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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어요. 재밋어요
주말을 함께보낸 소설인데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남여주 관계성 비서 오피스물이라 아묻따 읽었는데, 표지에서 주는 따뜻한 느낌처럼 두 사람이 서로에게 구원이었던 것 같아요^^ 성현이와 아영이 둘 다 짠해서 응원하며 보게 되더라구요 작가님의 감정묘사가 굿~ 언제나 함께인게 익숙해진 달달한 외전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저 자신과 닮은 것 같아서 눈에 들어온다고만 생각했더니, 어느새 서로 녹아든 사이가 되어버린 성현과 아영이. 상대의 웃음이 나의 웃음이 되고, 상대의 슬픔이 나의 슬픔이 되는 게 사랑이 아니면 뭐겠어요! 성현이는 중간중간 정신차리라고 멱살을 잡고 흔들고 싶었을 때가 있었지만ㅋㅋㅋ 이제 오롯이 아영이를 바라보며 살테니 그저 행복을 빌어줄수밖에요! K장녀로서 아영이의 상처는 참 많이 마음 아팠는데요ㅠㅜㅜㅠ 그래도 이제는 성현이가 있으니 꽃길만 걷겠죠?? 남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결혼식도, 신혼생활도, 무엇보다 우리 아기 천사도!!! 너무 궁금한 게 많습니다 외전 기다릴게요:)
서로가 너무 닮아 끌릴 수 밖에 없었던 성현과 아영이.서로에게 녹아드는 모습을 잘 표현 하셨더라구요.불꽃튀는 뜨밤부터 몽글몽글 연애사,어쩔 수 없는 헤어짐, 너 아니면 안되는 재회까지~ 짧은 글안에 그게 다 있어 너무 재밌었고 재밌으니 술술술 읽혔던 이 작품! 저 까지 녹아들었네요. 그들의 결혼식, 태어나는 아기의 성별 넘 궁금하니 꼭 외전써주세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동양물에서와 또다른 느낌의 작가님의 글이라 새로웠어요 사내연애물 비서물 재미있어해서 잘 읽었어요 서로가 서로를 구원해주는 쌍방구원물이라 더 좋았어요
우선 잘안읽히고요..정부가 되는건 싫다면서 약혼하고 결혼 준비까지 하고 있는데 결혼전까지만 만날거라면서 떳떳한척 하는거..되게 어이없음..
서로가 거울을 들여다 보듯 비슷한 서로이기에 이해하면서도 거북한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아니면 안되는 ..^^ 아버지가 드리운 그늘이 너무 짙어서 평생 제대로 된 연애는 못할거라 생각하며 살았던 아영과 아버지의 적극적인 개입없이 방임 아닌 방임으로 홀로 떠있는 무인도처럼 고립되어 있듯 힘겹게 살아온 성현 ... 이 둘의 사랑 성장기를 지켜보는내내 안타깝고 마음도 아팠지만 나는 너 너는 나여만 했다를 깨달으며 예쁜 사랑을 이루는 모습에 미소가 지워지지 않았네요 ^^ 넘넘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외전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
사내연애물 좋아하는데 역시 재밌었어요 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고 아영이가 공감돼서 짠하고 사랑받는 모습봐서 좋아요 외전 꼭 나오면 좋겠어요
동양판다지물을 너무나 재미있게 쓰시는 작가님의 책이라 궁금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신데렐라를 될 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신데렐라의 꿈을 대리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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