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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랑 상세페이지

오, 사랑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6.03.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9.5만 자
  • 4.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92005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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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외유내강/현명한여인 잔잔물 다정남
*남자주인공: 이상하 - 이사. 날카로운 인상과 달리 속이 부드럽고 깊은 남자.
*여자주인공: 류혜경 - 비서. 전 애인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사랑이 두려운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류 비서가 허술했던 적, 없어.”
진중하게 이어지던 목소리는 그렇게 분명하게 못을 박았다.
“사람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 누가 꼭 어떻게 해야 일어나는 일인가?”
낮아지는 상하의 목소리에서 혜경은 일말의 애절함을 감지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상대가 당혹하기를 원치 않기에 애써 내리누르는 애처로움을.
“혼자 있는 사람 옆의 빈자리에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뿐이야. 그건… 당연한 일 아닌가?”
오, 사랑

작품 정보

사람은 모두가 섬과 같은 존재다.
하지만 처음부터 혼자였던 사람은 없으리라.
그렇기에 지금 혼자인 사람 모두는 사랑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둘이었던 시절이 남긴 기억이 추억일 수도, 아픈 환멸일 수도 있기에
사랑이 끝난 후 혼자 남게 된 사람의 해변은 종종 삭막해진다.

그러나 각자 존재하는 섬들의 공통점은
그들 모두가 하나의 바다에 떠 있다는 것.

섬들 사이를 흐르는 해류에 밀려온 야자수 열매가 싹을 틔우는 것처럼
적막하고 고요한 섬의 해변에는 때론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난다.
그곳으로 가는 다리도, 정박할 항구도 없는 모래사장에
필연처럼 다가오는 생기 어린 일.

그것의 이름이 사랑이 아닐까.

작가

조은애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4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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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17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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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력 터질 거 같은 거구를 하고는 여주가 답례로 건낸 주스 한 잔에 크윽 하고 뒤돌아 웃음 터트리는, 노련할 거 같은 그가 속으로는 바짝 긴장해 여주의 반응을 살피며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남주의 고민과 애타는 마음이 귀엽다. 가랑비에 옷 젖듯 일상에 스며들어 챙겨주는 작은 마음 씀씀이, 연애를 막 시작하려는 탐색전과 거기서 오는 설렘이 좋다. 요즘 계략남 키워드에 홀릭해서 지위나 돈, 성적 매력 뭐가 됐든 거침없이 들이대며 사랑이란 이름으로 여자를 강압적으로 뒤흔드는 강렬한 스토리 많이 봤는데 남주, 상하 세심히 살피고 챙기며 무뚝뚝하지만 솔직하게 속내를 전하되 여주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며 차근차근 마음에 다가간다. 지위와 나이차, 진중한 성격을 나타내기 위함이었겠지만, 서른 중반이라기엔 너무 노숙한 말투 별로였지만, 상사와 부하직원의 격식 있는 사이가 서로를 의식한 남녀 사이로 변할 때의 긴장감에 여주와 함께 두근거렸다. 비겁한 남자에게 농락당한 과거에 사랑의 감정에 부담을 가지고 침울해 있던 여주가 밝고 사랑스럽게 변화하는 모습과 나이 차 많이 나는 어린 연인이 귀여워 깜빡 죽는 어른 남자의 성숙한 사랑이 흐뭇했다.

    bet***
    2018.10.05
  •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닌데.. 무언가 조금 아쉽네요. 에필이 좀 더 있었으면?

    ami***
    2018.06.20
  • 마음에 여유가 있으신들분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지루할수가 있어요~대화보다 지문이 많아요..근데 대충읽기에는 좋은말들이 많아서 몇번씩 다시 읽게되네요..4.5

    foo***
    2017.03.15
  • 별로 재미 없음....

    may***
    2016.08.20
  • 이루어지게되는 과정이좋았어요 근데여주가너무과거에 얽매어있는거같네요 전남친너무매력없는데

    dor***
    2016.04.21
  • 초반까진 지루하다 싶을만큼 잔잔하다 느낄 수 있을꺼 같아요... 중반..여주가 마음을 열면서부턴 좀 더 쉽게 넘어가요 잔잔물 좋아하지만 여주가 너무 과거에 빠져있는듯한 생각에 초반은 더뎠네요 에필 뒷이야기가 짧아서 아쉽구요.....별점은 3.8정도

    fnf***
    2016.04.19
  • 은근하게 계속보게 만드네요

    bon***
    2016.04.18
  • 제 취향은 아닌거같아요 이건 잔잔물이라고 하기보단 지루물... 아무리평 안좋은 책이라도 별두개지만 이건... 리디에서 두번째로 잘못고른.. 후회합니다.

    you***
    2016.04.06
  • 잔잔물치고는 괜찮았어요 후반부 사고는 좀 놀랬구요 극적인 장치를 통해 주인공들 맘을 알게하는 건 많이 보던 설정인데 예상못하던 곳에서 튀어나오니 새로웠어요

    jun***
    2016.04.04
  • 리뷰에 낚인건 첨이네여 물론 개취긴하지만 어휘가 넘 촌스러워요 상야에선 못느꼈는데 같은 작가가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zza***
    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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