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2.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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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 #소유욕/독점욕/질투 #여공남수 #계락남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존댓말남 #가정부남 #까칠녀 #무심녀 #상처녀 #우월녀 #소프트BDSM #돔여주 #여주한정섭남주
* 남자 주인공 : 선우연-예령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고 싶어 하는 해움 제작사 대표. 자신을 가정부로 오해한 예령의 집에 들어가 충실히 가정부 노릇을 한다.
* 여자 주인공 : 문예령-고어소설 작가. 자신이 불감증이라 생각하여 비연애를 결심하나 선우연으로 인해 새로운 것에 눈을 뜨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여주를 위해 실생활과 성생활로 봉사하는 남주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당신의 소설 속 내가… 채찍질을 당해 피를 흘리며 사정을 한다면…….”
“…….”
예령이 숨을 삼켰다. 선우연이 자신의 목을 잡은 예령의 손에 힘을 주었다.
“지금 내 목을 쥐고 있는 이 손에 힘을 주면…….”
“…….”
“어떨 거 같아요?”
작품 정보
앞으로 연애는 절대 없다 다짐했으나,
수트 차림에 잘생김이 지나친 가사도우미와 얽히면서
그에게 자신의 치부를 들키게 되는데…….
“혹시 그쪽 취향이 아닙니까?”
“그쪽?”
“속박과 규율, 흔히 BDSM이라고 하죠. 혹시 평범한 관계로는 못 느끼는 건가 싶어서요.”
지금 당신이 하는 말,
나 보고 당신 섭이 되라는 내용인 거 같은데… 아니죠?
“단지, 당신을 섬기고 싶어서 이러는 거라면 믿겠습니까?”
“섬기…다니요? 누구를요? 날요? 왜요?”
“모든 게 다 시시해졌어요. 문예령, 당신 말고는 다 시시해져서.”
주인님 그런 거 절대 안 한다고 거절해야 하는데…….
평온한 삶을 위해 불순한 이 남자를 당장 내쫓아야 하는데…….
“연애는 하기 싫어도, 나란 노예는 한번 가져 보고 싶지 않아요?”
그의 말에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
작가
winter의 자몽쥬스, 어쩌다 주인님, 시간이 멈추는 순간, 나의 아찔한 룸메이트, 각인하다
- winter의 자몽쥬스 (안경크리너)
- 어쩌다 주인님 (안경크리너)
- 시간이 멈추는 순간 (안경크리너)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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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다르게.흘러가는 게.인생이라더니
ima***2023.09.17섭과 돔으로만으로는 설명 안되는 이야기에요 폭력과 상처와 치유와 구원에 대한 이야기네요 안타깝고 그의 모든 행동은 사랑이었네요 그녀는 부서질것 같지만 매력적이에요 재미있어요
sun***2023.09.17생각보다 재밌어서 금방 후루룩 읽었어요.
hyr***2023.09.10외전 주세요…ㅠㅠ 연이랑 예령이 더 진득하게 노는 걸 봐야하는데!!
gyg***2023.02.08아름다운 이야기다...
tir***2022.10.08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이걸 왜 이제 발견했을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짧다는거. 다섯권 이상이었다면 더 행복했을텐데!!! 외전이라도 나오길 정안수 떠놓고 빌어야겠네요.
tre***2022.07.13재밌게 봤어요 ㅠㅠ 이렇게 리뷰 적은 작품은 처음 봤는데 넘 잘 봤습니다… 씬이 가득한데 여주 치유물에 가깝고, sm 플레이는 있긴 한데 그게 엄청나게 중점이 되진 않아요. 물론 이런 쪽에 민감하신 분들은 그래도 피하는게 좋고요! 아무튼 sm 플레이는 하드하거나 그런거 별로 없고 오히려 다른 내용들이 좀 하드한 게 많아요. 씬 자체의 묘사는 제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내용이나 전반적으로 재밌어서 쭉 봤던 거 같아요. 신간 알림 해두고 갑니다!
sdh***2022.04.24완벽한 남자가 상처투성이 여자를 구원하는 이야기. 여공남수는 플레이에만 잠깐씩 나옵니다.
loo***2022.04.14이거 여주 치유물은 같은데... 여주 아픔에 공감했고 극복에서 다행이에요 기대했던 sm은 ㅜㅜ 잘 봤습니다
dpw***2022.02.18몇번이나 재탕하는, 몹시 애장하는 작품인데도 갑자기 생각해보니 리뷰를 남긴 적이 없는 것 같아 부랴부랴 돌아왔어요. 지배와 폭력이 없는 애정과 관계를 원하는 여주, 그녀의 그 본질적 욕구를 꿰뚫어보고 직접 목줄을 차는 당당하고 자격지심 없는 남주의 로맨스가 제 취향에는 정말 너무너무 맞았습니다. 순종을 기꺼이 “택”하는 남주라니 이런 흐뭇한 로망을 보았나…이렇게 제 취향을 깨달았달까… 사회적, 또 가족 구성원 안에서의 폭력과 권력구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었어요. 아마 제가 읽은 여공남수/BDSM물 중에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그러니까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작가님 사랑합니다, 신작으로 빨리 뵙고 싶어욥, 충성충성입니다!
joa***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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