다.

“힐러님인 것 같은데 저 좀 도와줄 수 있으십니까?”
“…파티는 있으세요?”
“아뇨, 저 혼자입니다.”

이상하리만치 공격 스탯만 높은 드래곤 나이트, 켈릭 볼프강.
그는 파티 제안이 의아하리만치 압도적인 힘의 소유자였다.
빛은 작은 의문을 가지면서도 켈릭과 함께하는데…….


- 본문 발췌-

“힐러님은 독특한… 분이시군요.”
“네? 뭐가 특이하다 하시는 거예요?”
손가락을 입가에 가져간 비치나는 얼굴을 살짝 붉히며 볼프강을 올려다보았다. 연분홍색의 홍조와 살짝 벌어진 얇은 입술, 물기를 머금은 금색 눈동자는 빛이 보기에도 사랑스러웠다.
한층 더 얼굴이 굳어진 볼프강은 검을 갈무리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하며 말했다.
“말투나 행동이 유다르십니다.”
“너무해요. …저 이래도 귀엽다는 소리 많이 듣는 여자거든요?”
블랙리스트에 오른 두 번째 아이디는 멋대로 여성 유저라고 착각하는 놈들에게 진실을 말해 주지 않았을 뿐, 직접 여자라고 밝히진 않았다. 제 입으로 성 정체성을 부정하며 거짓말을 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썩 좋은 기분이 아니었다. 양심의 가책은 둘째 치고, 자신이 내뱉은 말에 거부감이 들었다. 눈앞에 있는 드래곤 나이트의 마음을 빠르게 훔쳐 내지 못하면, 정신력이 고갈되어 날마다 이불을 발로 찰 것이다. 아니, 당장 오늘 밤부터 잠들기 전 이불을 걷어찰 것이 분명했다.
“여자…이신 겁니까?”
“네. 남자 유저인 줄 아셨어요?”
“알겠습니다.”
“뭘 아셨다고 말하시는 거예요?”
“앞으로 치나 양이라고 불러 드리겠습니다.”
매일 솔플을 뛰는 놈이라 그런가 말하는 것이 범상치 않았다. 대개는 치나 님, 혹은 힐러님이라고 부를 터인데 볼프강은 빛의 성별을 알게 된 후로 치나 양이라고 꼬박꼬박 양을 갖다 붙였다.
저 정도의 공격력을 뽑아낼 수 있다면 서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을 터인데, 볼프강은 늘 혼자 던전을 돌았다. 어딘가 이상한 구석이 있으니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거였다.
싸한 기분이 느껴져서 지금 당장 볼프강과 멀어지고 싶지만, 노리는 것이 있으니 어울려야 했다. 모듈을 쓰고 있는 빛의 머리에서 두통이 생기는 듯했다. 뭐라 답을 해 줘야 될지 모르겠는 빛은 활짝 웃는 감정 표현을 사용했고 연분홍색 머리를 가진 비치나가 웃었다.
“그렇다면 전 볼프강 님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저는 켈릭 볼프강입니다. 켈릭이라 불러 주시면 됩니다.”
“음… 그러면 켈릭 님이라고 부를게요.”
비치나와 함께 던전을 돌고 있는 드래곤 나이트 머리 위에는 볼프강 단 세 글자만 적혀 있었다. 볼프강은 루바토에서 사용되는 닉네임이고 실제 플레이어의 이름은 따로 있는 것이다. 외국인이 아닌 이상 켈릭 볼프강이 본명일 리가 없다. 그렇다면 저 드래곤 나이트는 자신의 캐릭터에 성을 따로 붙여 설정 놀이를 즐기는 놈이라는 것이다. 빛은 당장 눈앞에 있는 중이병 환자에게서 탈출하고 싶어졌지만 참아 냈다. 적어도 볼프강… 아니, 켈릭의 인벤토리에 뭐가 있는지 확인할 때까지는 장단을 맞춰 주리라 생각했다.


Copyrightⓒ2017 수비 & M Novel
Illustration Copyrightⓒ2017 JYUN
All rights reserved

작가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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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이는 빛 (수비)

리뷰

4.0

구매자 별점
12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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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공이 넷카마 등등 사고치고 다니는건 보기 힘들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재밌었어요. ^^

    del***
    2025.01.27
  • 넷카마를 하게 된 사정도 안타깝고 게임 안에서조차 자리를 못잡지만 어떻게든 살아가려는 모습이 좋았어요 게임과 판타지가 절묘하게 섞여서 전 무척 재밌었습니다

    hjh***
    2025.01.13
  • 왜 이렇게 수가 별로지ㅠㅠ 크게 재밌진 않은듯

    min***
    2021.07.12
  • ... 둘사이의 애기는여ㅠ?

    gol***
    2020.09.29
  • 오랜 벗이여 안녕히

    lim***
    2020.08.13
  • 평점에 비해 재밌는데요..? 민폐수같지도 않고... 겜물로 시작했다 판타지로 바뀌긴하는데 재밌어요..! 평점보고 고만하셨던분들 츄라이해보셔도 될듯.. 외전은 씬이 아주 찰짐...

    wlg***
    2020.05.09
  • 정말 아쉽습니다.. 게임판타지 좋아해서 넷카마면 코믹물인가 이러고 봤는데 코믹은 아니고.. 거기다가 공은 드래곤이라는데 왜 자꾸 깃털이 보인다 표현이 나오죠..? 그래서 아 여기 드래곤은 새처럼 날개가 깃털이구나 이랬는대 수가 공에게 파충류라고 하는 표현이 등장하고... 그리고 수가 나중에 차원이동해서 다시 자신의 세계로 갔을때 누나 안만나고 빙판 달리는것도 얼척없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누나들이랑 만나는 내용 있긴한데 누나들은 그럼 20년 넘게 동샹 얼굴 못 본거잖아요 ㅠ 스토리가 탄턴하지 못하고 번잡스러우며 내용이 정리 안된 부분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gka***
    2020.01.29
  • 하... 넷카마짓 하는 거만 견디면 될 거 같아서 구입했는데 넷카마 분량이 예상외로 엄청 많네요 수 성격이 너무 짜증나요 ㅠㅠㅠㅠㅠㅠ 사기꾼에 도둑놈새끼가 자기연민에 빠져서 자기합리화나 하고 있고 남탓만 하고 민폐만 부리면서 욕심은 그득그득하고 게임물이 엄청 보고 싶었을뿐인데... ㅠㅠㅠㅠㅜ 전권구매하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데........... 그냥 저의 구매로 작가님 맛있는 거 사드시는데 도움이 됐길 바랄게요

    dnd***
    2019.06.28
  • 상처수 민폐수 발컨수 ... 유치짬뽕19금이지만 나쁘지 않게 봄 둘이 달달하게 지내니 .. 개인적으론 재밌음 돈은 안아까움 시간 널널할때 멍때릴때 재탕 삼탕해도 재밌게 읽고 있네요 러브신도 많아서 맘에들고 민폐수에서 먼치킨수 되어가는것도 맘에들고 ㅋㅋ 내 취향음

    cas***
    2019.03.18
  • 수가 짜증나네요ㅎㅎ 전권 구입하고 두달정도 된것같은데 아직도 다 못 읽었어요ㅜㅜ

    kei***
    201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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