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1.29 출간
- EPUB
- 약 7.3만 자
- 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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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전문직, 오해, 재회물, 갑을관계, 원나잇, 몸정>맘정, 냉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남, 사이다남, 재벌남, 절륜남, 집착남, 능력녀, 유혹녀, 절륜녀, 상처녀, 고수위, 더티토크, 씬중심, 잔잔물
* 남자 주인공 : 백강-사랑이 과한 남자. 불면증에 시달리는 워커홀릭. 반한 여자를 달게 절여 독식하고자 하는, 타고난 사냥꾼.
* 여자 주인공 : 신이조-사랑에 목마른 여자. 미열의 체온을 가진 백강의 바디필로우. 홧김에 저지른 원 나잇에 제대로 코 꿰였다.
* 이럴 때 보세요 : 냉정한 사랑꾼에게 낚여 어쩔 줄 모르는 맛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
“안 돼. 당신은 너무 지나쳐.”
이조는 그를 품은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어 벌벌 떨면서도 고개를 도리질했다.
“뭐가요.”
“너무 달아. 나는, 단 게 싫다구요.”
“아쉽군요. 전 의외로 단 걸 좋아해서.”
작품 정보
눈앞의 남자를 멋대로 유혹한 대가는 지독했다.
“신이조 씨.”
마침내 정액을 모두 털어 낸 남자, 백강이 이조의 턱을 움켜쥐었다.
“맛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작정 싫다고 하면 안 되죠.”
“아, 아……!”
“그러니 나에게 정식으로 배워 보시죠.”
“대체, 뭘, 아!”
“단맛.”
잘나가던 광고인 신이조.
표절과 꽃뱀 누명을 쓰고 업계에서 억울하게 퇴출당했다.
복수마저도 실패.
만취한 상태로 자포자기식의 원 나잇을 저지르고 만다.
상대가 그렇게나 집요하고 끈질기게 자신을 탐할 남자인 줄도 모르고.
“실수하셨으면 똑바로 책임지셔야죠, 신이조 씨.”
“저기요. 저랑 잔 게 그렇게 좋으셨어요?”
“네. 잊지 못할 정도로 좋았습니다. 기억 안 나십니까? 제 딴에는, 관계 중에 최선을 다해 마음을 전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 남자, 백강과 다시 만날 줄이야.
이조를 붙잡은 백강이 은밀하게 미끼를 흔들었다.
“인생이 좆같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
“제가 그 인생, 펴 드릴 수 있습니다.”
작가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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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도 사건도 있고... 둘이 할건 격렬하게 다 합니다ㅎ 역시 포포친님!!
mar***2025.02.08백강의 완벽한 취향인 여자 신이조 끌리니까 원나잇했고 첫눈에 반한게이런거일까 그의 끈질긴 교제요청과 결혼확신 단맛 알려주는 백강 그의 바디필로우(그만의 자연진정제)가 될 신이조 사랑과 관계를 ‘달달한맛’ 그리고 ‘바디필로우’에 비유한 표현한것과 직진하는 남주, 하룻밤을 실수라고표현하는 여자에게 실수했으면책임을 지라는 남주의 말이 인상적이였어요. 남주의 저 대사는 보기엔간결해보이지만 저상황에서는생각지도못한예상치못한 아주 논리적이고 심플하고도아름다운 반박이라 저는 감탄했네요. 직진하는 차도남 단맛알려준다는 흑발냉미남의 유혹 이걸어떻게 안넘어가..ㅎㅎ (인생피게해준다고호언장담하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요 ‘힘숨평’이였음..힘을숨긴평사원 재벌남) 남주캐릭터는 이조한테 다정하지만 외모는 냉미남이고, 스킨쉽할 때는 달달하고야해빠졌지만(존댓말더티토크남), 영업직비지니스맨답게 협상하는것처럼 여자를 설득하는 과정이 잘봤네요. 냉정한 사랑꾼 이라는 말이 잘어울리는거같고 협상에가까운 제안 이였으나 결국 순애였고 그녀를 꼬시는데 성공한 남주 ㅋㅋ권선징악과함께 정말지옥같은악역놈을 처단하고 사랑도 이루는 장면 진행도 초고속같았지만 단권이라전개속도가빠르다고생각되는것일뿐 기승전결 확실하였으며. 있을거 다있었음. 마치 신데렐라 19버전 원나잇동화 현대판 보는것같기두하고 ..ㅎ 첫만남 주차장에서 구두 주워주는장면, 자고일어났더니 새구두. 은근 연관되어있지않았을려나 싶네요~ 그런데...이게 이 작가님의순한맛이라고..요....? 와우..이 소설도 19씬 장난아닌데.. 다른작품은 더 장난아니겠군요ㅎ호
dja***2025.01.19못읽겠어요. 여주 성격 되게 이상하고 독해요.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성질부리는 이상한 성격.... 섹스신도 영 별로였어요. 작가님 글 좋아했는데 이젠 그냥 막 사서 읽진 못하겠어요
riu***2024.05.01진짜 지대로 돌봄받고 사랑받고싶어진다ㅜㅜ
lov***2024.04.26단점은 너무 짧다는거 그거 하나에요 백강 같은 남자한테 사랑 받고 돌봄 받고 싶다 씬은 진짜 여주한테 빙의하고 싶을 정도네요 ㅋㅋ
eyg***2024.01.283.5 남주가 유니콘같은 인물이긴 하지만 글 전개가 작위적이어서 그런지 흡입력 제로네요
alf***2023.08.22짧아서 아쉽고 짧아서 듬뿍 행복했네요^^
rlf***2023.04.05짧아요 아쉬워요 외전은요?
cas***2023.01.04짧은데 알차네요. 재밌게 봤어요.~
lov***2022.10.01부티콜로 시작해서 이로써 작가님 작품을 다 읽은 것 같아요. 작가님 소설의 매력은 너무 심각하지 않게, 여주만을 사랑하고 여주에게만 집착하고 여주에게만 발*하는 리치앤톨앤핸섬한 미친 남주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덤으로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당당한 여주를 볼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제 취향은 월간 포포친쪽인 것 같지만 작가님 작품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무난하게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이 다작해주셨으면 좋겠고 또 단편 말고 장편 소설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kil***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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