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8.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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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목덜미가 간질거리고 주위를 맴도는 공기가 평소와 다른 건 그저 기분 탓이라고 여겼는데.
“루이나 스텔로. 내가 네 손등에 입을 맞춰도 될까?”
“뭐, 뭘 해…? 그걸지, 지금 결정해야 해?”
안 된다고는 못하겠는데 그렇다고 덥석 그러라고 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도 대귀족인 페르켄이 나를 왜?
“응, 지금. 그리고 앞으로 다른 남자한테 꽃 같은 거 받지도 마.”
“아니, 그건 그냥 황태자 전하께 포상으로 받았던 건데….”
부끄러워.
페르켄은 말없이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날마다 훈련과 전투가 전부였던 일상이었는데 허용 범위를 넘어선 자극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몰랐겠지만, 나는 이 순간을 5년 동안 기다렸어.”
작가 프로필
- 라스트 아틀란티스 (김지유)
- 이블린의 반지 (김지유)
- 더 가이드 (김지유)
- 이블린의 반지 (김지유)
- 여섯 번째 별 (김지유)
- 벨 브론즈 (김지유)
- 라스트 아틀란티스 (김지유)
- 더 가이드 (김지유)
- 여섯 번째 별 (김지유)
- 벨브론즈 (김지유)
- 수신의 연 (김지유)
- 아카디아의 빛 (김지유)
- 푸른 달이 뜨는 숲 (김지유)
- 법전을 든 남자, 별을 헤는 여자 (김지유)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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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이드]보면서 감탄을 하다가 작가님 작품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zes***2021.11.22벨브론즈부터 보는 중인데 역시 작가님 작품은 재밌네요 특히 이야기를 질질 끌지도 않고 그렇다고 어이없게 마무리 되지도 않아서 좋아요 빨리 다른 작품들도 보러 가야겠어요
jqk***2021.07.14저도 이블린의 반지 보고 다 찾아 보는 중인 사람 1인 ㅋ 이것도 잼나네요. 작가님 남주들이 다 맘에 들어요. 절절 ㅋ
hes***2021.06.21이블린의 반지 보다 작가님꺼 죄다 찾아보는 중 ㅎㅎ 사랑합니다 ㅎㅎ
yh3***2021.01.29독특한 세계관과 다정남 좋아요
wit***2020.12.06성경에서 가져온 구절들을 넣은게 젤 인상깊네요 여주남주 둘다 서로를 아끼는게 눈에 보이는 선택들의 연속이어서 답답한거 없이 잘 봤습니다
you***2020.05.01성경이 모티브가 된 소설이지만 나름재미있어요
stt***2020.04.21개인적으로 벨브론즈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멋있는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도 좋았지만 주인공들과 친구들 앞에 놓인 과제가 개연성 있게 결말까지 이어졌고, 등장인물들이 주고 받는 대사와 장면 묘사도 유머러스해서 매일 매일 기다려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sup***2020.04.06재건된 지구의 비밀얘기가 재밌었네요. 종교, 군인, 학교 이런 카테고리 안 좋아하는데도 푹 빠져서봤어요. 영어사전과 인터넷을 이용해서 첨부된 성경까지 검색해볼 정도로요 ㅋㅋ 메시아를 딸로 바꾸신 거만 빼면 거의 맞아떨어져서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작가님 진짜 배우신분... 우리 성격 개차반인 천사와 여주, 황제커플의 외전까지 완벽했어요. 마음 따뜻한채로 소설 끝내게 해주셔서 감사요~
cce***2020.03.31재미있어요! 주인공들 매력넘치고 작가님 필력도 좋으시네요!
red***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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