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2.27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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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작품 키워드: #현대물 #애잔물 #첫사랑 #애증관계 #상처남 #후회남 #집착남 #다정녀 #상처녀 #후회녀 #도망녀 #외유내강 #친구>연인
* 남자주인공: 강의현 - 에치몬드 호텔 이사.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랐지만, 태어날 때부터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모친의 인생에 유일한 오점으로 여겨졌다. 어느 날 아버지가 집에 데려온 여자아이가 자신을 감싸다 죽은 형과 같은 사고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형에게 돌려주지 못한 애정을 모두 그 아이에게 쏟아붓는다.
* 여자주인공: 윤가을 - 화실 ‘소솜’ 운영. 교통사고로 양친을 여의고 자신의 후원자가 되어준 강재환 회장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서 그곳에서 의현을 만나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한 채 살아온 그녀에게 의현은 삶의 구원이자 선물 같은 존재가 되었다.
* 이럴 때 보세요: 애정과 증오가 뒤섞인 슬프고 잔잔한 사랑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야말로 묻고 싶은데. 네가 어떻게 나한테서 도망칠 생각을 했을지.”
작품 정보
한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너를 만난 것이 내 삶의 유일한 구원이라 생각했다.
그 밤, 우리가 함께 딛고 선 세상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날 여기 가두기라도 하겠다는 거야?”
“가둘 거라면 다리를 부러트리면 그만이지. 그렇게 번거로운 짓은 안 해.”
“그럼 그냥 부러트리지 그래?”
“네가 도망치는 시늉이라도 한다면, 그땐 나도 생각해보지.”
서로가 있어 잠들 수 있던 날들은 끝나지 않는 지독한 밤으로 바뀌었다.
사라지지 않는 증오와 억누를 수 없는 마음.
당연한 듯 사랑했던 너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의현은 가을을 증오했고, 가을은 망가져가는 그의 곁을 떠났다.
그렇게 시작된 일방적인 이별과 도망, 그리고 재회.
그 끝에서 가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오랜만이네.”
지독하게 서늘한 얼굴을 한 남자였다.
작가
e.an@hanmail.net
[출간작]
보스의 품격에 관한 사소한 보고서
닿을 듯 말 듯
첫사랑입니다만
그 바람이 너로 가득해서
사랑, 하고 있어
거기 있어 줘
제멋대로 순정
애정역전
비꽃
- 심술의 끝은 순정 (이노(INO))
- 첫사랑입니다만 (이노(INO))
- 소란한 연애사 (이노(INO))
- 사랑, 하고 있어 (이노(INO))
- 먹이사슬 (이노(INO))
- 개정판 | 비꽃 (이노(INO))
- 불가항력 연애담 (이노(INO))
- 나의 적이 달콤할 때 (이노(INO))
- 거기 있어 줘 (외전증보판) (이노(INO))
- 그 바람이 너로 가득해서 (이노(INO))
- 닿을 듯 말 듯 (이노(INO))
- 보스의 품격에 관한 사소한 보고서 (이노(INO))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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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매력을 잘 모르겠다
onl***2023.08.22외전 기다렸어요 기대되요
kki***2023.08.17-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wis***2023.08.16
외전 더 주심 안되요
smy***2023.08.14둘다 너무 이해가 되어서 먹먹했던…!!
wlf***2023.07.03결국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인데, 그 소재를 잔잔한하게 끌고 갑니다. 저는 잔잔물 지루해서 싫어하는데 흡인력있는 등장인물의 심리묘사에 끌려 흥미있게 끝까지 읽었어요. 역시 집착과 순정이 얽힌 남주는 진리인듯 합니다.
bie***2023.03.06-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ia***2023.02.28
씬은 짧고 평범한데도 텐션있고, 가독성도 좋아요 그래서 스토리 따라가면서 술술 잘 읽혀요 감정선도 억지 느낌 없이 자연스럽고 섬세해서 좋고 보는 내내 감정이입 됐어요 여주 상처받고 후회남, 신파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두 주인공이 감정적으로 구르는게 짠했는데 그래도 잘 해결돼서 다행이고 다 읽고 나서도 찝찝한 느낌없이 깔끔하게 잘 마무리 돼서 후련(?)합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주인공 갈등이나 관계회복이 조연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jeo***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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