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12.2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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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재회물, 잔잔물, 첫사랑, 쌍방짝사랑, 학원물, 선후배, 계약연애, 후회남, 계략남, 순정남, 동정남, 직진남, 다정녀, 무심녀, 짝사랑녀
* 남자주인공: 정시훈 – 뭐든지 잘하는 단정한 모범생. 누구에게나 친절한 인기인… 이긴 한데, 속은 어둡고 텅 빈 남자. 후배 서형에게 의도를 갖고 접근했다가, 점차 연기와 진심이 헷갈리게 된다. 자신이 망친 첫사랑을 후회하며 간신히 다시 만난 서형을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 여자주인공: 윤서형 –똑 부러지고 자존심도 세지만, 속은 무른 여자. 상냥하게 다가오는 시훈을 의심하면서도 속절없이 좋아하게 되어 버리고 만다. 그러나 첫사랑은 쓰라리게 끝이 나고…. 십수 년이 지나 우연히 다시 만난 그 선배가 뻔뻔한 얼굴로 또 그녀를 흔들어 놓는다.
* 이럴 때 보세요:
풋풋하고 아픈 첫사랑이 결국 유일한 사랑이 되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너한테는 전부 진짜만 줄게, 서형아. 제일 좋은 것만, 진짜만 줄게.”
작품 정보
“서형아, 우리 사귈래?”
달콤한 미소와 다정한 목소리가 거짓인 걸 알면서도
그에게 쏟아지는 마음을 도무지 어찌할 수 없던 열일곱, 첫사랑.
결국 산산이 부서진 짝사랑의 조각을 안고
뜻밖에 맞이한 그와의 세 번째 가을.
“안녕하십니까. 정시훈이라고 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과거의 일을 모두 잊어버린 사람처럼
산뜻하게 웃으며 정중하게 인사하는 그 선배, 그 남자가
진심인지 아닌지 모를 눈빛으로 다시 그녀에게 성큼 다가온다.
“연락 주신다고 해서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중이고요. 앞으로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제가 기다리지 말라고 하면요?”
“서형 씨가 저한테 기다릴 기회를 다시 주실 때까지 노력할게요.”
이것이 정말 마지막 계절일까? 혹시 그게 아니라면…….
앞으로 우리 사이의 모든 눈부신 가을,
함께일 수 있을까.
작가
- 이토록 선명한 무늬 (호연)
- 클로즈 투 유 (close to you) (호연, 김유미)
- 우리 사이의 모든 가을 (호연)
- 나의 다정한 행성 (호연)
- 꽃이 피는 자리 (호연, 김유미)
- 눈을 뜨니 새벽 (호연)
- 모퉁이를 돌면, 라온 (호연, 김유미)
- 열림 (호연)
- Just simple! (저스트 심플) (호연, 김유미)
- 체인징 룸메이트 (호연)
- 겨울을 사랑하는 방법 (호연)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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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보냈던 수많은 가을.이젠 둘이서 같이 보낼수 있겠군요
ina***2024.05.062권에서 남주 매력 파사삭 진심 흔하디 흔한 남주 캐릭이 되버렸다
sn1***2024.05.02몸과 마음 온통 순정남 그 자체네요. 여주도 쉽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예쁘고 바르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커리어 좋은 사회인이 된 모습 보기 좋았네요. 전체적으로 정말 큰 굴곡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학창시절 + 성인재회 인데 긴호흡 이지만 잘 읽었어요. 솔직히 좀 늘어지는 기분도 들었지만 그래도 가독성이 좋아서 술술 읽었네요. 정말 소설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남주 캐릭 잘 봤네요.
bea***2024.01.28재미있게 보았어요. 학창시절도 좋았고 그 후도 더 좋았고 설렘 뿜뿜하는 글이였어요.
ara***2023.11.2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eun***2023.02.03
드라마 보는듯해요! 너무 재밌어요
yea***2023.01.22호연님 신작 오랜만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아껴가며 읽고 많이 많이 설렜습니다^^ 사실 과거 시훈이랑 현재의 시훈이 너무 다르게 느껴져서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이전의 시훈은 아무도 내 편이 없는 세상에서 한껏 날 세우고 선을 그으며 자기를 지켜내려 애쓰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의 시훈은 그래도 그 시간들을 좀 이겨내고 한층 더 성장해서 온 마음을 열고 솔직히 드러낼 줄 알게 되었구나 싶어져서 또 그런 변화가 좋았습니다. 그렇게 살아낼 수 있게 시훈의 온 세상이 되어준 서형이 참 단단하고 따뜻한 사람이라 또 좋았구요. 읽는 내내 장면들이 그림처럼 그려져서 많이 행복했어요! 저도 가을이 더 좋아질 거 같네요^^
swc***2023.01.19남주 시훈보다 여주 서형의 매력이 돋보였던 작품. 1권은 고등학생시절이야기고 2권은 십수년이 지나 시훈의 계략으로? 다시 재회한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1권이 더 좋았다. 풋풋한 첫사랑. 장면묘사를 눈으로 읽는데 마치 웹툰을 보는것처럼, 일러스트 같이 보이는 너낌. 솔직히 많이 잔잔해서 완독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유독 짧아서 아쉬운 가을. 그 계절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작품 속 서형의 친구 권신우와 서형의 둘째언니 이야기를 보고싶다. 둘이 분명 뭔가 있는데......
jan***2023.01.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you***2023.01.01
추운겨울에도 설레는 따듯함을 주네요! 좋아요 다른 작품 보러갈게요
col***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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