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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전반적인 느낌은 2007~8년대의 드라마 각본같습니다. 그 시절이 향수로 남아있는 저에겐 너무나 포근한 감각이었습니다. '세상에 대단한 존재는 못되는, 못날대로 못난 나약한 존재이지만, 그런대로 함께 살아가자.'라는 메세지가 글의 전반에 담겨 있습니다. 인물들의 대사보다 독백이 비중이 많은 편이어서, 주제가 뚜렷한 bl장르에서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전개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이야기 속 풍경들이 문자 안에만 남는 것이 아니라, 읽는 이의 마음으로 옮겨 오게하는 동력인 것 같습니다. 글을 다 읽은 후에 남겨지는 따뜻함이 기분 좋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작가님만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처음 작가님의 글을 읽었을 때가 막 중학생이 되던 때였는데, 어느덧 취업을 걱정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갑갑하고 무거운 현실을 도피하다시피 하여 읽은 글입니다. 감기를 앓다가 긴 잠을 자고 깨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잠에서 무슨 꿈을 꾸었는지, 깨어나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분명 이 글이 그 즐거운 꿈이었으리라 믿습니다. 깊은 잠에서 깨어나도, 여전히 몸은 찌뿌둥하고, 많은 길을 헤매겠지만, 그럴 때마다 준희와 지호처럼 호수같이 깊은 밤하늘을 올려다보거나 애꿎은 누구를 미워하기도 하면서 살아가겠지요. 준희와 지호의 눈 부셨던 여름을 보면서, 그 때의 나의 여름도 눈부셨었다는 걸 이제야 깨닫습니다. 작가님이 무엇을 하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준희와 지호가 더이상 뜻대로 되어주지 않는 날씨에 속상해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작가님 글 계속 써주시면 안 될까요... 혹시 다른 이름으로 내고 계신데 제가 모르고 있는 건 아닌지 너무 불안합니다... 작가님이 말하는 사랑이나 표현하시는 문장들이 저는 너무 좋아요 아무리 다른 글을 봐도 충족이 안 돼요 ㅜㅜ 작가님 글은 항상 마음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다음 소설도 올라오길 존버 그리고 또 존버하겠습니다 작가님 건강하세요♡
구작 아닌데 구작감성인 글이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취향엔 잘 맞네요. 작가님 다음작품은 언제쯤..
문체나 설정 자체가 취향 탈 수 있기 때문에 또,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부분이 적기 때문에 평점이 낮은 것도 이해하지만, 작가님만이 가지고 있는 문체와 분위기는 기존의 작가들과는 분명 다른 도토리 작가만이 가진 하나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가서야 진실을 말하거나 보이게 하는 부분이나, 얽혀 있는 과거와 관계들이 보편적이지 않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으나.. 그렇지만 결국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선택하는 그들을 이야기하고 싶으신게 아닐까 생각함. 취향은 타나 취향 맞으면 몇번이고 재탕하게 만들고 싶은 글임. 개인적으로는 비중있게 나오는 모든 역할들이 다친 손가락처럼 신경쓰이고 아팠고, 어떤 방식이나 방향으로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봤습니다. 전 정말 좋았어요 ㅠㅠ 작가님의 오랜 팬이에요. 지금도 활동을 하시는지, 이 댓글은 보고 계시는지도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른 글들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글을 쓰고 계신거라면 정말 좋겠습니다!
1권 사 놓은지 1년이 넘었는지 기억 조차도 가물가물 한데, 진짜 짜증 날 정도로 공감 1도 안가서 결국 1권도 다 못 읽고 하차합니다. 별점도 아깝네요
지독하게 사람의 기분을 침잠하게 하는 글. 구질구질해도 악착같이 삶에 집착을 이어가는 아픈사람들의 이야기라서 그런것같아요. 자신들의 불행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죄책감을 의무삼아 살아가니 지독할 수 밖에요. 스스로에게 시니컬한 인물들의 생각과 대화는 유쾌해보일만큼 맛깔나지만 오히려 유치해보이고 가벼운 행동들이 더 짠하고 애절하게 느껴지네요. 등장인물들의 외모만큼(취향독특한 사람 세상에 차고 넘치니까)이나 참 유니크한 느낌의 글인것 같아요. 힐링물이 아닌건 아닌데 희망을 꿈꾸게 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살아내야지,안그래? 하는것 같은;; 끝을 보아도 찝찝한 안타까움이 남아서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해피엔딩인지 아닌지는 읽는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별점을 깎은 이유는 가끔 시간을 넘나드는 부분이 있는데 조금만 읽으면 과거구나 알기는 하지만 너무 갑자기 툭툭 나오는 느낌이라 몰입을 방해하더라구요. 아주 대놓고 감성적인 글(너무 감성적이라 오글거림을 느낄수도ㅋ)인데 그때마다 아.과거구나하고 이성이 돌아오는 느낌. 또 예를들어 쳐다보다와 바라보다와 같은 쉽게 지나칠수있는 표현들에도 의미의 차이를 두고 글을 쓰시고 독자가 알아주길 바라셨는데 이런 미묘하고 의도된 표현들이 글 전반에 깔려있어 천천히 읽지않으면 불안하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글의 분량이 길어요. 긴호흡의 글을 오래 유지하면서 보려니 분위기도 암담한데 숨이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한없이 꺼지고 싶을때 먹먹하게 젖고 싶을때 읽어보시길.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읽게되면 좋겠다. 애절한 작품 도련님..!
1권 다 못읽고 하차해요...ㅜㅜ 전권샀는데 아 뼈아프네요. 등장인물들의 말과 생각이 중구난방으로 섞여서 나와요. 이런 문체를 싫어하진 않는데 문제는 이게 맛깔나는게 아니라 짜증나요. 복수와 애증에 대해서 보여주는데 너무 지지부진한 느낌. 대화 핑퐁이 이어지는데 그게 긴장되고 리드미컬한게 아니라 작위적이에요. 서브는 못보는 사람인데 중간에 낀 차 뭐시기때문에 더 짜증나네요. 공이 너무 예쁘다는 묘사가 자주나오는데 그렇게 예쁘면 얼굴로 벌어먹고살지 왜 주먹질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캐릭터가 다 전형적이지 않고 독특하게 꾸미려고 하신것같은데 오히려 모든 캐릭터가 다 독특하니까 그게 참 부자연스러운 느낌?? 너무 설정이 과한 느낌? 아휴...ㅜ 포기합니다.....
오글거려서 못읽겠어요
오글거리긴 해요...인소감성ㅋㅋㅋ 옥순 씨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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