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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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울게 하소서」 시리즈는 2021년 7월 20일 본문 내 오탈자를 수정한 파일으로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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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역하렘 #다공일수 #복수 #재회물 # 후회공맛집
* 에스나(수) : 171cm, 52kg, 흑발, 자안, 멸망한 우르카얀의 황자.
“반드시 당신을 벌하여 이 피맺힌 원한을 갚을 것입니다.”
본래 내성적, 온화한 성격이었으나 죽음 이후로 흑화됨.
미색으로 마음을 홀리고 가슴 속에는 칼을 감춰 복수를 위한 계획을 하나씩 실행한다.
* 베르칸(공) : 192cm, 80kg, 흑자색 머리, 홍안, 아드렌스의 황제.
“이제 원래의 주인에게 돌아와야 하지 않나?”
에스나의 정혼자였으나 파혼을 선언하고 우르카얀을 침략.
남색을 극도로 혐오하여 에스나에 대한 입덕 부정기를 심하게 겪는다.
비틀린 애증은 상대를 괴롭히는 방식으로 표출된다. 에스나의 첫사랑이기도 하다.
* 아디크(공) : 205cm, 96kg, 갈색 피부, 은발, 벽안, 아드렌스의 총지휘관.
“제가 당신의 곁을 지키게 해 주십시오.”
이국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으며 황제 베르칸의 충직한 오른팔로 신임받고 있다.
차분하고 세심한 편으로 베르칸이 노리개로 보낸 에스나를 보살피다 서로 사랑에 빠져 연인이 된다.
* 칼릭스(공) : 195cm, 83kg, 흑발, 흑안, 루데르탈의 황제.
“내 몸이 불길 속에 재가 되어 사라진다고 해도, 네게는 손가락 하나 건드리지 못하게 할 것이다.”
에스나를 베르칸의 애첩으로 오해하고 납치, 강간, 고문해서 탑에 가둔 인물.
강력한 군주의 자질을 타고나 위용을 떨치고 있으며 패기가 넘친다.
강자에겐 강하나 에스나 한정으로 약한 모습을 보이며 몸과 마음을 다 바쳐 그에게 헌신한다.
* 이럴 때 보세요 :
연기하는 수, 머리 굴려 계략 짜는 수, 공 뒤통수 날리는 수가 보고 싶을 때.
뒤늦은 후회로 수의 마음을 얻고자 절절매는 후회공들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곁에 있어라. 나를 죽일 수 있을 때까지.
작품 정보
* 고문 및 강압적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에스나는 베르칸의 애첩으로 오해를 받아 적군의 황제 칼릭스에게 납치를 당해 끔찍한 고문을 받고 탑에 유폐된다. 괴물 같은 모습으로 변한 에스나는 탑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게 되는데, 놀랍게도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일 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였다.
* * *
“정혼자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평생 폐하 한 분만을 모실 것입니다.”
믿음직스러운 대답에 베르칸은 흡족한 미소를 띠었다.
“반려라고 하기에도 뭐 하지만 그 시답지 않은 노예 놈을 자네한테 주고 싶은데 생각이 있나?”
“……….”
아디크가 당황한 표정으로 보았다. 하지만 베르칸은 한없이 진지한 눈을 하고 있었다.
“물론, 마음에 든다면 말이야.”
“폐하!”
“정식으로 혼약을 맺으라는 뜻은 아니야. 그건 자네의 명성에도 크게 누를 끼치게 될 것이니. 그간의 공을 인정해서 하사하는 노리개 정도로 생각해 두면 될 거야.”
“……….”
“아이가 생겼다고 귀찮게 할 걱정도 없으니 마음껏 쓰다 버려도 되지 않겠나? 그런 용도로 주는 것이야.”
베르칸이 작게 웃으며 말했다.
“도망갈 수 없도록 곁에 두고 지켜라.”
작가 프로필
리뷰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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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좋으세요 인물들이 다 입체적이다보니 악역이 다 매력적이어서? 좀 맥이 풀린 게 아쉬워요. 찌통구간은 존맛탱 그잡채였어요!
nse***2024.11.24이 무슨 동네 초딩들 장기판 같은 스토리가...(시간 아까워서 울고싶네요)
kar***2023.05.31칼릭스,,, 칼릭스가 너무 좋아
119***2023.02.13킬링타임용으론 괜찮았습니다만, 개연성이 너무 없네요ㅠㅠ
chy***2023.01.29저는 재밌게 봤어요
min***2022.12.29외전에서 다른 캐릭터들 엔딩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lew***2022.12.29오옹 저는 재밋네요 ㅋㅋㅋ
bri***2022.12.21-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rai***2022.04.11
처음이 넘 슬펐어요 그리고 끝까지 못 놓고 봤습니다 재밌어요 근데 칼릭스가 제일 좋아요
kos***2022.03.30이거 별점 왤케낮죠 저진짜 제취향 5조 5억스푼이라 읽다가 까무러칠뻔했네..확실히 약간 옛날BL 느낌나긴해요. 사람취급도 못받는 노예(?)수를 기사 공이 아껴주고 사랑하다가 또 납치당하고 고문하고 굴려지다가..다시 환생 비슷한 느낌으로 계락짜고 복수할려하는데 심성이 착해서 복수다짐하다가도 공이 진짜 찐사랑 해서 마음 흔들리는데 보는 저까지 마음 흔들림 ㅋㅋㅋ진짜 완전 후회공 맛집!!!입니다. 오랫만에 이런 달달한 찐사랑물 읽어서 찌통땜에 혼났네요...그냥 최고입니다...
min***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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