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23.11.03.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3.8MB
- 약 9.1만 자
- ISBN
- 9791170674351
- ECN
- -
제 유리 구두 돌려주세요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서양풍/로맨스판타지
* 작품 키워드: 신데렐라,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절륜남, 오만남,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 남자 주인공:
테오도르 파이키 – 황제의 해결사로 납치, 공갈, 협박을 일삼는다는 젊은 공작. 도덕성보다는 자신의 귀찮음을 우선시하며 아니엘라를 휘두르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반대가 된 것 같아 이상하게 생각한다.
* 여자 주인공:
아니엘라 뮬리에 – 가난하고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소심하게 자란 자작가의 삼녀. 이해가 가지 않는 이유로 자신을 감금한 파이키를 무서워했으나, 묘하게 친절한 그를 보며 점점 마음을 놓는다.
* 이럴 때 보세요:
남의 감정은 안중에 없던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랑받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널 사랑하게 됐으니까. 그래서 네가 웃는 걸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뭐가 나빠?”
제 유리 구두 돌려주세요작품 소개
<제 유리 구두 돌려주세요> 아니엘라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격려를 받았더래요.
“이번 무도회에서 꼭 돈 많은 남자를 잡아야 해! 넌 우리 집안의 희망이야!”
가족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아니엘라는 무도회에서 꾸벅꾸벅 졸고 말았어요. 등골 휘어지게 비싼 드레스값을 벌기 위해 죽어라 일한 탓이었죠.
댕댕. 시계 종이 울리는 소리에 깨어났을 땐, 아버지가 정한 통금 시간인 12시였어요.
“나도 마침 돌아가려던 참이었으니 데려다주지.”
다행히 파이키 공작이 호의를 베풀어 주었어요. 공갈, 협박을 일삼으며 도덕심 따위 개나 줘버렸다는 황제의 심복이라고 들었는데 의외로 친절한 사람이었나 봐요!
안심한 아니엘라는 얻어 탄 마차에서 또 깜빡 졸았어요. 그런데 그녀가 눈을 떴을 때, 어딘지 모를 곳에 감금된 게 아니겠어요?
“난 널 나태하게 만드는 연구를 하고 싶어.”
파이키 공작, 그는 친절한 또라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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