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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2MB
- ISBN
- 9791168377639
- E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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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 정보
- 2022.11.03. 출간
성녀와 성기사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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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서양풍, 판타지물
* 남자 주인공 : 카스티안 달크로네 – 신성 기사단의 단장이자 성도의 샛별이라 불리는 미남자. 문무를 겸비한 데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지녔으나, 성적인 분야에서만큼은 다섯 살 아이보다도 순진무구하다.
* 여자 주인공 : 이보니아 그로첸시스 – 대대로 성직자를 배출해 온 그로첸시스 가문에 입양된 성녀. 그러나 성력 과민증이라는, 신성력과 접촉하면 음란한 욕구가 끓어오르는 병에 걸린 탓에 몹시 눈총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
* 이럴 때 보세요 : 금욕적인 동정 성기사님이 달콤하게 타락해 가는 이야기를 즐기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죄송합니다, 성녀님. 도저히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성녀와 성기사작품 소개
<성녀와 성기사> 카스티안은 아직까지도 잘게 떨리고 있는 음부를 날카로운 콧대로 헤집으며 생각했다. 니아는 이러한 행위를 죄악이라 표현했지만, 역시 이것이 나쁜 일일 리가 없었다. 그도 그럴 게, 이토록 기분 좋지 않나.
게다가 성녀님의 이곳은 미치도록 달았다. 갈증 끝에 찾은 샘물조차 이처럼 기쁘게 들이킬 수는 없을 듯했다.
대체 어디서 이런 달콤한 액체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걸까. 지치지도 않고서 발갛게 익은 골짜기 곳곳을 탐방하던 카스티안의 혀가 마침내 은밀하게 숨겨진 구멍을 찾아냈다.
“여기, 이 안쪽에 뭔가가 있습니다. 아…….”
“안 돼, 거긴 싫어…… 흣!”
“괜찮습니다, 성녀님. 괜찮아요⋯⋯.”
울먹이며 발버둥 치는 니아의 몸을 짓누른 채, 카스티안은 무아지경에 빠져 질구를 더듬었다. 그가 예상한 대로 달큰한 맛이 나는 액체는 이 작은 구멍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납작한 배가 숨 가쁘게 오르내릴 때마다 도톰한 입구가 귀엽게 뻐끔거렸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는 질구 안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저자 프로필
목차
[1권]
Prologue.
1. 성력과민증
2. 호위 기사의 임무
3. 흔들리는 믿음
4. 고해의 밤
[2권]
5. 달콤한 타락의 늪
6. 보석과 돌멩이
7. 신께서 안배하신 것
Epilogue.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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