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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

황현이 본 동학농민전쟁
소장종이책 정가28,000
전자책 정가30%19,600
판매가1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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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작품 소개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

<오하기문>과 <매천야록>은 매천 황현의 대표적인 역사서로 꼽힌다. 두 권 모두 황현 자신의 당대 역사를 편년체 서술 방식인 연월일별로 정리하면서, 날카로운 비평을 서슴지 않고 써 내려간,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저작이다. 이미 여러 역자가 번역하여 다양한 판본이 있는 <매천야록>에 비해 <오하기문>은 1994년 역사비평사에서 펴낸 <번역 오하기문>이 유일한 한글판으로 있을 뿐이었는데, 그마저도 절판된 상황이라 헌책방에서나 어렵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번에 펴낸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는 <번역 오하기문>과 원저가 같다. 또한 1994년에 번역했던 김종익이 다시 새롭게 옮겼다. 그러나 동일한 역자가 똑같은 원저를 번역했다고 해서 1994년의 개정판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이 책은 완전히 새로운 梧下記聞이다.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1994년판의 <번역 오하기문>은 직역에 가깝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읽어내지 못하는 문장이 많은 편이었다. 문명(文名)으로 이름을 드날린 황현은 수많은 고사(故事)를 인용하고 중국의 옛 역사에 비유하여 글을 썼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다면 앞뒤 맥락을 파악하면서 행간을 읽어내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에 펴내는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는 방대한 고사는 물론이고 고어나 고지명, 고문헌 등을 일일이 고증해내고, 어려운 한자어는 쉬운 우리말 문장으로 풀어 쓰면서 '잘 읽히는 글'로 완전히 새롭게 번역했다.


출판사 서평

<오하기문>과 <매천야록>은 매천 황현의 대표적인 역사서로 꼽힌다. 두 권 모두 황현 자신의 당대 역사를 편년체 서술 방식인 연월일별로 정리하면서, 날카로운 비평을 서슴지 않고 써 내려간,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저작이다. 이미 여러 역자가 번역하여 다양한 판본이 있는 <매천야록>에 비해 <오하기문>은 1994년 역사비평사에서 펴낸 <번역 오하기문>이 유일한 한글판으로 있을 뿐이었는데, 그마저도 절판된 상황이라 헌책방에서나 어렵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번에 펴낸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는 <번역 오하기문>과 원저가 같다. 또한 1994년에 번역했던 김종익이 다시 새롭게 옮겼다. 그러나 동일한 역자가 똑같은 원저를 번역했다고 해서 1994년의 개정판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이 책은 완전히 새로운 梧下記聞이다.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1994년판의 <번역 오하기문>은 직역에 가깝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쉽게 읽어내지 못하는 문장이 많은 편이었다. 문명(文名)으로 이름을 드날린 황현은 수많은 고사(故事)를 인용하고 중국의 옛 역사에 비유하여 글을 썼는데,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다면 앞뒤 맥락을 파악하면서 행간을 읽어내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번에 펴내는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는 방대한 고사는 물론이고 고어나 고지명, 고문헌 등을 일일이 고증해내고, 어려운 한자어는 쉬운 우리말 문장으로 풀어 쓰면서 '잘 읽히는 글'로 완전히 새롭게 번역했다.


책머리에 : 반성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

첫 번째 기록(首筆) / 두 번째 기록(二筆) / 세 번째 기록(三筆)

부록
해제 : 새롭게 탄생한 120여 년 전의 동학농민혁명 기록(박맹수)
제도·기관·관직 등 주요 용어 사전 / 인명록 / 참고자료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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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16년 9월 1일자


저자 : 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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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한권으로 읽는 매천야록>,<매천야록 (천줄읽기)>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
광양현 서석촌(현 전라남도 광양군 봉강면 석사리)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운경(雲卿), 호는 매천(梅泉)이라 했다. 출신 가계를 보면 장수 황씨로 황희 정승의 후손이기는 하나, 중간에 가세가 영락해서 그의 조부에 이르러서는 상업으로 생활을 영위했다고 한다. 이렇게 축적한 재산을 기반으로 황현은 1천 권의 장서를 갖추고 학문에 전념할 수 있었다.

황현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신동으로 소문이 자자했으나, 관력은 불우하여 34세에야 겨우 성균관의 생원이 되는 데 그쳤다. 그는 생원이 된 후, 조선 안팎으로 혼란한 세상을 등지고 고향으로...

역자 : 김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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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1954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다. 국민은행 조사부, 심사부, 신용감리부 등에서 일했다. 태동고전연구소와 역사문제연구소에서 꾸준히 동양 고전과 한국 고전을 강독하며 수학했다. 그런 관심과 공부의 결과로 동학농민전쟁 100주년이 되던 해(1994)에 매천 황현의 『오하기문』을 번역 출간했다. 이번에 펴내는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는 원저는 같지만, 사료의 고정(고정)과 인용된 고사(故事) 및 중국의 옛 역사(古史)에 대한 출전 작업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책이다.

2008년 KB한마음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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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동화와 배제>,<한국 고대사 산책>,<역사비평 118호>등 총 201종
대표분야 : 역사 8위 (브랜드 지수 209,998점)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황현의 『梧下記聞』
한문학의 명문장가가 쓴 역사 기록이 쉽고 친절한 우리글로 거듭나다

『오하기문』과 『매천야록(梅泉野錄)』은 매천 황현의 대표적인 역사서로 꼽힌다. 두 권 모두 황현 자신의 당대 역사를 편년체 서술 방식인 연월일별로 정리하면서, 날카로운 비평을 서슴지 않고 써 내려간,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은 저작이다. 이미 여러 역자가 번역하여 다양한 판본이 있는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황현

광양현 서석촌(현 전라남도 광양군 봉강면 석사리)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운경(雲卿), 호는 매천(梅泉)이라 했다. 출신 가계를 보면 장수 황씨로 황희 정승의 후손이기는 하나, 중간에 가세가 영락해서 그의 조부에 이르러서는 상업으로 생활을 영위했다고 한다. 이렇게 축적한 재산을 기반으로 황현은 1천 권의 장서를 갖추고 학문에 전념할 수 있었다.

황현은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신동으로 소문이 자자했으나, 관력은 불우하여 34세에야 겨우 성균관의 생원이 되는 데 그쳤다. 그는 생원이 된 후, 조선 안팎으로 혼란한 세상을 등지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거실에 구안옥(苟安屋)이라 이름을 붙이고 독서와 시작(詩作)으로 세월을 보냈다. 그러는 동안 서울에 있는 여러 친구가 “다시 서울에 올라와서 구국 운동에 참가하라”라고 권유했으나, 황현은 그때마다 “그대들은 어찌 나를 귀신 나라에서 날뛰는 미친 사람들 가운데로 끌어들여 같은 귀신, 미친 사람으로 만들려 하는가” 하고 도리어 엄절히 책망했다.

혼란한 세상에서 황현은 비록 은거했으나 망국상을 그대로 보고 있지는 못했다. 자신의 지기였던 김택영이 벼슬을 버리고 중국으로 망명한 것처럼 자신도 망국인의 방도를 생각한 듯하지만, 그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1910년 8월 일본은 소위 한일병합조약이라는 것을 발표해 나라와 민족의 멸망을 공식화했다. 이 소식을 듣고 황현은 애절한 절명시를 남기고 순국했다.

번역자 김종익

1954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다. 국민은행 조사부, 심사부, 신용감리부 등에서 일했다. 태동고전연구소와 역사문제연구소에서 꾸준히 동양 고전과 한국 고전을 강독하며 수학했다. 그런 관심과 공부의 결과로 동학농민전쟁 100주년이 되던 해(1994)에 매천 황현의 『오하기문』을 번역 출간했다. 이번에 펴내는 『오동나무 아래에서 역사를 기록하다』는 원저는 같지만, 사료의 고정(고정)과 인용된 고사(故事) 및 중국의 옛 역사(古史)에 대한 출전 작업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책이다.

2008년 KB한마음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중 이명박 정부 산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로 대표이사직 강제 사임과 지분 강제 이전을 당했다. 2016년 3월 대법원이 ‘정부의 불법 사찰을 인정하고 국가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관련자들은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을 하라’는 최종 판결을 내렸지만, 정작 중요한 국가의 사과 및 재발 방지에 대한 조치는 지금까지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재는 인문학 공부와 번역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2012년, 일제 식민 통치 아래 머나먼 이국땅에서 조선 독립 투쟁에 자신을 바친 조선 청년들의 삶을 추적한 『적도에 묻히다』(원제 : 赤道下の朝鮮人叛亂)를 번역하여 펴냈다.

목차

책머리에 : 반성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

첫 번째 기록(首筆) / 두 번째 기록(二筆) / 세 번째 기록(三筆)

부록
해제 : 새롭게 탄생한 120여 년 전의 동학농민혁명 기록(박맹수)
제도·기관·관직 등 주요 용어 사전 / 인명록 / 참고자료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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