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5.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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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기분 전환을 위해 찾아간 단골 bar. 거기서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태운을 만난다.
"나, 그쪽 알아요. 재밌는 얘기 하나 할까요? 우리 또 만나게 될 거예요."
한 번으로 끝날 줄 알았던 만남이 그의 말대로 다시 이어지고, 태운은 범재에게 관심을 드러낸다.
"좋은데 이유가 필요해요? 원래 사람한테 호감을 갖게 되는 건 오 분이면 충분해요."
범재는 솔직하게 부딪혀오는 감정이 그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러나 앓고 있는 실연이 아프고 힘들어 확실히 쳐내진 못하는데...
"당신이 비겁한 사람이라 다행이에요. 계속 의심해요. 계속 경계해요. 그렇게 온전히 내 생각만 해요."
작가
- 속지 마세요! (쿠노Kuno)
- 우리의 우리 (쿠노Kuno)
- 행방 (쿠노Kuno)
- 진짜 사나이 (쿠노Kuno)
- 절애지 (쿠노Kuno)
- 매드독 (쿠노Kuno)
- 모르페우스 (쿠노Kuno)
- 미련 곰탱이 (쿠노Kuno)
- 예쁜 욕쟁이 (쿠노Kuno)
- 투사 (쿠노Kuno)
- 옆집 남자 (쿠노Kuno)
- 愛에 걸리다 (쿠노Kuno)
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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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캐릭터 다 우유부단하고 한없이 착한데 이야기구조도 너무 뻔해서 재미요소가 거의없어 2권 넘어가면서 중도하차함.
han***2019.08.28수 언어구사 능력에 치를 떨며 보다 수에게도 그런 수를 좋아하는 공에게도 공감 못하고 중도 하차함. 예의는 국 끓여 드셨는지 뜬금없는 버럭질과 왜 이시점에서? 싶은 욕이 주인수를 작가가 아닌 깡패 똘마니 정도 되는 캐릭턴가 싶게만드시네요...표지와 함께 진입장벽이 높아 결국 포기.
bil***2019.06.27일단 대한민국 내 동성애자의 자기 비하, 고뇌를 현실적으로 나타내고자 노력하신 부분 인정. 그래도 17년 동안 애매하게 옆에 있으면서 서로 절절 했다는 것에 비현실적; 그 와중에 진짜 똥차가고 진짜 롤스로이스 공이 와서.. 일단... 아 이건 판타지구나 ㅋㅋㅋㅋ 갑자기 현실에서 판타지 화 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태운이가 다 했네요 휴 캐릭터가 좀 제대로 정립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범재가 놀만큼 놀고 문란했던 수... 였다고 하는데.. 그런 것치고 진짜 너무 몸만 문란하고 순진한수...; 음.. 이 부분이 제대로 안 살아서 좀 속상.. 그냥 입 험하고 되게 자존감 낮고, 츤데레에 매력 없는 수 였는 걸요;
new***2018.09.12처녀작.....제발 이런 단어 그만 사용 해주셨으면 좋겠어요....기분 좋게 읽다가 갑자기 짜증이...사소한 단어 하나하나도 모두 책의 일부입니다..
ari***2018.09.01지석이 생각보다 허무하게 사라지네욤. 막 애절한느낌은 못받아서 아쉽..
bin***2018.07.04공수에게 감정이입을 못한 탓인지 틀어놓은 티비처럼 막 흘러가는데 집중도는 떨어지네요. 씬은 많고 찐한 느낌이네요.
pib***2018.06.13드럽게 착한 공이네요. 너무 직진이라 뭐 현실감 없고 매력없으니까 내가 가질께요
mis***2018.06.12손이 잘안가네요...
goo***2018.06.12거의 일년째 묵혀놨는데 이제 꺼내읽으면 좀 익었으려나요...매번 중도하차....걍 무매력 노잼ㅠㅠ작가님욕쟁이시리즈는 유치해도 재밋었는데 이건 모루겠네여ㅎㅎㅎ
******2018.06.11따듯하고 재미있었어요
nar***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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